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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이야기

작성자반장아부지| 작성시간10.10.29| 조회수40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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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을맘 작성시간10.10.29 저도 맛스타 먹어봤어요.
    예전에 큰조카가 군복무 할때 진해 제3정비창에서 보급일을 했었는데 휴가 나오면서 건빵이랑 맛스타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특히 그 양파맛 나는거...그거는 영~ 아니더만요.
    조카가 막 자대에 갔는데 선임이 양파맛 음료를 주면서 맛이 어떠냐 물어보더래요.
    맛없다하면 혼날까봐 맛이 좋다고 했더니 그 선임이 "이놈 식성 특이하네~!" 하면서 다시 묻더랍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제 입맛에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했더니 막 웃더래요.
    큰아드님은 지금 동원훈련중인지요?
  • 답댓글 작성자 반장아부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29 훈련 마치고 어제 귀가했습니다. 내무실이 구닥다리라 조금 추웠다고 하네요.
  • 작성자 무년맘 작성시간10.10.29 아버님을 닮아서 아드님도 글재주가 좋나봅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맛스타, 버디언, 떡볶이활동복은 처음들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반장아부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29 맛스타는 PX에서 팔던 캔음료 이름이고요, 버디언은 맛스타 대신 새로 판매되는 음료인듯. 떡볶이활동복이란 표현은 저도 처음인데 몇년전까지 입었던 군인들의 활동복이 주황색이어서 그렇게 불렀나봅니다.
  • 작성자 푸른솔(豫) 작성시간10.10.31 현수예비역이 재밋게 글을 올렸네요..^^
    그 유명한 맛스타도 바꼈군요..떡볶이활동복은 주황색이라,..그럴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부대개방행사에 갔다 뒤돌아나오는데 주황색활동복 차림들이 왜그리 안스럽게 보이던지요...
    늘 재미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반장아부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01 엊그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사 한명을 보았는데 갖 임관한듯 어색한 옷차림을 보니 안스러운 마음은 마찬가지던걸요. 안녕하시지요?
  • 작성자 은하수 작성시간10.11.01 어제 면회를 다녀왔지요. 면회실 가까이 PX가 있는데... 울아들들 먹거리 휴일이라 많이 즐기더군요.
    윗글 1번 군대에서는 늘 잠이 부족하고 졸립다.~
    졸립고 피곤한 아들 모습을 만나고 왔지만 그래도 부모님 만나면 기쁘고 힘이 난답니다.~
    롯... 햄버거 사다줄까 했더니.. 군대의 버거도 맛있답니다.~~ㅎㅎ 음식도 맛있게 잘 나온다고 합니다.
    모두 모두 전역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기만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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