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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공간만들기(한국미술치료상담학회)

작성자소한울/동서대|작성시간26.06.11|조회수19 목록 댓글 0

1단계: 감정표출 단계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서 해야 할 과제와 공부할 내용이 많아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분노와 짜증이 크게 느껴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느낌의 빨간색을 사용하였고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하고 예민해진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화롭고 차분한 상태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파란색을 함께 사용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감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처음에는 화가 나고 답답한 마음이 컸지만 점차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검정색을 사용하여 체념과 수용의 감정을 표현하였고 초록색을 사용하여 불안했던 마음이 점차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나타내였다. 

 

2단계: 감정해체 단계

감정을 표현한 종이를 직접 찢는 과정에서는 단순히 종이만 찢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도 같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종이를 찢을 때마다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았고 시험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평소에는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쌓아두는 편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 같아 한결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3단계: 재구성/재경험/재인식 단계

 

제목: 스트레스 삼겹살

 

이번 작품은 시험 스트레스를 표현했던 종이를 찢어 다시 새로운 형태로 만든 작품이다. 찢어진 종이 조각들은 더 이상 스트레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삼겹살이라 생각하고 재탄생하였다.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작품 속에 나의 분신인 종이인형을 두었는데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가장자리나 구석에 있으면 혼자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중심에 있으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떠올렸을 때 가장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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