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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공간만들기 (한국미술치료상담학회) 정혜민/동서대

작성자정혜민/동서대|작성시간26.06.11|조회수19 목록 댓글 0

[1단계: 감정표출단계]
1단계를 진행하며 묵혀놓았던 감정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종이에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동그란 선이나 지그재그 등 다양한 형태의 선을 즉흥적으로 그려나가면서 복잡하고 방향성을 잡지못하는 내면을 종이에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그림은 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한쪽은 면을 꽉 채워보기도 하고, 어떤 한 쪽은 일정한 형태의 도형이 아닌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도형으로 배치하면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불안정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었습니다.

[2단계: 감정해체단계]
2단계에서는 이전 단계에서 표출된 감정을 찢고 조각내는 행위를 통해 해체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찢는 행위가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던 감정을 분리하고 정리해낼 수 있었으며, 감정의 부담을 해소하는 경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단계: 재구성/재경험/재인식 단계]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각난 감정이나, 조각들을 다시 모아 새로운 형태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특히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만들게 되었는데, 조각들을 소복히 쌓아 올린 형태로 꽃잎이 쌓인 모습으로 의도하였으며 동시에 눈이나 낙엽처럼 포근히 '나'를 감싸는 형태로도 느껴지도록 표현하였습니다.

포근하게 '나'를 감싸 안아주는 형태는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고 휴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가장 행복한 공간의 형태로 생각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나의 분신이 위치한 지점에서 가장 행복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가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정된 지점인 위에 위치하였고, 감정에 흔들리거나 휘둘리지않고 균형을 유지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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