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감정표출단계]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평소 마음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와 복잡한 생각들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작업에 몰입하고 색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줄어들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완성된 작품을 마주하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스스로 스트레스가 많았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2단계: 감정해체단계]
자유롭게 쏟아낸 감정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나를 힘들게 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의 실체를 담담하게 분류해 보았다. 감정을 시각적으로 분리하여 바라보자, 막연하게 나를 누르던 마음의 짐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체하고 비워냄으로써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3단계: 재구성/재경험/재인식 단계]
종이인형이 위치한 곳은 끝없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장 따뜻하고 안정적인 중심부입니다. 좁 시야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 자리는,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일상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나의 건강한 다짐과 내면의 평화를 완벽하게 상징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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