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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

아메리카 올맥문명, 아프리카에서 왔다

작성자築城餘石|작성시간10.11.22|조회수551 목록 댓글 0

올멕 문명의 아프리카 기원설

 

북유럽 바이킹들이 콜럼버스의 발견 보다 먼저 북미 대륙에 이주했다는 설이 있지만 아메리카 대륙에는 BC 1200 년경 이미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번성했다는 것이 고대 유물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메소아메리카 문명을 연 올멕 제국이 기원전 1,200년경에서 400년 전까지 현 멕시코 중남부 베라크루즈와 타바스코 주 일대에 고대 국가를 건설하고 번성했다고 한다.

 

이들이 남긴 거대한 머리 석상들을 분석한 결과 올멕 문명인들 다수는 전형적인 아프리카 흑인들과 외모가 일치하며 이들이 2천년 이상 멕시코를 지배하면서 점차 원주민들과 섞여 오늘날의 중남미 인들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올멕 문명이 남긴 얼굴 석상들은 높이가 3.4m에 무게가 40톤인 거대한 것에서 높이 1.47m에 20톤짜리 등 많은데 학자들은 거석의 주인공들이 왕들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올멕의 왕들이 쓰고 있는 헬멧은 범 누비아 문명인 남부 이집트 지역과 수단에서 서 아프리카 일대로 확산된 사하라 문명 유적의 헬멧과 유사해 그들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올멕의 문자

 

한편, 또 다른 발굴품인 옥새 조각품에도 특별한 한 폭의 도안이 인상적이다. 봉황과 비슷한 조류의 입에서 만화의 말풍선과 같은 윤곽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여러 가지 부호가 가득하다. 과학자들은 이 그림 문자의 의미에 대해 새가 말하고 있는 일종의 언어는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흑인 왕 얼굴로 알려진 올멕 머리 석상

 

특이한 점은 이 말풍선 속에 들어있는 몇 개의 부호가 마야 달력에 있는 부호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올멕 문자가 아직 해독되지는 않았지만 후기 마야문자와 놀랄 만큼 유사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일부 학자들은 마야 언어에 근거해 이 한 마리 봉황이 매우 존귀한 추장을 상징한다고 유추했다. 실제로 기원전 5세기경 마야 국왕은 사람들에게 “선명한 남색의 앵무새”라고 불렸기 때문이다.

 

한편 <싸이언스> 잡지를 통해서 조지워싱턴 대학의 고고학자 제프리 브롬스터와 공동연구가들은 올멕의 여러 유물에서 발견되는 도자기 작품들을 통해 이 문명에서는 도자기 수출 공업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음을 상세히 다뤘다. 또한 브롬스터 박사는 올멕 문명이 기타 어떤 문명보다 이른 것으로 중미문명의 시조라고 제기했다.

 

 멕시코 타바스코 주에서 출토된 원주형의 옥새와 옥새에 그려진 그림. 한 마리의 봉황같은 새가 말을 하고 있는 듯하다. 

 

다른 연구가들이 올멕 문명은 단지 고대 문명의 한 가지 사례일 뿐, 시조가 되는 문명은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발견되고 있는 많은 유물들은 브롬스터 박사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올멕 스타일의 기호가 도안된 도자기들이 중미 지역 곳곳에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고고학계에서는 이 올멕 문명이 중미 지역의 다른 문화보다 월등히 발달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견異見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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