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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글

줄잡다/어림잡다

작성자無盡藏|작성시간12.02.13|조회수562 목록 댓글 0

 

출처 contem301의 블로그 | contem301
원문 http://blog.naver.com/contem301/50012207385

 

줄잡다 / 어림잡다

이번 출장은 줄잡아 한 달은 걸릴 것 같아요.

위 문장의 마지막 부분에 '줄잡아 한 달은 걸릴 것 같다.'라고 했는데, '줄잡아'는 원래 '줄여 잡

다'에서 나온 말로, 어떤 것을 표준보다 줄여서 헤아려 본다는 뜻이다.

그런데 요즘은 주로 '줄잡아'의 형태로 쓰면서 대강 짐작으로 헤아려 본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

다.

'줄잡다'와 비슷하게 쓸 수 있는 표현으로 '어림잡다'가 있다.

이 말은 원래 '어림'과 '잡다'가 합해진 것으로, '어림'이라는 말은 대강 짐작으로 헤아리는 것 또는

그런 셈이나 짐작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어림으로 짐작하다', 또는 '어림하다', '어림잡다'의 형태로 주로 쓰인다.

보통 '어림'이라고 하면 '어림없다'라는 표현을 떠올리기 쉽다.

이 말이 '너무 많거나 커서 대강 짐작조차 할 수 없다'라는 뜻으로 쓰이면 '어림할 수 없다'와 같

은 뜻이 된다.

그런데 이 말은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이 '도저히 될 가망이 없다', '분수가 없다'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표현이다.

서울에서 주소로 집을 찾기란 어림없는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대드는 어림없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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