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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내 가야 내 가야

작성자가야|작성시간26.06.05|조회수20 목록 댓글 0

https://youtu.be/w9rU8qP0EoQ?si=Ve2VhqHwLctPKbt3

오래전에 내가 어떤 힘든 일로
침울해있던 때에
S는 내게 미안하다고 했었다.
내가 힘든것에 당신이 왜 미안하냐며
나는 반문했던 기억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렇게 상대방의 안좋은 일들에 대해 I'M SORRY가 일반적인
반응이라고 내게 말했었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설명을 해준 것 같다

오늘 내가 그렇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힘들어하는 고니에게
내가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주는 것에
그 어떤 말도 건네기 힘든 것에
내가 당신을 웃게 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
미안하고 슬프고
안쓰럽다며
더이상의 일상적인 말들은
눈에도 안들어올 것 같아
마지막에도 미안하다고 적었다.

미안할 뿐이었다..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이
그렇게 미안할 수 없었다.
눈물이 터져버린 순간
내가 이 정도로
이사람을 마음속에 담아두었구나
알 수 있었다.
집에서 혼자 술 마셨다며
내 가야..내 가야..
그렇게 시작된 카톡을 본 순간
타인에 대한 마음으로
울 정도가 되었구나 내가..
이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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