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기에 대한 주관이 있다.
뒤집기나 굽는 정도, 육즙 이라는 것의 존재 유무 등등
각자의 경험이 만들어준 주관들이 있는 것이다.
*여기서 깜짝 필자의 고기 주관 소개
안녕하세요!
데뷔 14년 차 뮤지션이자 남편, 아빠 그리고
여러분의 카페지기인 저는 과연 어떤 고기 주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1. 한 번만 뒤집는게 좋다는것은 미신이다.
- 예 많이 놀라셨죠?
미신이 맞습니다. 고기는 적당히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심지어 양념이 묻은 고기들은 진짜로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 게 당연하구요.
살짝만 익혀 먹는다는 소고기를 먹을 때도
앞뒤로 적당히 뒤집어 가며 구워야 맛이 좋습니다.
2. 기름이 많을수록 오래 굽는다.
- 마블링이 잔뜩 들어간 소고기일수록 비교적 오래 구워서
그 안의 지방층을 충분히 녹여주어야 맛이 좋습니다.
거꾸로 살코기로 되어 지방이 없는 부위를 구을때는
가능한 한 겉만 익혀서 먹어야 부드러워요!!
돼지고기도 지방이 많은 삼겹살 같은 거는 좀 빠짝 구워야 좋아요.
3. 기름 많은 것->없는 것 순서로, 양념 없는 것->양념 고기 순서로 간다
- 이건 다들 그러시져?
4. 고기 먹을 때는 밥이랑 같이 먹지 않는다.
- 사실 저는 쌈도 잘 안 쌈..
5. 후식냉면은 물냉이다.
- 고기랑 냉면 곁들여서 먹는 경우 냉면 안에 고기를 넣어서
같이 집어 올리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국물에 기름이 둥둥 뜨게 되므로 지양한다.
와..간단히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네요!!
이런 많은 주관들이 있지만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공통의견으로는
-냉동된 고기는 별로다.
-고기에 자신이 없으니까 양념을 하는 거다.
등등이 있을 텐데요.
저도 동의를 하지만 어릴 때부터 너무 자주 가서 맛있게 먹었던
바로 이 집 때문에 저는 저 상식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의 삼겹살 추천 맛집
여의도 우정상가에 위치한 서글렁탕 입니다.
고깃집 이름이 도대체 왜 서글렁탕인지는 여의도 주민들이
십수 년 전부터 궁금해하다가 점차 서며들어서 궁금해하지도 않는지 오래입니다.
냉동 삼겹살을 작은 뚝배기에 들어있는 양념장에 딱 재워가지고
숯불에 구워 먹는 집인데요.
제 추억의 맛이기도 하지만 진짜 맛있어요!!
콜라랑 선지 해장국을 무료로 주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옛날에 저 다닐 때는 진짜 작은 가게였는데도 너무 바빠서
직원분들이 아주 쬐금 불친절 하신 날도 있었는데
꽤 예전에 확장도 하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 오랜만에 가서 먹고 싶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포에버소라너 작성시간 24.08.27 맛집추천 감사합니다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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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디 작성시간 24.08.27 오무라이스 잼잼같다 너무 귀여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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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채 작성시간 24.08.27 지난번에 추천해주셔서 갔다왔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무난히 맛있는게 아니라 추천해준 이유가 있는 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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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나감 작성시간 24.08.27 작가님 가독성 짱이네요! 요거 차근차근 모아서 책으로 내줘잉~
사진 한장 없지만 이렇게 가보고싶어질 줄 이야
날 선선해지면 꼭 가봐야겠어요!! -
작성자유낭 작성시간 24.09.05 사진이 없어서 제 뇌가 걷잡을 수 없는 맛있는 이미지를 형성해버려요... 아 침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