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타이안시에서 개최한
국제 등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여
태산(타이산)을 등정했었다
태산의 최고봉 옥황봉(玉皇峰) 높이는 해발 1,535m로
중국산으로는 별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태산은 그저 단순한 산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상징과 의미가 부여되어있는 영산이다
하늘과 땅에 보고하는 의식인 봉선을 이곳에서 처음으로 제를 올린곳이며
진시황 이후로도 도교의 성지로서 오악의 으뜸이라 하여
자신이 중국사에서 한 획 그었다고 자부하는
황제들은 모두 태산에 직접 올라 봉선을 했다고 전해진다
태산에서 봉선을 거행한 황제로는
진시황 외에도
한무제, 광무제, 당고종, 당현종, 강희제, 건륭제 등이 있다고 전해진다
산둥반도는 그 일대가 화베이 평원으로 다른 산 없이 오직 태산만 있다
산둥(山東)이라는 지명도 태산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정해진 것이다
도교의 성지이기 때문에 태산 곳곳에 도교 사원이 있으며
그중 옥황봉 정상의 옥황정(玉皇頂)이 유명하다
내부에는 태산극정(泰山極頂)이라고 하는 정상석 같은 것이 있다
여기에는 높이가 1,545m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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