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재배 관리

2016년 생산용 딸기육묘 (9)

작성자정범윤|작성시간15.05.22|조회수268 목록 댓글 0

2016년 생산용 딸기육묘 (9)

 

좁은 시설 내에 자묘의 발생수가 많거나 면적당 비좁게 육묘를 행하면 잎과 잎자루가 서로 엉겨 붙어서 웃자라기 쉽다. 광부족을 피하기 위해서 7월 상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1장씩의 잎을 제거하는데, 포기당 잎의 수는 최소 3장을 유지시키며 최소 5장 이상 제거하여 포기간격을 넓혀줘야 한다. 그래야 광합성을 높이고 통풍이 좋아 병충해의 피해가 적고 관부가 튼튼해져 꽃눈분화와 순차적인 화아 수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묘실의 온도는 최대한 서늘하게 유도해야 자묘수도 많아지고 발근이 좋아서 튼실한 모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여름의 고온과 강한 광선을 피하기 위해 차광 망을 5월 중 하순경에 설치해줘야 한다. 강한 햇빛에 잎과 런너의 줄기가 타는 현상이 생기게 되면 곧바로 35% 차광되는 망을 씌워 서늘하게 관리해야 런너발생도 좋고 런너를 유인 핀으로 고정시키기도 쉽다. 햇빛 양과 습도 조건이 좋은 5~6월에는 자묘발생이 왕성하므로 35% 차광 망이 좋고 7월부터 덥고 습하여 자묘발생양이 적어지므로 장마가 끝나면 35% 차광 망만으로 햇빛차단이 부족하여 55%의 차광 망을 씌워 햇빛을 좀 더 차단시켜야 온도가 내려가고 뿌리활력이 좋아진다.

딸기에게 알맞은 습도는 80%가 좋은데 비가림 하우스는 통풍관계로 보통 30~40%까지 낮아지므로 시설내의 습도를 80%로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육묘포의 관수는 초기인 4월과 5월 하루에 1회씩 관수하고 관수량은 관수시간으로 조절한다. 모주 상에 점적테이프는 10cm 간격으로 1시간에 한 개의 구멍의 물량이 0.8~1가 관수되고, 자묘 상에 연결포트에는 5cm 간격인 차핀 호스가 좋은데 1시간당 한 개의 구멍에 0.7가 떨어지므로 물의 양을 계산해서 6월부터는 하루에 2회씩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좋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