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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기술

딸기재배와 토양관리(27)호기성균과 혐기성균의 활동

작성자정범윤|작성시간16.01.18|조회수610 목록 댓글 0

 

딸기재배와 토양관리 (27)

 

호기성균과 혐기성균의 활동

호기성균, 혐기성균

호기성균은 산소를 호흡하면서 유기물을 분해하는 형태의 균으로 산소 없이는 생육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산소가 없어도 살아가는 균을 혐기균 즉 조건적 혐기성균이라고 한다. 유기물 발효에 관여하는 호기성균의 대표는 누룩균과 낫또균이 있다. 그리고 질산균도 호기성이다.

한편 혐기성균에는 산소가 있으면 생육을 못하는 절대적 혐기성균과 산소가 있어도 호기성 못지않게 생육하는 조건적 혐기성균이 있다. 보카시 비료에서 활약하는 유산균이나 효모균은 조건적 혐기성균이고, 부패된 엔시레지에 있는 낙산균은 절대적 혐기성균이다. 담수상태의 논에 있는 균의 대부분이 호기, 혐기의 양 날을 쓰는 조건적 혐기성균으로 논농사에 맞는다. 밭에서는 표층은 호기성이 많으나 하층은 혐기성이 주류가 된다.

양질의 보카시비료나 퇴비를 만들 때에는 호기성과 혐기성의 연계 활동이 중요해서 누룩균과 낫또균 등 호기성균이 활약해서 만들어진 당 등을 먹이로 조건적 혐기성균인 유산균과 효모균이 활약하여 아미노산이 풍부한 보카시비료나 퇴비가 만들어 진다.

공기가 적어 호기성균의 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는 유기물이 악취를 풍기면서 부패되지만, 락토바실러스 등 미생물을 활용하면 혐기적 조건에서도 유산균을 우선하도록 해서 부패를 막는 퇴비나 보카시비료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방법이 유기물이 갖고 있는 성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 이와 같은 경우에도 완전한 혐기상태는 아니라 호기성균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혐기상태에서 발생된 유화수소 등 유해물질을 먹이로 광합성세균이 늘어난다는 식으로 부패의 결과로 만들어진 성분도 미생물이 무해화시키든가 유용한 것으로 바꾸어준다.

지구가 생겨나고 산소가 없는 조건하에서 살아온 혐기성균은 유해물질을 정화하고, 산소와 각종 유기성분을 합성하여 생명 진화의 토대를 만들었다. 산소가 풍부해지고 식물이 번성하는 가운데 호기성균은 유기물의 분해 역할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지구의 유기물 순환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주로 분해형 호기성균과 정화형, 합성형 혐기성균을 어떻게 조합하고 리드할 것인가가 농가의 발효기술 솜씨를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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