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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기술

봄 딸기의 관찰과 관리(3)

작성자정범윤|작성시간16.02.11|조회수319 목록 댓글 0

봄 딸기의 관찰과 관리 (3)

 

앞에서 본 딸기의 잎과 꽃대의 모양 그리고 과일에 나타난 꽃받침의 크기와 과일의 지름을 볼 때 질소와 칼슘의 균형이 서로 간에 알맞게 되면 꽃대가 길어 꽃받침도 길게 자라고 과일도 꽃받침의 길이보다 3배나 신장을 한다. 그런데 제2, 3과방이 출현됨에 따라서 소 잎은 6cm 또는 4cm로 점점 소형화되고 더불어 꽃대와 꽃받침도 짧아지게 된다. 따라서 우선은 잎을 크게 하고 길게 키우는 것이 꼭 큰 과일과의 연관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 역할을 해내는 것이 질소와 칼슘의 균형이라고 본다. 특히 칼슘은 잎의 크기를 길게 하여 대형의 잎을 만들고 또 꽃받침을 크게 하여 과일의 세포수를 증가시켜서 비대의 기본을 만든다. 질소 비료 단독으로는 잎과 포기는 크게 자라게 하지만 연약하고 잎이 처지며 병충해에도 약하다. 잎이나 꽃받침이 작은 포기에 질소나 물을 많이 주어 과일을 연약비대 시키면, 속에 공동이 생기고 맛이 엷으며 경도가 약해져 시장선도 유지가 짧아진다.

질소와 칼슘이 함께 들어가야 비로소 크고 맛있는 과일을 만드는 힘을 가진 잎과 식물체가 자라는 것이다. 물론 질소와 칼슘도 인산, 마그네슘, 칼리 등의 균형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딸기의 수량을 올리기 위하여 누구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소의 이면에 반드시 칼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질소와 칼슘의 균형에 비효를 끌어올리는 데는 습도관리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

2월의 중하순이 되면 시설 내 온도가 주간에는 서서히 높아져 환기를 조금씩 시키는 시기이니 하우스 내 습도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시설 내 습도를 무조건 높이면 딸기에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한다며 비닐하우스내 습도가 건조해야 딸기재배에 좋다고 생각하는 재배자가 너무 많다. 원래 잿빛곰팡이의 분생포자는 공기전염을 하나, 일단 포자가 잎이나 과일에 붙었을 때 수분이 충분한 물속에 3시간 이상으로 담겨져 있어야 포자가 발아하고 침입을 한다. 특히 사물기생이라는 조직부패가 있어야 더욱 발병이 쉬워진다.

습도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를 ‘%’로 나타내는 것이다. 공기는 무조건 수증기를 포함하는 것이 아니고 온도에 따라 습도를 품는 한도를 나타낸 것이 포화수증기량이다. 그리고 공기 중에 함유되는 수증기의 양을 그 온도의 포화 수증기량으로 나눈 것을 상대습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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