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딸기관리 (5)
⑤딸기의 군락내 도달한 광이 딸기 군락에서 어떻게 변화되는가 알아보자.
딸기군락에서 높이별로 상대조도를 실험한 성적을 참고해 보았다. 현재 재식밀도의 약 2배인 163포기/㎡인 과도한 재식상태에서의 표층의 잎 면적에, 상대조도를 100%로 하였다. 그 결과 표층 잎면 아래 5~10cm에서는 이미 50%의 상대조도로 내려가고, 제2 잎층 잎면 아래 5cm에서는 20%이하로 저하하여 지표에서는 거의 0% 가까이 까지 저하하였다.
그래서 같은 실험 결과이지만 개개의 소잎에 수광율을 조사하여 수광율별로 소잎의 매수와 그 비율을 <표1>에 나타나 있다. 소잎의 전면에 빛이 닿아 있는 것은 전 소잎의 약40% 밖에 없고 전 소잎의 약 40%는 50%이하의 부분밖에 수광하지 않고 그 사이 16%의 소잎은 전혀 광이 닿지 않았다.
원래 하우스내에 들어오는 광이 부족한데다 잎의 상호차폐에 의해서 전개된 잎에 광이 도달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한정된 광을 어떻게 하우스 내에 받아들일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하우스의 대부분은 남북동으로 건설되어 있다. 이것은 주년을 통하여 가장 균일하게 광이 하우스 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양고도가 낮은 겨울철만을 고려하면 남북동보다는 동서동이 하우스 내에 들어오는 광이 많다. 베드의 방향을 동서방향으로 하면 2줄 심기의 경우 남쪽편의 포기에 생육은 좋고 북측은 생육이 늦어진다. 그래서 연동하우스에서는 하우스를 동서동으로 하고 베드는 동을 건너서 남북방향으로 하는 것이 겨울철의 광환경을 가장 좋게 하는 방법이다. 일조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상면을 광반사 필름으로 전면 피복하여 광을 유효하게 이용함으로서 수량이 증가한 실험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