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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의 詩

그리움의 계단

작성자율리아|작성시간26.06.07|조회수0 목록 댓글 0

 

그리움의 계단

계단에 앉아 하늘을 보았다

그 위에 가만히 햇살이 내려앉아 있다.

 

당신의 웃음소리가 온 집안을 채우던,

참으로 눈부셨던 날이 있었다.

 

시간은 속절없이 멀리 흘러갔어도

함께 뚸어 놀던 그 시절 그리움은 늘 그 자리,

오늘도 계단 끝에 묵묵히 앉아 있다.

 

세월은 차갑게 변해가지만,

내 마음속 여운은

여전히 당신의 따스한 온기로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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