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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의 詩

새장의 기억

작성자율리아|작성시간26.06.07|조회수0 목록 댓글 0

 

새장의 기억

 

나의 삶은  
새가 새장에 갇혀 있는 듯했다  
날개는 있어도 펼 수 없고  
하늘은 가까워도 닿을 수 없었다  

긴 세월 동안  
내 마음은 철창에 부딪히며  
작은 상처로 얼룩졌지만  

어느 날 문이 열리면  
새는 하늘로 날아가듯  
나도 자유를 꿈꾸었다  

홀로의 길은 외롭고  
눈물로 젖어 있었지만  
새가 날아가는 순간처럼  
내 마음도 언젠가  
푸른 하늘에 닿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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