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 집이 눅눅해지면 제습기를 먼저 떠올리지만, 제습기 없이도 습기를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핵심은 습기를 흡수하는 물건을 놓는 것보다 습기가 계속 생기는 지점을 먼저 줄이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환기입니다. 창문을 오래 열어두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바깥 습도가 높은 날에는 오히려 실내가 더 눅눅해질 수 있어, 비가 약하거나 잠시 그친 시간에 짧게 맞통풍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를 창밖 방향으로 틀면 습한 공기를 더 빨리 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빨래와 젖은 물건입니다. 실내 빨래, 젖은 수건, 비 맞은 신발은 집안 습도를 계속 올립니다. 빨래 사이 간격을 넓히고, 젖은 물건은 방 안쪽이 아니라 베란다나 욕실처럼 분리된 공간에서 먼저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과 신발장은 꽉 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문지, 숯, 제습제도 도움이 되지만 공기가 돌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벽 모서리와 창가 결로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만약 집에 온습도계가 있다면 60%를 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같이 보면 좋습니다. 숫자를 보면서 관리하면 어떤 습관이 효과가 있는지 훨씬 빨리 알 수 있습니다.
👇 자세한 정리와 체크 순서는 댓글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