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강자는 자기보다 약한 자들의 지지를 받지 않는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요한복음 1:45~46) 하신 말씀은,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빌립이 자신의 절친이 되는 나다나엘을 찾아가 예수님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기다리고 기다리든 구세주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자신이 성경을 통해 알고 있는 구세주의 출생지는 유대 땅 베들레헴인데, 어찌 나사렛 같은 이방 땅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세주가 태어날 수 있겟느냐는 뜻으로 이 같이 빌립에게 반문하였습니다.
예수님 당대의 유대인 식자들은 갈릴리 나사렛 같은 이방 지역에서는 도저히 구세주가 태어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자신의 출생지가 바로 유대 땅 베들레헴의 마구간이었다는 것에 대한 증빙 서류 같은 것을 제시해 저들의 불신을 반박하지 않고, 오직 자신보다 뛰어나신 분, 곧 하늘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증거만 의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난 구세주라는 것에 대한 증거를 예수님 자신보다 못한 것들, 곧 주위에 산재한 무지무능한 사람들이나 땅이나 출생지 증빙 서류 따위 같은 육적 증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기보다 윗선에 계신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만 의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요한1서 5:5~9) 하심 같이, 예수님은 자신의 출생지가 어디인가에 대한 증거를 사람들로부터도 확실히 찾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리하지 않고 오직 자신보다 뛰어나신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증거만 구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세상의 모든 거짓된 사기꾼들은 자신보다 무지무능한 아랫 것들의 지지와 증거만 의존해 행세하지만, 참되고 진실한 분들은 오직 자신보다 뛰어난 윗분들의 지지와 증거로만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 만민을 구원할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보다 못한 제자들이나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증거나 지지에 있지 않고, 오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그의 영이신 성령으로부터만 지지와 증거를 받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마치 지식과 기능 자격증은 자신보다 무지무능한 제자들이나 문외한들로부터 취득하는 게 아니라, 오직 국가가 공인하는 실력자들의 철저한 시험과 검증으로부터만 취득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자존감도 이 정도인데, 하나님 자신의 자존감은 얼마나 더 클까 하는 것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여태껏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도 자기 신분에 대해 여러가지 이적기사를 나타내어 증명할 수 있었지만, 남들을 돕는 경우에만 그런 이적기사를 펼쳤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욱 더 자신에 관한 증거를 육적인 이적기사로 아무렇게나 사람들 앞에 펼칠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아버지이신데 어찌 자식 같은 인간들의 육신의 육감(肉感)이 감지할 수 있도록 보여달라고 해서 함부로 마구 나태내어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 자기 자신이 자기 보기에 심히 유치한 짓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이재명이 같은 사기꾼들은 남들의 이목을 위해 별의별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자기 자신들을 포장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무지무능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의 유치한 눈요깃감, 곧 기기묘묘한 이적기사를 뭇 사람들에게 마구 펼쳐 보여 자랑하셨더라면, 천하만민은 더 이상 하나님이 계시니 안계시니, 또는 믿어야 하느냐 믿지 말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 따위로 시비하지 않았을 것이고, 또 모든 사기꾼들은 꼬리내리고 자숙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유치한 육적인 쇼로 하나님을 알게 된 자들은 모두 다 사단과 같은 기질로 하나님의 면전에서만 존중할 뿐,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안목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양심 곧 신령과 진정을 다해 존중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말씀화 되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지 않고, 오직 흙으로 조성된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감지(感知)될 수 있는 형질만 믿고 따르려 합니다. 하나님의 육적인 형질만 존중하고 말씀을 믿고 따르지 않는 건, 언제든지 양심을 속이고 하나님을 배신할 수 있는 사기꾼들입니다.
흙으로 조성된 미천한 육신의 취향과 생각에 따라 하나님이 처신해 주길 바라는 자가 바로 하나님을 반역한 사기꾼 사단의 근본 취지와 생각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이러한 유치한 생각과 취향에 빠진 세상 사람들이 말씀을 믿어야만 따를 수 있는 하나님보다, 무지한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감지될 수 있을 때에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려 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자들을 데리고 아무리 에덴 동산에서 영생하게 되더라도 그들은 모두 사단과 같은 기질로 하나님이 자기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무시해 반역할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눈 앞에 보여야만 존중해 받드는 거짓된 피조물은 사단 하나로만 그쳐야지, 또다시 70여억 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 모두가 사단과 같은 기질로 하나님을 섬기면, 이런 2중 잣대의 사기꾼들과 하나님이 어찌 천국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무지무능한 인간 혈육의 증거, 곧 "보여주면 믿겠다."는 허황된 요구에 따라 천하 만민들에게 일일이 그 형체를 들어내 보여 주셨더라면, 사단이 지끔껏 하나님과 천군 천사와 뭇 사람들에게 저지른 모든 파렴치한 죄악들을 탕감해 주어야 합니다. 즉 사단이 에덴 동산에서 사람들을 속인 거짓말의 결과가 오늘날 이와 같은 불신 범법자들로 변질될 줄 몰랐다는 변명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의인들에게는 무지무능한 혈육의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면서, 왜 사단 자신이 하나님을 반역하였을 때에는 그에 대한 죗벌이 참혹한 지옥형벌이라는 것을 사전에 깨우쳐 주시지 않았느냐라는 법의 평등성을 주장하고 사단의 거짓말도 무죄로 용서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로 지음받은 모든 피조물은 무조건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켜야 하지, 흙으로 지음받은 피조물들이 임의로 생각해 추정하고 해석하는 짓은 모두 교만죄에 해당된다는 것은 어느 피조물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5:30~34) 하셨습니다.
천사급 이상의 존재들이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영안을 지녔어도 그들 모두는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높은 경지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해 지켜야 합니다. 어떤 피조물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존중해 받들지 않고, 오직 자신의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 헤아릴 수 있을 때에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려 하는 자들은 마치 갓 태어난 어린 아이가 부모님께 "왜 나를 당장에 부모님만큼 지혜롭게 만들지 않고 이처럼 철부지 어린애로 태어나게 하였느냐?"고 따지는 짓과도 같습니다.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요한복음 14:28) 하심 같이,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감지될 수 있는 자신만 믿지 말고, 오직 자신의 실체인 말씀을 믿고 따르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성령의 증거만 구하신 뜻은, 자녀급에 속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에 합당한 처신을 하도록 하여 자신처럼 가장 먼저 계셨던 말씀의 하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5:34) 하신 말씀에 유의하십시오. 많은 신앙인들이 예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말씀화 된 예수님을 믿지 않고, 육신의 육감이 감지할 수 있는 형질의 예수님만 믿으려 합니다. 천사급 이상의 피조물들은 마땅히 태초에 가장 먼저 계셨던 말씀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목사들처럼 무지한 육신의 증거와 자격증으로만 목사 행세하게 되면, 반드시 육신의 육감이 감지할 수 있는 형질의 하나님만 믿고 찾게 됩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셔서 자기 이하에 속한 어리석은 피조물들로부터 존대받는 일보다, 하나님 자기가 자기 스스로의 양심에게 먼저 존대받는 일들에 치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히브리서 6:13~14)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동급에 속한 아들 예수님과 또 성령의 증거만 구하실 뿐, 피조물이나 혈육에 속한 인간들로부터 받는 하찮은 지지와 증거에 의존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도 명분상으로만 아들일 뿐, 하나님 자신의 지혜이시며, 또 성령도 명분상으로만 사람들을 지도하는 선생일 뿐, 하나님 자신의 영이십니다. 이 세분이 한 팀이 되어 상생협력하고 상부상조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의 시조(始祖)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존감이 이와 같기 때문에 모든 인간들도 이 같은 자존감에 걸맞는 자녀들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하신 말씀들을 자기 양심으로 존중해 믿고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질 않고 미천하고 철부지한 어린 아이들 같이 육적인 잣대로 증거되어야만 믿을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교만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자신들과 같은 고깃 덩어리로 취급합니다. 무지무능한 육신의 생각은 흙을 으뜸 존재로 취급하고,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의 잣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으뜸 존재로 취급합니다. 하나님의 영과 흙으로 조성된 인간 육신의 합성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께 생기를 받아 영생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존감이 자녀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어 인간 교육의 주된 내용이 오직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으로 지키야 합니다. 인간 육신의 육감에 보이고 잡히고 나타난 천지만물은 사실상 가장 불확실하고 믿을 수 없는 가변성의 존재들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언제든지 생성, 소멸, 재창조될 가장 최하위에 속한 도구적인 존재들일 뿐, 결코 모든 존재의 조상이 되는 으뜸과 근본과 아비가 될 수 없습니다. 만들어질 수 있고, 다른 형태와 성질로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 보여지고 감지될 수 있게 되었고, 또 보고 있는 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의지에 따라 또다시 재창조 되어 변형되기 위해서 보여지고 나타난 것이 바로 천군 천사와 천하 만민과 우주만물들입니다.
모든 존재의 최하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보이고 나타난 것일 뿐, 모든 존재의 으뜸이고 근본이기 때문에 세상에 나타나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창조주에 의해 보이고 나타난 피조물은 실존이 될 수 없고, 오직 스스로 홀로 실존하고 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의 형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임시 가건물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물질의 원소가 어떻고, 인체의 구조와 작동이 어떻고, 만물의 생성소멸과 기원과 나이가 어떠하다는 등등의 존재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는 저질스럽고 소멸되는 것들을 존귀한 사람들의 교육 과제롤 삼지 않았고, 오직 이 모든 것들의 생성소멸과 생사화복을 좌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력, 곧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분수와 도리만 인간 교육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온전히 순종해 지키면 하나님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며, 그때부터 하나님 이외의 천군천사들도 그를 수종하게 되며, 또 우주만물들도 그 영생한 사람들의 손바닥 위에 놓인 한낱 조약돌에 불과하며, 그 조약돌에 불과한 만물은 영생한 사람들 앞에서는 감히 "나는 존재한다."라는 기색조차도 낼 수 없습니다. 영생은 만물의 생성소멸과 생사화복을 좌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자신에 관한 것, 곧 이러한 최고의 지식과 기능을 갖도록 하셨건만, 사람들은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이 주신 자신들의 영혼마저 흙의 차원으로 끌어내려 짓밟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신의 거룩한 영혼을 저질스런 육신에게 굴종시켜 육신의 생각대로 살면 반드시 영벌을 받습니다.
사람이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릴려면, 가장 먼저 자기 육신의 생각부터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예수님의 영(말씀)으로 정복해 다스려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과 성품마저 닮아야할 사람들로 태어난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오직 성경을 기록한 성령의 생각으로 자기 육신의 생각부터 먼저 정복해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하여야만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되고, 또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되어야만, 비로소 짐승 같은 주변 강대국들이 이 나라 이 민족을 얕보고 무시할 수 있었던 모든 어리석은 야욕들을 잠재울 수 있게 되어 마침내 남북한을 통일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천부적인 자존감을 주었으니 그게 바로 자기보다 못한 것들에게는 지지받아 존대받으려 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처럼 자신들을 낳고 돌보고 양육하시는 한 분 하나님께만 지지받고 인정받으려 합니다. 참으로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덕목이자 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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