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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자세와 행동

불자의 자세와 행동

작성자賢友(法悟)|작성시간11.04.17|조회수192 목록 댓글 4

불자의 자세와 행동


불교에 입문하여 부처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불자라면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달라야 한다.

부처님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부끄러운 불자는 아닌지,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불교에는 불교만의 예절과 의례가 있다.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불자들에게 108배 등의 절 수련이나 경전 독송 등이 낮설고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불교 예절의 근본정신은 부처님을 생각하고 그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에 불교 예절을 익히고 행하는 것이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불자는, 아침에는 하루를 참되게 보내겠다는 발원으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원망이나 미움을 품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항상 먼저 합장하고 감사한 마음을 내며 온 생명을 살리는 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맛에 탐닉해서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후회 되는 일이 있거나 삿된 유혹에 흔들릴 때,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스님께 상담하는 것이 좋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며,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해야 한다.

행동과 자세는 마음을 담은 몸짓이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겸허한 마음가짐은 불자의 기본 자세이다.


 

역경을 이겨내는 불자의 자세


세상을 살다 보면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때 중생은 어쩔 수 없이 불보살님의 가피력에 의지하게 됩니다.

불보살의 가피는 일체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원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생을 두고 자신을 희생해 온 공덕으로 성취된 것이기 때문에 중생이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모두를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지옥중생조차 모두 구원하겠다는 지장보살의 서원이 있고, 자신의 이름을 한 번이라도 부르면 모두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아미타부처님의 서원도 있습니다.

항상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모습으로 중생을 위로하는 관세음보살과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치유하는 약사여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불.보살님의 가피력에 의지하여 중생 하나 하나는 스스로가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에서 끝난다면 불교인이 세상 사람들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불교인은 불.보살님의 본원가피력에 힘입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듯이 스스로 중생구제의 큰 서원을 세워 일체중생에게 그 공덕을 회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세상 사람들은 모든 어려움과 역경을 자기 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래서 남을 원망하고 세상을 한탄합니다.

그러나 불교인은 우리 몸에 나타나는 재난이나 환경이 모두 내 마음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고난을 당하면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지은 허물임을 알고 깊이 참회해야 합니다.

그 허물은 금생의 것일 수도 있고 전생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고난을 당해서도 절망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역경은 과거에 지은 잘못의 과보가 현재에 나타남으로서 소멸되는 것이니 잠복 중에 있던 나쁜 원인이 소멸되면 다행스러운 일이며 새로운 희망이 싹틀 전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불자는 고난 앞에서도 오히려 감사하고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으며 극복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지은 바 원인이 있어서 고난이 나타나는 것처럼, 희망은 오늘 새롭게 씨를 뿌림으로서 커지는 것이므로 고난을 당해서도 새 희망을 일으키고 용맹정진하여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불자들은 고난과 역경을 당해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어서 끊임없이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켜 운명 그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합니다.

운명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자의 자세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선남자 . 선여인은 병이 나면 자신이 믿는 붓다는 생각하지 않고 무당이나 불러 점이나 치고 귀신에게 빌기나 하고 있다.

그런 자들에게는 요망한 도깨비가 나날이 나오고 악귀가 문을 지켜서 병자로 하여금 쇠하게 만들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니 이는 현세에 죄인이요 나의 제자가 아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눈이 어두워 전생에 행한 공덕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도리어 하늘과 땅을 원망하고 붓다인 나를 책망하고 하늘을 탓함이 이와 같으니 심히 어리석기 짝이 없다.

나의 제자라면 점치기, 부적 붙이기, 주문 외우기, 괴상한 제사,무꾸리, 불길한 날 꺼리기 등을 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 오계를 받은 사람은 이미 복덕이 있는 이라 두렵거나 피할 것이 없으며 할 일이 있으면 마땅히 삼존에게 물어서 해야 할 것이니라."

                                                           


                                              아난문사불길흉경:<14-753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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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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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기홍 | 작성시간 11.09.15 좋은말씀 잘 배워 마음에 새겨두어 행동에 옮기겠습니다. _()_
  • 작성자설산(김영준) | 작성시간 14.05.02 감사합니다_()_
  • 작성자법 운 | 작성시간 15.07.07 감사합니다_()_
  • 작성자만경 | 작성시간 16.09.07 감사하고 고맙습니다.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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