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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기관절개관(Tracheostomy)과 간호, 흡인

작성자타잔김°³о♡|작성시간14.07.25|조회수7,455 목록 댓글 0

 

 

 

기관절개관(Tracheostomy)과 간호, 흡인

 

기관절개관 적응증

• 위급한 상부기도 폐색시 & 만성적인 상부기도 폐색시

• 장기간 기계적 호흡이 요구될 때

• 기관내 삽관의 삽입기간이 길어질 때

• 하부기도 분비물의 배액 능력이 없을 때

• 기도 화상시

• 무의식 환자의 분비물 흡입방지를 위해

 

기관절개관은?

• 기관연골 아래를 외과적으로 절개하여 만든 구멍 속으로 삽입하는 구부러진 관

•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플라스틱이 가볍고 관으로 인한 조직손상이

   덜하므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음

• 외관, 내관, 전색자(obturator)로 이루어져 있음

• 전색자는 기관절개관 삽입시 외관을 안내하기 위해 사용한 후 외관이 제 위치에 도달시

   제거

• 외관은 환자의 목에 끈을 사용하여 고정하고 내관은 외관 안에 끼워져 있으며, 세척을

   위해 잠깐 동안은 제거할 수 있음

커프가 달린 기관절개관은 기관절개관과 기도 사이를 공기로 밀착시키도록 부풀릴

   있는 커프로 감싸져 있는데, 이 커프는 기관 사이의 공기 누출을 막아줌

• 커프 달린 기관절개관은 기관절개 후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대상자에게는 필수적임

• 어린이의 기도는 탄력성이 있어서 관 주위에 공기를 넣어 막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커프

   달린 기관절개관을 사용하지 않음

• 기도의 괴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커프의 공기를 주기적으로 빼 줄 필요가 있음

 

◆ 기관 절개관 적용 환자의 주의 관찰 사항

1. 환자에게 인공 기도와 기관절개관 관리의 필요성을 교육 한다.

2. 환자에게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하고 의사소통에 필요한 도구(펜, 종이)를 준비해 둔다.

3. 기도 흡인 되는지 또는 절개관 주변으로 가래가 새어 나오는지 확인한다.

4. 호흡의 양상을 관찰하고 필요 시 산소 포화도를 확인한다.

5. 객담 흡인 후 분비물의 양, 색깔, 냄새, 특성 및 환자 상태를 사정하여 기록하고 환자

   상태변화가 있으면 의사에게 보고한다.

6. 사고로 인해 발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한다.

7. 필요 시 억제대를 사용하며 억제대 사용 지침을 따른다.

※ 매 근무조마다 기관 절개관 상태를 확인하여 기록 한다.

 

◆ 기관 내관 또는 기관절개관 흡인

• 목적

1. 기도를 폐쇄하는 분비물을 제거하여 기도개방을 유지한다.

2. 호흡기능을 증진하여 환기를 도모한다.

3. 진단적 목적으로 분비물을 채취한다.

4. 분비물 축적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한다.

 

• 준비물

- 이동식 흡인기나 벽에 부착된 흡인게이지(연결튜브와 수집병 포함)

- 멸균 흡인세트

- 증류수나 멸균 생리식염수

- 카테터에 엄지구멍이 없으면 흡인력을 조절할 Y연결관

- 멸균 거즈, 쓰레기를 담을 방수 주머니

- 산소와 유량계, Ambu bag

 

• 절차

1. 흡인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대상자에게 설명하고, 흡인시에 기침이 간헐적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분비물의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2. 의식이 있는 대상자는 금기가 아니면 반좌위를 취해 준다.

→ 심호흡과 폐확장을 용이하게 하며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3. 무의식 환자는 앙와위를 취해 준다.

4. 산소 유량계와 Ambu bag을 연결시킨다.

5. 흡인기의 압력을 맞추고 기계를 작동시킨다.

→ 적절한 흡인압력은 영아 60~80mmHg, 소아 80~100mmHg, 성인 120~150mmHg,

75세 이상 80~120mmHg이다.

6. 멸균 흡인세트를 열어서 세트 속의 컵이나 작은 용기에 증류수나 생리식염수를 붓고

멸균 장갑을 낀다.

7. 카테터를 흡인기에 연결하고 엄지구멍이나 Y연결관의 열린 구멍을 막고 카테터 끝을

컵 속의 용액에 적신다.

→ 이것은 흡인기가 잘 작동하고 있고 카테터의 막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수분으로 인해 마찰이 최소화되어 삽입이 용이해지도록 한다.

8. 대상자의 분비물이 많지 않다면 흡인 전에 Ambu bag으로 폐를 과도환기 시킨다.

• 이때 도움을 줄 다른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한다.

• 카테터를 잡고 있지 않는 손으로 유량계의 산소를 12~15ℓ로 돌린다.

• Ambu bag의 기관절개 adapter를 기관절개관과 연결한다.

• 대상자가 숨을 들이쉴 때 성인은 매 5초, 아동은 매 3초마다 Ambu bag을 압축하여

폐환기를 유지한다.

→ 도움을 줄 사람이 있으면 양손으로 압축할 수 있으므로 팽창된 양을 더 많이 가능

• 폐환기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의 흉부의 상하 움직임을 관찰한다.

• Ambu bag을 제거한다.

9. 대상자의 분비물이 많으면 Ambu bag으로 과도 환기시키지 않고 흡인 전에 몇 분 동안

산소량을 증가시켜서 공급한다.

10. 엄지손가락을 엄지 구멍이나 Y연결관의 구멍에서 떼고, 카테터를 기관절개관을 통해

기관으로 약 10~12cm 정도 부드럽게 삽입한다.

11. 엄지 구멍이나 Y연결관의 구멍을 막고 부드럽게 카테터를 돌리면서 빼낸다.

흡인은 분비물뿐만 아니라 산소도 제거하므로 짧은 시간 동안 해야 하며

10~15초를 넘어서는 안 된다.

12. 분비물이 진하면 카테터를 증류수나 생리식염수에 통과시키고 기관절개관을 통해 멸균

생리식염수를 2~5ml 넣는다.

13. 대상자에게 심호흡과 기침을 하게 하며 호흡과 피부색을 관찰한다. 기도가 깨끗해지고

호흡이 용이해질 때까지 ⑧~⑫까지를 반복한다.

14. 기구를 정리해서 다음 흡인을 위해 준비해 둔다.

• 흡인기를 끄고 카테터를 흡인기에서 분리한다.

• 멸균장갑을 낀 손으로 카테터를 감싸쥐고 다른 손으로 장갑의 소매부분을 잡은 다음

카테터를 감싸서 장갑의 안쪽이 밖으로 나오도록 뒤집어서 벗는다.

• 장갑과 카테터를 방수 쓰레기 주머니에 버린다.

• 다시 흡인을 시행할 수 있도록 멸균용액과 기구들을 재준비시켜 놓는다.

→ 흡인이 필요한 대상자가 급히 흡인이 실시되어야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임

15. 흡인량, 분비물의 양상, 대상자의 반응 등을 기록한다.

 

 

◆ 기관절개관 세척

• 목적

1. 기관절개 부위의 감염을 방지한다.

2. 기도폐색을 초래하는 외피 형성을 방지한다.

 

• 절차

1. 세척세트를 무균적으로 열어서 큰 종지에 생리식염수와 과산화수소수 소독액을 1:1의

비율로 준비한다.

2. 중간 종지에 생리식염수를 준비하고 작은 종지에 소독솜을 준비한다.

3. 기관절개관 세척을 하기 위해 내관을 빼기 전에 기관절개관 흡인을 실시한다.

4.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그 손으로 기관절개관 드레싱을 떼어서

버린다.

→ 1회용 장갑은 더러워진 드레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5. 내관을 돌려서 빼내어 세척세트에 있는 과산화수소수 희석용액에 몇 분간 담근다.

6. 1회용 장갑을 벗고 양손에 멸균장갑을 낀다.

→ 내관을 세척하기 위해서는 양손이 필요하고 무균적으로 내관을 닦아야 하므로 멸균

장갑을 착용한다.

7. 과산화수소수 희석용액에 담가 두었던 내관의 안과 밖 전체를 거즈와 면봉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는다.

8. 깨끗이 닦아진 내관을 중간 종지의 생리식염수에 담가 헹구고 마른 멸균 거즈로 내관을

닦는다.

내관의 안은 남겨진 물기가 흡입되지 않도록 잘 건조시키고, 내관의 바깥은 약간의

물기를 남겨두어 외관으로의 삽입을 부드럽게 한다.

9. 내관을 끼우기 전에 필요하면 외관의 분비물을 흡인한다.

10. 내관을 제자리에 끼운 후 내관의 잠금 장치를 잠근다.

11. 소독솜으로 기관절개 부위를 소독한다.

12. 새 Y거즈를 kelly를 이용하여 기관절개관 아래쪽에서 위를 향해 끌어올리는데,

기관절개관이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한 손으로 잡는다.

13. 기관절개관을 고정시켜 주는 끈이 더러워졌으면 새 끈으로 바꾸어 주는데, 목 사이로

손가락이 2개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주고 목 옆에서 매듭으로 묶는다.

14.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세척한 내용을 기록한다.

 

 

◆ 기관 절개관 적용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1. 여분의 기관 절개관과 멸균 겸자를 준비하여 응급 시 사용한다.

2. 기관 절개관 이탈

• 기관 절개관이 이탈한 경우,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고 자발 호흡 유무, 혈압, SpO2

확인한다.

• 재삽관을 위해 현재크기와 같거나 한 단계 작은 크기의 기관절개 관을 준비하여 재삽관이

완료되면 청진과 X-ray를 확인한다.

•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진료과 의사에게 알린다.

•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상태, 대처 행위 등을 기록한다.

3. 튜브가 막혀서 생기는 응급상황

•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호흡곤란, 튜브입구에 손을 댔을 때 내쉬는 공기가 약하게 느껴

지며, 청색증 등이 나타난다.

• 삽입되어 있는 튜브를 제거한다.

• 분비물이 넘어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침을 유발시키거나 기관 절개

부위에 충분히 흡인을 해준다.

• 불을 비추어 보아 입구에 딱지가 있으면 겸자 등으로 제거한다.

• 필요 시 같은 크기의 튜브 또는 하나 작은 크기의 튜브로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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