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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완주

낙남정맥 15차[돌고지재-우듬지분기점-천왕봉-옥산갈림길-백토재-237봉-마곡고개]

작성자주동|작성시간15.10.22|조회수238 목록 댓글 0


산행일시 : 2015919일 토요일

돌고지재 도착[10:55] - 출발[10:58] - 산불감시초소[11:11] - 526.7[11:23] - 546(백두대간 우듬지)[11:33] - 천왕봉[11:50~11:54] - 옥산갈림길[12:01~12:16; 점심] - 505[12:30] - 청수 갈림길[12:41] - 백토재[13:02~13:04] - 228[13:11] - 237[13:48] - 내남길 도로[13:55] - 안남골 임도[13:57] - 237[14:28] -244[14:43] - 155[15:12] - 마곡고개[15:18] - 은적사 삼거리 도로[15:26]



돌고지재(314m)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에 있으며 회신리 돌고지 마을에서 횡천면 전대리 죽전마을을 잇는 고개로 신도로명이 돌고지로인 59번 지방도로가 지난다.

근대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에 하동에서 진주나 산청 방면으로 가려면 돌고지재를 지나야 했다. 횡천역과 양보역이 있는 들판을 통해 진주 방면으로 갈 수도 있지만, 큰 마을이 있는 곳에서 장사를 하며 이동해야 하는 부보상으로서는 길은 빠르지만 진주까지 큰 마을이 없는 평탄한 길보다는 돌고지재를 지나 옥종면을 거쳐 진주나 산청 방면으로 가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었다.

돌고지재[310m]가 하동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기능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우방산에서 돌고지재를 지나 횡천면 대덕삼거리, 양보면 감당삼거리, 고전면 성천리, 그리고 하동IC까지 이어지는 남북 방향의 구조선이 직선상의 곡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남북 방향의 구조선 좌우에는 높지는 않지만 동서 간의 교통 장애물 역할을 확실히 하는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들은 유수의 힘으로는 뚫을 수 없으므로 이와 비스듬히 또는 직각으로 발달하는 북동동~남남서 방향의 구조선에 의해 형성된 좁은 곡지를 통해서 하동 내륙 산간 지역과 동부 덕천강 유역 간의 통행이 가능했다.

돌고지재는 전남 광양에서 강원도 양양까지의 59번 국도와 1003번 지방도가 만나는 삼거리에 있어 여전히 이 지점이 교통상 요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돌고지재는 낙동강 남쪽의 정맥인 낙남정맥(洛南正脈)에 위치한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인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진주와 하동, 사천, 마산, 창원을 거쳐 김해의 분성산에서 끝난다. 돌고지재는 낙남정맥 2구간으로 고운재-돌고지재-배토재-원전고개를 잇는 27.8km 상에 위치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천왕봉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으며 높이는 602m이고 활공장이 있다. 정상석과 정자가 있다.



옥산 삼거리 : 천왕봉과 백토재 사이의 옥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로 해발 573m이다.

 

옥산[玉山] : 경상남도 하동군의 옥종면 청룡리·양구리·정수리에 걸쳐있으며 북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고도 : 614m). 옥산의 동쪽으로 넓은 들판과 옥종면 소재지가 있고, 그 너머로 덕천강을 마주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진주), "옥산(玉山)은 주() 서쪽에 있다. 가뭄을 만날 때마다 산 위에서 제사를 베풀고 섶[]을 태우면, 곧 비가 온다."라고 기록하였다. 진양지"옥산은 진주의 서쪽 50리에 있으니 지리산의 한 갈래가 서쪽으로 구부러져 동쪽으로 이 산이 되었다. 진주의 기우단이기도 하다."라고 기록하였다. 조선지지자료를 보면, 옛 옥종면에 소속된 정수면(正水面) 산명(山名)의 하나로서 옥산(玉山)이라는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대동여지도에 옥산이 표시되었고, 영남지도(하동), 조선지도(하동), 해동여지도(하동), 광여도(하동) 등에 옥산치(玉山峙)가 표기되었다. 대동여지도에는 옥계(玉溪)와 옥산치(玉山峙)가 표기되었다. 옥산 동사면 기슭의 정수리에는 옥산서원(玉山書院)이 있다. 옥산 골짜기인 청수천의 상류에 시례동천(詩禮洞天)과 청계동문(淸溪洞門)이라고 조각한 석문이 있고, 옛 옥계정사의 터에는 수정암(水精庵)이 있다고 한다.

옥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역민에 회자되는 전설이 있다. "옛날 옥황상제가 남도의 명산은 지리산으로 모이라고 명령하였다. 진주 근방에서 행세하던 옥산은 지리산의 명산 대열에 합류하고자 뚜벅뚜벅 걸어갔다. 옥종에 이르렀을 쯤 통샘에 물 길러 가던 처녀가, 저기 산이 걸어간다고 말하자, 처녀 말에 움찔한 옥산은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어 지리산에 가지 못하고 옥종면의 진산이 되었다."라고 한다. 옥산의 정상에는 석실이 있고, 그 안에 철마(鐵馬)가 있었다고도 전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청수 삼거리 : 천왕봉과 백토재 사이의 청수리로 갈라지는 삼거리로 해발340m이다.





백토재(180m)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덕채마을과 북천면 화정리 인곡을 잇는 고개로 신도로명이 옥단로인 1005번 지방도가 지난다. 백토재는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면서 이 길을 지났다고 하여 산경표상에 황치(黃峙)로 대동여지도에는 황령(黃嶺)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도로 좌측편에 자연석으로 故鄕玉宗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우측 도로변에 낙남정맥 안내도가 있다.















안남골재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 남포마을 안남골(남포의 안쪽 골짜기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에서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음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북천면 옥정리 남포마을 : 본래는 진주목 곤양군 초량면에 속해 있었으나 1910년 융희 4년에 빙옥과 신촌이 북면과 대챠천면에 흡수되어 북천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28년에 빙옥, 신촌, 남포의 행정리동을 합하여 옥정리라는 법정리동이 되었다. 특히, 남포마을은 진주목에 속할 당시 난포(蘭圃)였으나 남해 현령이 왜구의 해적을 피해 피난하여 이곳에서 행정을 하면서 남포(南浦)라고 불렀다. 현재 남포마을의 주요 지명으로는 마을의 동쪽에 있는 산 이름으로 범의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지명인 범우골, 연장을 가는 숫돌이 난다하여 숫돌바위골, 남포의 안쪽골짜기에 있다하여 안남골, 농기구의 일종인 긴가래 모양으로 생겼다하여 장가래골, 들이 넓다는 뜻의 황지들, 옛날에 광대가 놀다가 광대 보따리를 그곳에 묻었다는 광대밭골, 일명 돼지난골이라고도 하며 마을 안남골 서편에 위치하는 산골짜기로 그 산이 돼지의 머리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디난골, 마을 앞 대야천변 현재 남포교 옆 개천변에 대내장이라 하여 5일장이 열렸던 곳 장터, 산의 등선이 굽어 용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으로 마을쪽으로 뻗어있어 풍수지리설의 좌청룡 우백호의 청룡리라하고 그 등성이가 청룡등이라 불리고 있다.

-출처; 하동 알리미 / 우리동네 이야기 http://blog.naver.com/hdnews9001/130151558921-
















마곡고개 :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봉계리 원전마을에서 마곡리를 잇는 고개로 원전마을 원전교차로 남쪽의 58번 지방도(신도로명; 봉명로)에서 분기한 19번 군도가 지난다.


[10:55] :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와 횡천면 전대리를 잇는 59번 도로의 고갯마루인 돌고지재(해발314m;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416-6)에 도착한다. 횡천면 방향 도로변 이정표(쌍계사46km 최참판댁33km 청학동,삼성궁36km)가 있으며 하동댐 안양골 방향으로 군도가 분기하는 지점이다. 임도신설 표지석 뒤에 이정표(옥산4.4Km)와 등산안내도가 있다. 간단히 산행 준비를 마치고

[10:58] : 옥산 방향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오른다.

[11:04] : 포장도로 우측에 9번 이정표(백토재5.8Km / 돌고지재0.3Km)와 원형목 계단이 있다. 원형목 계단을 올라 포장도로에 접속되는 지점에 도착하니

[11:10] : 8번 이정표(천왕봉2.2Km / 돌고지재0.5Km)가 있다. 다시 포장도로 따라 조금 오르다가 좌측으로 467봉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11:11] : 산불감시초소(467m)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니

[11:13] : 비포장 임도에 내려선다. 비포장임도 따라 진행하다가

[11:14] :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바뀐 지점에서 서 너 발자국 오르면 좌측에 7번 이정표(천왕봉2Km / 돌고지재0.7Km)가 있으며 원형목 계단이 있다. 계단과 능선 길을 올라

[11:17] : 봉우리에 도착하고 짧은 내리막을 내려가고

[11:18] :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1:22] : 526.7봉에 도착하니 많은 표지기들이 달려있다. 표지기들이 달린 나무 좌측으로 서 너 발자국 들어가니 ·희님의 낙남정맥526.9m’ 팻말과 표지기들이 달려있고 삼각점(곤양444)이 있다.

[11:23] : 다시 돌아 나와 짧은 내리막을 내려가고

[11:24] : 짧은 오르막을 올라

[11:25]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우측으로 임도가 따라오고 있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

[11:31] : 봉우리에 도착하니 표지기 몇 개가 달려있고 통나무를 반으로 갈라서 만든 의자 한 개가 있는 쉼터이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조금 더 진행하니

[11:32] : 546봉이다. 등산로 우측으로 두 어 발자국 옮기니 ·희님의 백두대간 우듬지 분기점팻말과 많은 표지기들이 달려 있다. 이 지점이 수계상 백두대간 끝점과 시작지점이다. 아울러 금오지맥(섬진기맥)의 분기점이도 하다. 이곳에서 팻말 뒤로 진행하면 금오지맥(섬진기맥) 능선을 타므로 낙남정맥은 팻말 확인하러 들어갔던 지점으로 다시 나와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야 한다. 내리막을 내려가니 다시 비포장 임도와 접속된다.

[11:36] : 임도와 접속되는 지점에 원형목 계단과 6번 이정표(천왕봉0.7Km / 돌고지재2Km)가 있다. 비포장 임도는 완만한 내리막이더니 오르막으로 바뀌고 잠시 후 임도 우측에 이정표가 있다.

[11:41] : 원형목 3단 계단과 5번 이정표(백토재3.8Km / 돌고지재2.3Km)가 있는 산길로 접어든다(임도 따라 계속 오르면 삼거리에서 마루금과 다시 만난다).

[11:47] : 임도와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 4번 이정표(천왕봉0.2Km / 돌고지재2.5Km)가 있다. 다시 임도 따라 오르는데 폐타이어를 잘라서 만든 깔판이 군데군데 깔려있다.

[11:50] : 천왕봉에 도착하니 3번 이정표(백토재3.4Km / 돌고지재2.7Km)와 정상석(602m)과 팔각정이 있다. 영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옥산과 옥산 갈림봉인 573봉을 조망해보고

[11:54] : 천왕봉을 내려간다.

[11:56] :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1:58] : 공터가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니

[12:00] : 573봉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려는데

[12:01] : 옥산 갈림길 이정표(백토재3.5Km / 돌고지재3.6Km / 옥산1.0Km)가 보인다. 옥산은 다음 기회에 들르기로 하고 옥산 갈림길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16] : 식사를 끝내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는 중에

[12:18] : 묘지를 지난다.

[12:23] :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2:25] : 봉우리를 넘고

[12:26] : 다시 오르막을 올라

[12:28] : 봉우리를 넘어 짧게 오르면

[12:30] : 505봉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는 중에

[12:34] : 원형목 계단을 한 동안 내려가고

[12:40] : 두 번째 만나는 작은 돌탑을 지나

[12:41] : 청수 갈림길(해발340m) 삼거리에 도착한다. 작은 돌탑과 이정표(백토재1.5Km / 옥산3.0Km / 청수1.2Km)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계속 내려간다.

[12:45] : 1기를 지나고

[12:49] : 2기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12:50] : 2번 이정표(백토재0.6Km / 천왕봉2.8Km)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자마자

[12:51] :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우측 오르막으로 오른다.

[12:52] : 봉우리에 도착하니 장의자 2개가 있는 쉼터이다. 이어지는 내림 길에는 폐타이어로 만든 깔판이 깔려있다.

[12:53] : 좌측으로 묘 1기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

[12:55] : 원형목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은 대나무 숲길이다.

[12:58] : 임도와 접속되는 지점에 1번 이정표(낙남정맥 백토재0.2Km / 돌고지재5.9Km)가 있는데 날개 판의 방향이 틀렸다. 백토재로 내려가야 하는데 언제 지나왔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내려선 임도 우측으로는 이동통신 탑과 시설물들이 있고, 백토재는 좌측 내림 길로 내려가야 한다.

[13:00] : 공터에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집과 중장비들이 있는 지점을 지나

[13:02] : 백토재(해발180m)에 도착한다. 돌고지재에서 백토재까지의 산행 안내도와 이정표(옥산4.5Km)가 있고 지리산 자연요양병원이 있으며 1005번 지방도가 지나는 도로 좌측 편에 자연석으로 故鄕玉宗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마곡고개 방향 들머리인 도로 우측에 낙남정맥 안내도와 이정표(낙남정맥 솔티고개23.53Km / 낙남정맥 돌고지재5.70Km)가 있다. 백토재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덕채마을과 북천면 화정리 인곡을 잇는 고개로 신도로명이 옥단로이다.

[13:04] : 백토재를 출발하여 마곡고개를 향해 잡초 제거가 된 묘지로 오르는 길을 진행하니

[13:05] : 1기를 만난다. 묘지 위 능선을 넘어가면

[13:06] :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접속한다(이 도로는 신도로명이 옥동길로서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아이에스동서하동공장이 있는 마을에서 북천면 옥정리 내남동을 거쳐 남포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와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도금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13:08] : 비포장도로 따라 고개를 오르면 파란색 대형물통이 있고 그 옆으로 묘지가 있다. 그리고 도로 옆에 원두막 같은 시설물이 있는 지점에서 삼거리가 형성된다. 정맥은 도로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13:11] : 봉우리에 올라 잡초가 무성한 묘지를 지나니

[13:13] : 과수원 내의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은 파란색 비닐호스가 가로질러 놓여 있다. 정맥은 좌측으로 진행하여

[13:14] : 표지기가 달린 228봉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서 완만한 능선 길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오르막을 올라

[13:17] : 봉우리를 넘는다.

[13:19] : 짧은 오름으로

[13:20] : 봉우리를 넘어 옥동길 도로에 접속되는데 이정표(낙남정맥 솔티고개22.72Km / 낙남정맥 돌고지재6.51Km)도 있다. 도로 따라 30m정도 오르면

[13:21] : 옥동길 도로 우측으로 표지기가 달린 정맥 길이 보인다(원래는 이정표 있는 지점에서 도로 변 산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잡목이 거추장스러워 잠시 도로로 내려섰다가 다시 정맥 길로 올라서는 것 같다). <옥동길 도로 따라 묘지 진입 삼거리까지 진행해도 된다.> 봉우리 우측사면으로 우회하던 길이

[13:24] : 다시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 따라 오르니

[13:25] : 도로는 좌측 내림 길이 되고 정맥은 우측 묘지 진입로로 이어진다.

[13:26] : 묘지 상부에 올라서니 지금까지 지나온 산줄기가 조망된다. 조금 더 오르니

[13:27] : 컨테이너가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컨테이너 앞의 공터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공터와 임도가 접하는 지점에서 소나무 숲길로 들어가면 묘 1기를 지나 오르막이 이어진다.

[13:29] : 봉우리에 도착하니 좌측 편에 잘 조성된 묘 2기가 있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니

[13:32] : 도로 좌측이 과수원인 옥동길에 다시 접속되고 도로 따라 조금 오르자

[13:32] : 정맥은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봉우리를 향해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밤들이 땅바닥에 지천으로 떨어져 있다. 10여 분 간 휴식을 취한 후 계속 올라

[13:48] : 237봉을 넘는다. 내리막에 묘 1기를 지나니

[13:55] : 다시 옥동길 도로에 내려선다(이 도로는 신도로명이 옥동길로서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아이에스동서하동공장이 있는 마을에서 북천면 옥정리 내남동(안남골)을 거쳐 남포마을로 연결된다). 도로를 건너

[13:56] ; 봉우리에 도착하고 내림 길에 있는 묘지지대를 지나서

[13:57] : 삼거리인 안남골 도로에 내려선다(이 도로는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에서 시작된 도로가 이 지점에서 북천면 옥정리 내남동(안남골)을 거쳐 남포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와 음달마을을 지나는 단종태실길을 연결해주는 도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좌측 음달마을로 연결되는 도로는 현재 세석이 깔려있다). 도로 아래 내남동(안남골; 남포마을 안쪽에 있다하여 안남골이라 한다)을 보면서

[13:58] : 맞은 편 산길로 접어든다. 밭 옆의 대나무 숲과 밭 사이 길로 오르다가 대나무 숲 사이로 올라

[14:02] : 봉우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탱자나무 울타리를 형성한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4:03] : 탱자나무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니

[14:10] : 봉우리에 도착한다. 내림 길에도 밤들이 땅에 지천으로 떨어져 있다.

[14:13] : 간단한 휴식을 끝내고

[14:14] : 다시 비포장도로(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음달마을을 거쳐 은사리로 산자락을 한 바퀴 휘감아 도는 임도)에 내려선다. 도로 따라 오르고

[14:15] : 도로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14:17]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다가 만나는 봉우리는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14:19] :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

[14:20] : 봉우리를 넘는다. 조금 전의 임도와 만나고

[14:21] : 넓은 임도 따라 내려가니

[14:23] ; 은사리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도로에 접속한다. 도로 전방 우측이 장인조경 농원이다. 도로 따라 오르다가

[14:25] : 도로가 고개에 이를 즈음 우측 장인조경(북촌농원; 하동군 북촌면 옥정리 산42)으로 들어가는 장인조경(북촌농원) 관리 도로 따라 오르다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산길로 오른다. 조경지대를 지나 산봉우리로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본다. 계속해서 오르니

[14:28] : 삼각점이 있는 237(경남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산 127)에 도착한다. 삼각점은 등급과 설치년도 표식이 없다. 이어지는 내림 길에

[14:30] : 잘 가꾸어진 가족묘역이 내림 길 좌측에 있다. 이어서

[14:31] : 석주가 있는 묘 1기를 지나고

[14:32]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14:33] : 해주오씨 묘 2기를 지나

[14:35] : 은사리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도로와 인접한 지점에 도착한다. 도로변 옆 능선 길로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4:41] :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계속 오르니

[14:43] : 표지기들이 달린 244봉이다. 봉우리를 넘어 내림 길로 접어드는 지점에 묘 1기가 있는데 묘지에 막대기들로 움막 짓듯이 걸쳐 놓았다. 짐승들로부터 묘지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인 것 같아 보인다. 이 지점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안 된다. 정맥은 묘지 좌측 숲속으로 진입해야 한다. 숲속 길을 빠져 나오면

[14:47] :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와 초량리를 잇는 세석이 깔린 도로가 휘어지는 지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도로를 대각선으로 가로 질러 소나무 숲 옆의 잡목지대로 진행하여 오르막을 오른다.

[14:50] : 봉우리를 넘듯이 하며

[14:51] : 연달아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 중에 봉우리를 휘감아 돌듯이 하면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잡초가 무성하다. 계속 진행하니

[14:56] : 오르막 우측으로 산비탈을 절개하여 공터가 조성 된 지점에서 소나무가 울창한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14:57] :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간다.

[15:00] : 오르막을 올라 봉우리 정상 부근을 우회하여 내려가는 중에 묘 1기를 만나면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간다.

[15:02] : 이어지는 오르막은 언덕을 지나 봉우리 좌측 사면을 진행한 후

[15:05] :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15:06] : 1기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5:08] :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5:12] ; 표지기 몇 개가 달린 155봉에 도착하니 길은 내려가는 듯 하더니 오르막을 오르고

[15:14]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내리막길에

[15:17] : 원형목 계단을 만나고 계단을 내려가니

[15:18] : 마곡고개이다. 마곡고개에 내려서서 되돌아보니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왔고 내려 온 지점이 낙석방지용 철책이 끝나는 지점이다.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봉계리를 지나는 58번 도로에서 분기된 신도로명이 마실길인 이 도로는 마곡고개를 넘어 완사천을 건너는 마곡교를 지나서 마곡마을로 연결된다. 마곡교 못 미쳐 있는 은적사 삼거리를 향해 도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하여 마곡고개를 넘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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