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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단 의식 예불

[스크랩] ※ 관 욕 식

작성자지엽|작성시간08.12.25|조회수462 목록 댓글 0

引詣香浴(인예향욕)

 

 

          引詣香浴(인예향욕)                              

諸佛子 上來已憑 佛力法力 三寶威神之力 召請法界                         

제불자 상래이빙 불력법력 삼보위신지력 소청법계

人道一切人倫 及無主孤魂 洎有情等衆 已屆道場

인도일체인륜 급무주고혼 계유정등중 이계도량

大衆聲鈸 請迎赴浴

대중성발 청영부욕

모든 불자들이시여, 위에서 이미 부처님의 법력과 삼보님의 위신력으로 인도의 청을 받은 모든 영가와 무주고혼과 유정들이시여, 이미 도량에 오시었거든 대중들이 태징과 목탁 울려 청해 모시오니 욕실로 나가소서.

 

般若心經(반야심경) 淨路眞言(정로진언)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 時 照見五蘊皆空度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 시 조견오온개공도

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 諸法公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 受想行識 無 眼耳鼻舌身意

부증부감 시고 공중무색 무 수상행식 무 안이비설신의

無 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 無明盡

무 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 무명진

乃至 無老死 亦無 老死盡 無 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

내지 무노사 역무 노사진 무 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

故 菩提薩埵 依 般若波羅密多 故心 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고 보리살타 의 반야바라밀다 고심 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 故得 阿耨多羅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 아뇩다라

三藐三菩提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 大神呪 是 大明呪 是 無上呪

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 대신주 시 대명주 시 무상주

是 無等等呪 能際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密多 呪 卽說呪曰

시 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 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다섯 가지 쌓임이 모두 공한 것임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 또한 그러하느니라.

사리자여, 법은 본래 공 하여 모양이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느낌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구할 지혜도 없으며 또한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이처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아무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기에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은 바로 이러 하느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淨路眞言(정로진언)                      

옴 소실지 나자리 다라나자리 다라 모라다예

자라자라 만다만다 하나하나 훔 바탁

 

 

加持澡浴(가지조욕)

 

 

           加持澡浴(가지조욕)                             

詳夫 淨三業者 無越乎澄心 潔萬物者 莫過於淸水

상부 정삼업자 무월호징심 결만물자 막과어청수

是以謹嚴浴室 特備香湯 希一濯於塵勞 獲萬劫之淸淨

시이근엄욕실 특비향탕 희일탁어진로 획만겁지청정

下有沐浴之偈 大衆隨言後和

하유목욕지게 대중수언후화

자세하게 말하건대 삼업을 맑히는 데는 마음을 깨달음을 넘는 것이 없고, 만물을 청결하게 하는 데는 물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삼가 엄숙한 욕실에 특별히 향탕수를 준비하여 이 한 번의 씻음으로써 모든 티끌과 번뇌를 씻어내어 만겁의 청정함을 얻게 하려 합니다. 아래 목욕게송이 있으니 대중은 말을 따라 합창하시오.

 

沐浴偈(목욕게)

 

           沐浴偈(목욕게)

     我今以此香湯水 灌浴孤魂及有情

     아금이차향탕수 관욕고혼급유정

     身心洗滌令淸淨 證入眞空常樂鄕

     신심세척영청정 증입진공상락향

영가시여, 내가 이제 향탕수를 써서 고혼과 유정들을 관욕하오니

몸과 마음을 씻어 내어 청정하게 하여 진공을 깨달아 상락향에 돌아가소서.

 

沐浴眞言(목욕진언)

 

           沐浴眞言(목욕진언)                             

옴 바다모 사니사 아모까 아례 훔

목욕진언을 할 때는 양손 무명지와 약지를 안으로 깍지 껴서 손바닥 속에 넣되 오른쪽 손이 왼쪽 손을 누르게 하고 두 장지를 펴서 끝을 맞대고 양손 둘째손가락으로는 장지 등을 누르고 두 엄지손가락으로 장지의 가운데 마디를 누른다.

 

 

嚼楊枝眞言(작양지진언)

 

 

           嚼楊枝眞言(작양지진언)                             

옴 바아라하 사바하

작양지진언을 할 때는 왼손으로 계인을 맺는데 엄지로 무명지 아래 마디를 누르는 상태로 주먹을 쥔다.

 

漱口眞言(수구진언)

 

 

          漱口眞言(수구진언)                             

옴 도도리 구로구로 사바하

수구진언을 할 때는 역시 왼손으로 계인을 맺는데 작양지진언 시 주먹을 쥔 상태에서 장지무명지 약지의 세 손가락을 펴면 된다.

 

 

洗手面眞言(세수면진언)

 

 

           洗手面眞言(세수면진언)                             

옴 사만다 바리숫제 훔

세수면진언을 할 때는 왼손으로 계인을 맺는데 작양지진언 시와 같이 하면 된다

 

 

加持化衣(가지화의)

 

 

           加持化衣(가지화의)               

諸佛子 灌浴旣周 身心俱淨 今以如來 無上秘密之言

제불자 관욕기주 신심구정 금이여래 무상비밀지언

加持冥衣 願此一衣 爲多衣 以多衣 爲無盡之衣

가지명의 원차일의 위다의 이다의 위무진지의

令稱身形 不長不短 不窄不寬 勝前所着之衣

영칭신형 부장부단 불착불관 승전소착지의

變成解脫之服 故吾佛如來 有化衣財陀羅尼 謹當宣念

변성해탈지복 고오불여래 유화의재다라니 근당선념

모든 불자(망 모 본관 성씨 모 영가)시여, 관욕으로 이미 두루 몸과 마음이 함께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부처님의 위없는 비밀스런 말씀으로 가지하여 저승옷을 준비합니다. 원컨대 이 한벌의 옷은 여러 벌이 되고 여러 벌의 옷은 곧 다함없는 옷이 됩니다. 몸의 형체가 길거나 짧거나 크거나 작거나 꼭 맞아 전에 입었던 옷보다 훨씬 좋은 옷입니다. 변화시켜 해탈의 옷을 만들고자 (하는 까닭으로) 우리 부처님의 화의재다라니를 삼가 마땅히 베푸오니 생각을 오로지 하소서

 

化衣財眞言(화의재진언)

 

           化衣財眞言(화의재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바자나 비로기제 사바하

화의재진언을 할 때는 금강저를 쓰든지 없으면 합장을 하면 된다. 화의재진언의 뒤의 화의소는 법주가 요령을 세 번 울리고 나서 혼자서 낭독하면 된다. 이때 바라지는 관욕방 안으로 들어가서 지의에 불을 붙여서 깨끗하게 태워야 한다.

 

加持服飾(가지복식)

 

           加持服飾(가지복식)                             

諸佛子 持呪旣周 化衣已遍 無衣者 與衣覆體

제불자 지주기주 화의이변 무의자 여의부체

有衣者 棄古換新 將詣淨壇 先整服飾

유의자 기고환신 장예정단 선정복식

모든 불자(영가)시여, 가지로써 주문이 두루하여 (종이가) 이미 옷이 되었습니다. 옷 없는 이는 옷을 드리오니 알몸을 가리시고, 옷 있는 이는 헌 옷을 버리시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소서. 장차 정결한 불단에 나가려면 먼저 복식을 정돈하여야 합니다.

 

授衣眞言(수의진언)

 

 

          授衣眞言(수의진언)                             

옴 바리마라 바바아리니 훔

수의진언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계인을 맺는데 엄지로 무명지 가운데 마디를 누르는 모양이다. 왼손으로는 물을 찍어서 관욕방을 향하여 뿌려주어야 한다.

 

着衣眞言(착의진언)

 

          着衣眞言(착의진언)                             

옴 바아라 바사세 사바하

착의진언을 할 때는 양손 엄지로 네 손가락 끝을 누르는 형태로 주먹을 쥐면 된다.

 

整衣眞言(정의진언)

 

           整衣眞言(정의진언)                             

옴 사만다 사다라나 바다메 훔 박

정의진언을 할 때는 착의진언과 같이 하면 된다

 

浴室榜(욕실방)

 

 

          浴室榜(욕실방)                             

切以 甘露香湯 洗滌多生之罪垢 淸凉法水 蕩除累劫之塵勞

절이 감로향탕 세척다생지죄구 청량법수 탕제누겁지진로

浴解脫池 滌幻化體 身業淸淨 可以禮奉如來

욕해탈지 척환화체 신업청정 가이예봉여래

妙觸宣明 自是法身無垢 從玆洗過 不染塵埃

묘촉선명 자시법신무구 종자세과 불염진애

離熱惱鄕 居眞淨界 右今出榜於浴室所 張掛曉喩

이열뇌향 거진정계 우금출방어욕실소 장괘효유

幽冥者 然今召請 幽冥入浴 乃是神識業相之軀

유명자 연금소청 유명입욕 내시신식업상지구

非是屍骸 魂魄之體 離男女相 從分段身 捨虛妄情

비시시해 혼백지체 이남녀상 종분단신 사허망정

獲光明相 沐浴已竟 隨梵唄聲 詣於道場 參禮聖容

획광명상 목욕이경 수범패성 예어도량 참례성용

求受 佛紀 年 月 日 秉法沙門 謹押

구수 불기 년 월 일 병법사문 근압

대저 감로향탕은 수많은 생의 죄와 때를 씻을 수 있고 깨끗하고 시원한 진리의 물은 한없는 긴 세월의 번뇌 망상을 모두 한꺼번에 없앨 수 있음이라. 해탈의 연못에 목욕하여 허깨비 같고 허망한 몸뚱이를 씻어내고 몸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하고서야 가히 부처님께 절하며 받들 수 있고 신묘한 감동 분명히 느낄 수 있는지라. 이 법신의 때 없음으로부터 이를 쫓아 허물을 씻고 번뇌 망상에 물들지 않아서 치성하는 번뇌의 고향을 여의어야 진실로 깨끗한 세계에 살 수 있게 되느니라. 이제 욕실소에 방을 내고 휘장을 친 것은 저승망자를 비유로써 깨닫게 함이요. 이렇게 하여 지금 불러 청하옵나니 저승의 욕실에 들어가소서. 그대들은 이 신령스런 의식으로 업의 체는 죽은 몸인 혼백의 체도 아니고 남자와 여자의 모습도 떠났음이라. 업력으로 생사를 반복하는 몸을 쫓은 허망한 정을 버리시고 광명의 모습을 얻으소서. 목욕을 이미 마쳤다면 범패소리를 따라서 이 도량에 이르시어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에 참례하옵고 수기를 구하시오소서 불기 모년 모월 모일 병법사문 모 서명함

 

出浴參聖(출욕참성)

 

          出浴參聖(출욕참성)                              

諸佛子 旣周服飾 可詣壇場 禮三寶之慈尊

제불자 기주복식 가예단장 예삼보지자존

聽一乘之妙法 請離香浴 當赴淨壇 合掌專心 徐步前進

청일승지묘법 청리향욕 당부정단 합장전심 서보전진

모든 불자(영가)시여, 이미 복식이 두루하였으니 이제 단장(부처님을 모신 단이나 장소)으로 나아가 자비하신 삼보님께 예를 올리고, 일승의 묘한 법을 들으십시오. 향기로운 욕실을 나와 마땅히 정결한 불단 앞으로 나가는 데 마음 모아 합장하고 찬찬한 걸음으로 앞으로 나가소서.

 

指壇眞言(지단진언)

 

           指壇眞言(지단진언)                             

옴 예이헤 베로자나야 사바하

지단진언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주먹을 쥔 상태에서 둘째손가락을 펴고 불단을 가리키면 된다.

 

行步偈(행보게)

 

          行步偈(행보게)                              

     移行千里滿虛空 歸途情忘到淨邦

     이행천리만허공 귀도정망도정방

     三業投誠三寶禮 聖凡同會法王宮

     삼업투성삼보례 성범동회법왕궁

     南無大聖引路王菩薩摩訶薩

     나무대성인로왕보살마하살

허공 끝까지 닿은 천리 길 떠나시어 가시다가 정만 잊으면 그곳이 정토입니다

삼업을 기우려 삼보께 예배하시고 범부, 성인 다 함께 법왕궁에서 만납시다.

망령을 인도하시는 큰 성인 인로왕 큰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庭中(정중) 開門(개문)

 

 

          庭中(정중)

     (법당 마당에 드는 게송)                             

     一步曾不動 來向水雲間

     일보증부동 내향수운간

     旣到阿練若 入室禮金仙

     기도아련야 입실례금선

일찍이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물과 구름사이를 지나쳐 오셨습니다

이미 아련야(적정처, 절)에 도달하셨으니 법당에 들어가 부처님께 예배를 올리소서.


          開門(개문)

     (법당 문을 여는 게송)                             

     捲箔逢彌勒 開門見釋迦

     권박봉미륵 개문현석가

     三三禮無上 遊戱法王家

     삼삼례무상 유희법왕가     

발을 걷으면 미륵 부처님을 만나게 되고 문을 열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뵙게 됩니다

위없는 부처님께 아홉 번 예배하고서 법왕의 집안에 머물면서 노닐고 즐겨 보세

加持禮聖(가지례성)

 

           加持禮聖(가지례성)              

上來 爲冥道有情 引入淨壇已竟 今當禮奉三寶 

상래 위명도유정 인입정단이경 금당예봉삼보 

夫三寶者 三身正覺 五敎靈文 三賢十聖之尊 果二乘之衆

부삼보자 삼신정각 오교영문 삼현십성지존 오과이승지중

汝等旣來法會 得赴香筵 想三寶之難逢 傾一心而信禮

여등기래법회 득부향연 상삼보지난봉 경일심이신례

下有普禮之偈 大衆隨言後和

하유보례지게 대중수언후화

위로부터 명도의 유정들이시여, 인도함을 받아 이미 청정한 법당에 들어오셨으니, 이제 마땅히 위없는 부처님을 받들어 예배하소서. 삼보란 법신, 보신, 화신의 부처님과 (부처님께서) 오시(평생 동안)로 가르치신 신령스런 법문(경, 율, 론 삼장)과 십주, 십행, 십회향위의 삼현, 십지위의 보살과 네 가지 과위를 얻은 성문, 연각의 승가를 말합니다. 영가시여, 당신들은 이미 법회에 오셔서 향기로운 법석에 나감을 얻었으니 삼보는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일심을 기울여 신심 있게 예배하소서. 아래 절하는 게송이 있으니, 대중은 말을 따라 합창하소서.

 

普禮三寶(보례삼보)

 

          普禮三寶(보례삼보)                              

     普禮十方一切佛 舍利靈牙子都波         

     보례시방일체불 사리영아솔도파

     普禮十方一切法 五敎三乘妙法藏

     보례시방일체법 오교삼승묘법장

     普禮十方一切僧 菩薩緣覺聲聞僧

     보례시방일체승 보살연각성문승

널리 시방에 항상 계신 법신 보신 화신의 모든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널리 시방에 항상 계신 경장 율장 논장의 모든 가르침에 예배합니다

널리 시방에 항상 계신 보살 연각 성문의 모든 스님네께 예배합니다

 

退歸冥宴(퇴귀명연)

 

        退歸冥宴(퇴귀명연)  

諸佛者 幸逢聖會 已禮慈尊 宜生罕遇之心 可發難遭之想

제불자 행봉성회 이례자존 의생한우지심 가발난조지상

請離壇所 當赴冥筵 同亨珍羞 各求妙道

청리단소 당부명연 동형진수 각구묘도

모든 불자들이여. 다행이 성스럽고 거룩한 법회를 만나 이미 부처님께 예배 올렸으니 이러한 만남은 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가히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알지어다. 청하건대 이제 법단을 떠나 마땅히 저승자리(영가단)에 이르소서. 다함께 갖은 음식으로 제사를 올리오니 가각 묘한 진리를 구하소서.

 

法性偈(법성게)

 




          法性偈(법성게)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난격별성

     初發心是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 없고 모든 법이 동함 없어 본래부터 고요해라

이름 모양 모두 없어 온갖 것이 끊겼으니 깨달아야 알 수 있고 달리 알 수 없는 경계

참된 성품 심히 깊고 지극히 미묘하여 자성만을 지키잖고 인연 따라 이루리니

하나 중에 일체 있고 일체 중에 하나 있어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한 티끌 속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온 우주의 티끌 속에 낱낱 함이 그와 같네.

한이 없이 아득한 무량겁이 일념이요 한 생각 짧은 시간 한이 없는 겁이어라

구세도 십세도 함께 서로 하나 되어 얽혀 잡란한 듯 하나 따로따로 이루었네.

처음 발심 하던 때가 깨달음을 이룬 때요 생사 열반 두 경계가 서로 같은 바탕일세.

이와 사가 아득하여 분별할 길 없는 것이 열 분 부처 보현보살 큰 사람의 경계니라

해인삼매 그 속에다 온갖 것을 갈무리고 불가사의 공덕장엄 마음대로 드러내니

감로비로 허공 가득 일체중생 이익주네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되니

수행자여 돌아가게 진리의 고향으로 망상을 쉬지 않고 얻을 것이 바이없네.

인연 없는 방편 지어 마음대로 잡아 쓰니 고향집에 돌아가서 그릇 따라 양식 얻어

다라니의 무진 법문 끝이 없는 보배로써 온 법계를 장엄하여 극락보전 이루우고

다함없는 참된 법의 중도 상에 편히 앉아 영겁토록 동함 없는 그 이름이 부처라네

 

 

受位安座(수위안좌)

 

          受位安座(수위안좌)                              

諸佛子 上來承佛攝受 仗法加持 旣無囚繫以臨筵

제불자 상래승불섭수 장법가지 기무수계이임연

願獲逍遙而就座 下有安座之偈 大衆隨言後和

원획소요이취좌 하유안좌지게 대중수언후화

     我今依敎說華筵 花果珍羞列座前

     아금의교설화연 화과진수열좌전

     唯願佛子次第坐 專心諦聽演金言

     유원불자차제좌 전심제청연금언

옴 마니 군다리 훔훔 사바하

모든 불자(영가)시여, 위로부터 부처님의 섭수하심을 받아 법의 가지로써 이미 죄의 얽매임을 떠나 법연에 이르렀으니 열반의 세계에서 노닐려고 한다면 자리에 나가소서. 아래 편히 앉는 게송이 있으니, 대중은 따라 합창하소서.

제가 지금 가르침에 따라 장엄한 (법의) 자리를 마련하여

갖가지 진기한 음식을 영가들의 자리 앞에 진설하오니

바라건대 어른 아이 위계 따라 차례대로 앉으셔서

오로지 한 맘으로 부처님 말씀 자세히 들으소서. 

 

 

茶偈(다게) 普供養眞言(보공양진언)

 

           茶偈(다게)

     百草林中一味新 趙州常勸幾千人

     백초임중일미신 조주상권기천인

     烹將石鼎江心水 願使(亡靈.孤魂.諸靈)歇苦輪

     팽장석정강심수 원사(망령.고혼.제령)헐고륜

백 가지 초목 중 새로운 한 맛을 조주스님은 몇 천 번이나 권했던가.

돌솥에 강심수 고이 달였사오니 망령이여, 드시고서 윤회에서 벗어나소서.

고혼이여, 드시고서 윤회에서 벗어나소서. 모든 영가여, 드시고서 윤회에서 벗어나소서.


          普供養眞言(보공양진언)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

 

출처 : 범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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