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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욕게.........등 ...

[스크랩] 49재 의식 관욕

작성자지엽|작성시간12.03.01|조회수216 목록 댓글 0

49재 의식 관욕

시련(侍輦)

대령(對靈)

관욕(灌浴)

※ 관욕은 영가의 다겁 생 이래의 죄업을 씻어내는 의식이다.

법당 한쪽에 병풍을 둘러 관욕단을 만들고 영가가 세면하고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향을 넣어서 만든 향탕수와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대접에 청수 한 그릇과 칫솔, 치약 등 양치도구 일습, 비누와 수건 등 세면도구 일습,

태워서 영가에게 공양할 지의(紙衣 : 종이로 접은 옷)와 지의를 태울 기와 한 장과 부젓가락을 진설한다.

병풍 앞에는 남신구(男身軀), 여신구(女身軀)라고 써 붙인다.

대령을 진행할 때에 관욕방 앞에 별도로 대령상을 설치하고 간단하게 진설하고서 대령과 관욕을 같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인예향욕(引詣香浴) : 목욕탕으로 안내함

오늘 천도하옵는 ○○○ 영가시여,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왕림하신 여러 영가들이시여,

이미 부처님의 법력에 힘입어 법음을 들으시고 간단히 요기를 마치셨으니 이제 다시 관욕단으로 모시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 생각 어둡지 않으면 여섯 감관 모두 역력하고 한 생각 돌이키면 산하대지 그대로가 비로자나 법신이라 하셨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부처님의 대비신주를 봉독하여 영가께서 욕실로 향하시는 길을 장엄하오니 장신차려 들으시고 여러 겁 동안 찌들은 때를 맑히옵소서.

※법주, 바라지 함께 송주성으로 정로진언(淨路眞言)까지 한다.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長句大陀羅尼) -목탁-

정로진언(淨路眞言) : 길을 인도하는 진언

옴 소싯디 나자리 다라 나자리 다라

모라다예 자라자라 만다만다 하나하나 훔바탁 (3번)

입실게(入室偈) : 욕실에 들게 하는 게송

※ 이때 종두(鐘頭)는 영단에 있는 위패를 병풍 안으로 모시고 향로, 촛대를 관욕방 앞으로 옮긴다.

법주, 바라지도 관욕단으로 방향을 옮긴다.

※한 구절마다 내림 목탁으로...

일종위배본심왕 기입삼도력사생(一從違背本心王 幾入三途歷四生)

금일척제번뇌염 수연의구자환향(今日滌除煩惱染 隨緣依舊自還鄕)

한번 본래의 마음자리 등진 후에 그 얼마나 삼도와 사생의 윤회에 헤매었던고,

오늘 관욕으로 번뇌에 물듦을 씻어 없애면 인연 따라 옛날의 마음자리 저절로 돌아가리.

가지조욕(加持操浴) : 불보살의 힘을 빌어 목욕

오늘 천도하는 ○○○ 영가시여,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왕림하신 여러 영가들이시여,

삼업을 맑히는 일로는 마음을 맑히는 일에 앞설 것이 없고

만물을 맑히는 것으로는 맑은 물에 비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부처님의 비밀하신 법도에 따라 관욕법단을 마련하옵고 금일 영가를 모셨사오니,

바라옵건대 만겁에 더럽혀진 때를 단번에 씻으시어 영원히 변치 않는 청정함을 얻으시고

개운한 몸으로 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 곁으로 왕생하시옵소서

관욕게(灌浴偈) 한 구절마다 내림목탁으로...

아금이차향탕수 관욕고혼급유정(我今以此香湯水 灌浴孤魂及有情)

신심세척영청정 증입진공상락향(身心洗滌令淸淨 證入眞空常樂鄕)

영가시여 내가 이제 향탕수를 써서 고혼과 유정들을 관욕하오니

몸과 마음 씻어내어 청정케하시고 진공을 깨달아 상락향에 돌아가소서.

목욕진언(沐浴眞言) 몸을 닦는 진언

옴 바다모 사니사 아모까 아레 훔 (3번)

※ 어산재는 여기서 관욕쇠(태징)를 치고 바라무를 한다. 관욕쇠는 법당 소종을 치는 것이 아니다.

작양지진언(嚼楊枝眞言) 이를 닦고 양치하는 진언

옴 바아라하 사바하 (3번)

수구진언(漱口眞言) 입을 헹구는 진언

옴 도도리 구로구로 사바하 (3번)

세수면진언(洗手面眞言) 손과 얼굴을 씻는 진언

옴 삼만다 바리 숫제훔 (3번)

가지화의(加持化衣) : 영혼의 옷을 갈아입힘

가지화의소

오늘 천도하옵는 ○○○ 영가시여, 그리고 겸하여 청하 온 여러 영가들이시여, 자세히 들으소서.

이제 당신들께서는 부처님의 법력을 의지하여 목욕을 마치시니 몸과 마음 모두 깨끗해지셨습니다.

이제 다시 부처님의 위없는 비밀신주로써 저승의 옷을 대령하오니,

이 옷은 한 벌이지만 많은 옷이 되고 많은 옷은 다시 무수한 옷이 되어

끝없는 저승 무리들이 다 입을 수 있사오며,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넓지도 좁지도 않아

그 동안 입던 옷보다 훨씬 훌륭하여 그대로 해탈 열반의 옷이니, 이를 받아 입으시고 부디 극락왕생 하소서.

※ 금강저를 쓴다. 법주가 화의재진언을 하는 동안 종두(鐘頭)는 관욕방 안에서 지의를 태워 향탕수에 넣음.

화의재진언(化衣財眞言) : 종이로 만든 옷을 태워 영혼의 옷을 만든 뒤 옷을 입게 하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바자나 비로기제 사바하 (7번)

수의진언(授衣眞言)

옴 바리 마라 바바아리니 훔 (3번)

착의진언(着衣眞言) -요령-

옴 바아라 바사세 사바하 (3번)

정의진언(整衣眞言) -요령-

옴 삼만다 사다라나 바다메 훔박 (3번)

출욕참성(出浴參聖) : 목욕탕을 나와 성현을 뵙다. 위패를 병풍 밖에 모셔놓음.

오늘 천도하옵는 ○○○ 영가시여, 그리고 겸하여 청한 여러 영가들이시여,

부처님의 법력에 힘입어 목욕을 마치시고 다시 깨끗한 의복을 갖추어 입으시니 육근의 더러움이 모두 맑아지고 만행의 장엄이 십분 구족하여지셨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시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불법승 삼보전에 예배하고 최상승의 깊고 묘한 법문을 들으셔야 하나이다.

영가시여, 바라옵건데 이제 마음을 가다듬으시고 관욕단 욕실을 나오셔서 정결한 불단으로 나가는데 합장하시고 서서히 앞으로 나가소서. 산승이 부처님의 비밀신주를 풍송하여 당신의 앞길을 인도해 드리오리다.

지단진언(指壇眞言) : 불단을 일러주는 지단진언

옴 예이혜 베로자나야 사바하 (3번)

※종두(鐘頭)는 위패를 상주에게 모시게 하고 부처님 앞에 선 다음 靈駕가 부처님께 三拜를 올리는 의식

법신게(法身偈) -한 구절마다 내림 목탁으로-

법신변만백억계(法身邊滿百億界) 법의 몸 백억 세계에 두루 차서

보방금색조인천(普放金色照人天) 금색광명을 놓아 인간천상에 비추도다

응물현형담저월(應物現形潭底月) 응하여 나투는 것이 못에 달과 같고

체원정좌보련대(體圓正坐寶蓮臺) 원만해 보배로운 연화대 자리에 들도다

산화락(散花落) (3번)

나무대성 인로왕보살(南無大聖 引路王菩薩) (3번)

정중(庭中)

일찍이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물과 구름사이를 지나쳐 오셨습니다.

이미 아련야(절)에 도달했으니 법당에 들어가 부처님께 예배를 올리소서.

개문(開門)

발을 걷으면 미륵 부처님을 만나게 되고 문을 열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뵙게 됩니다.

위없는 부처님께 아홉 번 예배하고서 법왕의 집안에 머물면서 노닐고 즐겨 보세.

가지예성(加持禮聖, 가지로써 부처님께 참배함)

금일 천도하옵는 ○○○ 영가시여, 그리고 겸하여 청하온 여러 영가들이시여,

부처님의 법력에 힘입어 정단에 들어오셨으니 이제 다시 정신을 차려 삼보께 예배를 드리셔야 됩니다.

삼보라 함은 법신. 보신. 화신 등 부처님들과 경장. 율장. 논장 등 가르침과 성문. 연각. 보살 등 승단을 이르는 말이니, 이 세 가지 보배, 즉 삼보는 중생이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의지해야 하는 가장 거룩한 인연이며, 가장 소중한 보배이며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가장 거룩한 복밭입니다.

영가시여, 아래 절하는 게송이 있으니 대중은 말을 따라 합창하소서.

보례삼보(普禮三寶)

보례시방상주 법신보신화신 제불타(普禮十方常住 法身報身化身 諸佛陀)

보례시방상주 경장율장논장 제달마(普禮十方常住 經藏律藏論藏 諸達摩)

보례시방상주 보살연각성문 제승가(普禮十方常住 菩薩緣覺聲聞 諸僧伽)

오늘 영가시여, 여러 불자시여, 다행히 성인회상 오셔서

자비하신 부처님께 예를 드리니 만나 뵙기 어렵다는 마음내시고

다행스런 생각을 내시었으니 바라옵건데 욕실 나오시어서

마땅히 이 자리에 좌정하시고 진기한 공양 고루 흠향하시어 근기따라 묘한 도를 구하옵소서

※상주가 위패를 들고 다함께 법당을 세 번 돌며 법성게를 한다.

의상조사 법성게(義湘祖師 法性偈)

괘전게(掛錢偈)

제불대원경(諸佛大圓鏡) 필경무내외(畢竟無內外) 야양금일회(爺孃今日會) 미목정상시(眉目正相視)

모든 부처님이 두루 원만히 비추어보시고, 무릇 필경에는 안과 밖이 없으지니,

부모<爺孃>가 금일에 모였고, 미목(眉目)이 바르고 서로 잘 이끄는도다.

수위안좌(受位安座)

오늘 천도하옵는 ○○○ 영가시여,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동참하신 여러 영가시여,

부처님의 법력을 빌어 법열을 얻으셨으니 이제 다시 자리를 잡으시고 편안히 앉으실 차례입니다.

대중 다 같이 자리를 권하오니 ○○○ 영가시여 좌정하소서.

아금의교설화연 종종진수열좌전 (我今依敎設華筵 種種珍羞列座前)

대소의위차제좌 전심제청연금언 (大小依位次第坐 專心諦聽演金言)

제가 이제 법식따라 법연 열고자 여러 가지 귀한 음식 향단에 차려

크고 작은 지위따라 다 앉으시어 일심으로 성인 말씀 잘 들으소서

수위안좌진언(受位安座眞言) 옴 마니 군다니 훔훔 사바하 (3번)

다게(茶偈)

향기로운 수풀 속의 신선한 맛을 조주스님 몇 천 번 권하였던가

맑은 강물 돌솥에서 달여 올리니 망령이여 드시고 안락하소서

고혼이여 드시고 안락하소서 제령이여 드시고 안락하소서(목,요내림/반배)

百草林中一味新 趙州常勸幾千人 烹將石鼎江心水

願使亡靈歇苦輪 願使孤魂歇苦輪 願使諸靈歇苦輪

백초임중일미신 조주상권기천인 팽장석정강심수

원사망령헐고륜 원사고혼헐고륜 원사제령헐고륜

불공 : 상단 중단

시식 : 하단

봉송(奉送) : 법당에서 하직인사를 올림

소대전송(燒臺傳送) : 소대에서 옷과 위패를 태움

                                                                                 - 49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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