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다큐 59회
나는 살찌고 싶다
마른 사람들,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S라인, V라인, X라인을 갈망하며
살빼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이 대세인 요즘
대세를 거스르는 사람들이 있다.
평균체중에 훨씬 못 미치는 몸무게 때문에
젓가락, 빼빼로, 스미골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고
마른 팔과 다리를 드러내기 싫어
삼복더위에 긴 옷을 고집한다는 그들.
살, 살, 살! 도대체 살이 뭐기에!
한 번 먹을 때는 양 볼이 미어지도록 먹고
자정 뻐꾸기가 울면 닭다리를 두 손에 들어야 한다.
식사 때 참치 캔 한통은 기본이고
아기 분유에서 돼지 사료까지
살찌기 위해 안 먹어본 것이 없다는 그들의 하소연.
마른 것이 미의 기준이 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은 살이 포동포동한 몸을 소망한다.
‘나는 살이 찌고 싶다’는 것이 과연 행복한 고민일까?
<30분 다큐>에서 그들의 속내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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