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악기(Percussion Instrument)
타악기란 두드리거나 흔들거나 긁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의 총칭이다. 소음(noise)이라고 할수있는것도 음악에 쓰겠다면 그것도 타악기라고 말할수있겠다.
오케스트라에서는 타악기 주자가 여러명이 필요한데 이것은 팀파니를 비롯한 북 종류와 실로폰등의 악기들이 동시에 합주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타악기는
순수음악(클래식)에서의 의미와 대중음악(팝음악)에서의 의미가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
대중음악에서는 대부분 남미 타악기(Latin Percussion)를 지칭하게 된다.
대중들이 가장 재미있어할 대중음악에서 주로 쓰여지는 셋트 드럼은 오케스트라에서는 간혹 팝적인 부분을 연주할때 필요하게 된다.
셋트 드럼은 북 종류의 끝에 설명하겠다.
타악기를 분류하자면
**일정한 음정이 있는 타악기 (팀파니,벨,실로폰,마림바.... )
**일정한 음정이 없는 타악기 (북종류,심벌즈,트라이앵글,캐스타넷,공,탬버린,콩가... )
***타악기의 종류
**일정한 음정이 있는 타악기
1.팀파니(Timpani)
고대에 단지모양의 북이 발생의 근원이라 하겠고 이슬람권의 중동 지역에서 15세기경 유럽으로 이입되어 16세기경에는 오케스트라의 합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Timpani 이태리 Kettle Drums 영어 Pauken 독일어 Timbales 프랑스어
팀파니는 이태리어로서 팀파노(Timpano)의 복수형이다. 이 악기는 항상 2대이상 4대정도를 보통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에서는 꼭 사용하는 중요한 악기이다. 악단의 사운드를 극대화 시킬때 이 악기가 Roll주법으로 연주하면 대단히 감동적이고 엄청난 효과를 나타낸다.
큰 가마솥처럼 생긴 금속제 몸통의 윗부분에 송아지가죽(근래에는 플래스틱)을 팽팽하게 씌워서 북채 2개로 연주하게 된다.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Kettle Drums 라고도 한다.
북 종류에서는 유일하게 음정을 갖고 있다. 크기가 서로 다르고 음정도 다른 팀파니를 악단의 편성에 따라 2대에서 4대정도를 사용한다.
23인치 25인치 28인치 30인치
전에는 음정을 바꾸는 나사가 가죽주변에 있어서 연주중에도 일일히 손으로 조율을 했지만, 지금은 악기제작기술이 발달하여 음정을 조절하는 눈금이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손이 닿기 편한 위치에 부착되어 있어서, 먼저 손으로 음정을 지정한 후에 발로 페달을 밟아서 음정을 변화시키게끔 되어있어 편리하다.
이 북채는 인도산의 등나무로 만든 막대기 끝에 단단한 펠트를 감고 동여맨것으로 여러가지의 형태로 만들어서 모두 음악의 형태에 맞게 사용한다.
2.실로폰(Xylophone-목금)
질이 단단한 나무의 조율된 음판을 음계에 맞게 틀위에 정열하여 채로 두들겨 소리를 낸다. 전에는 음판 밑에 공명판이 없었으나 근래에는 공명판이 부착되어있다. 독주악기로 쓰인다.
3.마림바(Marimba-큰목금)
실로폰과 비슷한데 음판 아래에 굵은 공명관이 장치되어 있어서 실로폰보다 부드럽고 더 낮은 옥타브의 음들을 낼수있다. 멕시코,남미,남아프리카등지에서 생겼으며 20세기초 디간(Deagan)에 의해서 많이 개발되었다. 독주악기로 쓰인다.
4.글로켄슈필(Glockenspiel-철금)
독일어로 벨(Bell)이라는 뜻. 철제 건판을 피아노의 음 배열처럼 펠트위에 놓는 구조로 되어있다. 1935년 미국의 타악기 제조자 William F. Ludwig에 의해 공명장치가 개발되었다.
근래에는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서 간편하게 쓰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 가느다란 채를 사용해서 연주한다.
5.벨 리라(Bell Lyra)
군악대가 행진할때 맨앞에서 두드리며 가던 고음이 나는 예쁜소리의 악기이다.
악기의 겉 모양을 고대 그리스 시대의 여성들이 즐겨 켜던 리라를 본땄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글로켄슈필을 행진하기에 적합하도록 만든것이다.
6.벨(Bell)또는 차임(Chime영국)
벨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때 많이 울리는 묵직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딩동댕의 튜뷸러 벨(Tubular Bell)을 말한다.
교회의 큰 종(음정이 있는)의 소리를 대신하기 위해 튜브로 된 벨을 사용하게 되었고 속이 빈 강철로 사람의 키 정도되게 만들어져 있다. 나무로 만든 채(작은 도끼의 크기)로 두드려 연주한다.
7.비브라폰(Vibraphone)
글로켄슈필에 전자 장치를 한 악기이다. 크기는 마림바와 비슷하다. 화음이 매력적이고 비교적 느린곡이 어울리는 악기이다.
이 악기의 연주로는
# 빌리 본(Billy Vaughn) 악단의 진주조개잡이(Pearly Shell)
**일정한 음정이 없는 타악기
****북(Drum)종류와 그 이외의 타악기들
Drum 영어, Trommel 독일어, Cassa 이태리, Caise 프랑스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몸통에 가죽(근래에는 플래스틱)으로 만든 막을 팽팽하게 붙이고 북채나 손으로 두르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의 총칭이다.
북종류는 오케스트라에서는 한가지 한가지를 따로 연주하게 되고 동시에 여러 악기의 합주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명의 주자가 필요하다.
재즈맨들은 1명의 주자가 여러가지의 드럼과 타악기들을 동시에 연주하기 위해 드럼세트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1.베스 드럼(큰 북-대고-Bass Drum)
모두가 잘 아는 큰 북이다. 강박자를 담당한다. 나무 통에 가죽을 씌워 만들었으나 근래에는 금속제 통에 플래스틱을 씌운다.
요즈음에 행진하는 군악대를 보면 큰북을 싣는 바퀴 달린 수레가 있고 그것을 끄는 대원이 별도로 있음. 지금 대고 주자는 행복하기도 하지. 옛날에는 땀을 가장 많이 흘렸는데...
2.스네어 드럼(작은 북-소고-Snare Drum 또는 Side Drum)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작은 드럼이다. 약박자를 담당한다. 예전에는 나무 통에 가죽을 아래 위로 씌워서 만들었으나 근래에는 쇠통에 플래스틱을 씌워서 사용한다.
밑의 가죽에는 스네어(향선-짐승의 창자 또는 나선형의 금속철사)를 부착시켜서 레버(Lever)를 사용해 떼었다 붙였다 하며 소리의 변화를 나타낸다.
3.톰톰(Tom Tom)
아메리카 인디언,동양에서 발생된것으로 보여진다.
작은 북보다 가죽의 테두리가 작은것부터 조금 큰것등 음의 고저가 다른 4,5가지를 사용하는데 작은 북의 몸통보다 길게 해서 작은북과는 다른 음조를 낸다. 재즈등 대중음악분야에서 많이 사용한다.
4.심벌즈(Cymbals)
심벌의 어원은 오목하게 패였다는 그리스어로서 고대때부터 내려오던 악기이고 19세기에 와서 현대적으로 여러가지 필요성을 감안해 만들어졌기때문에 오케스트라나 재즈밴드등에서 귀중한 역할을 하는 악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터키에서 전래된 악기로 놋쇠의 합금으로 만들어졌고 그 음색은 금속성소리이며 악단 전체의 사운드를 강하게 표현할 때 주로 쓰인다.
오케스트라나 취주악대에서는 2개를 1조로 하여 양손에 하나씩 들고 맞부딪혀서 소리를 낸다.
보통 크기는 16인치,18인치를 많이 쓴다.
############################
#####셋트 드럼(Set Drum 또는 앉아서 연주한다고 Sitdown Drum)#####
이 명칭은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고 오케스트라에서 흔히 부르는 이름이다. 보통 드럼세트(Drum set)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재즈맨들이 한사람이 여러가지 드럼과 타악기를 연주해야 하기때문에 고안해 낸 기가막힌 발상에서 만들어진것이다.
오케스트라와 다르게 재즈나 대중음악의 악단에서는 가장 중요한 악기이다. 위에서 설명한 북과 타악기를 한 사람의 주자가 연주해야 하니까 발이 수고를 해야 했다.
악단에서 1소절도 쉴수 없는 악기가 바로 이 악기이고 또 가장 신나게 연주하는것도 이 악기이다.
드럼세트의 악기구성을 보면
*베스드럼(Bass drum)
보통 18인치,20인치,22인치의 크기중에 18,20을 많이 쓴다. 악기를 가죽쪽을 앞으로 향해 바닥에 놓고 오른쪽 발로 페달(Foot pedal)을 밟아 소리를 내게 되어 있다.
근래의 재즈맨이나 록커(Rocker)들은 트윈페달(Twin pedal)이라 하여 베스드럼을 두발로 쳐서 또 다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스네어 드럼(Snare drum)
쇠로 만든 스탠드위에 올려 놓고 연주한다. 스틱을 주로 사용하여 연주하지만 느린곡을 연주할때는 브러쉬(Brush 가는 철사를 길게 솔처럼 만든 채)를 사용하기도 한다. 크기는 14인치를 많이 사용한다. 드럼 세트중에 가장 신나는 악기가 스네어 드럼이다.
*톰톰(Tom Tom)
크기가 각기 다른 3개혹은 4개를 연주자 앞으로 둥글게 셋팅하고 연주한다.
가장 큰 톰톰은 오른쪽 바닥에 놓고 다른것은 스탠드를 사용하여 배치한다.
10인치,12인치,13인치,14인치,15인치,16인치 등 음조가 모두 다르게 조율한다.
큰 톰톰(16인치)은 드럼스틱으로 많이 연주하지만 가끔은 팀파니 채(Mallet)를 사용해서 낮고 묵직한 효과를 얻기도 한다.
*하이 햇(High hat)또는 풋 심벌즈(Foot Cymbals)
심벌즈의 가운데 볼록하게 나온 부분이 신사의 모자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심벌 2개를 풋페달이 달린 스탠드 상단에 장착하여 페달을 밟아서 열리고 닫히게 하기도 하고 닫힌 상태,열린 상태에서 연주를 하기도 한다. 크기는 14인치를 많이 쓰고 15인치도 있다.
*라이드 심벌(Ride Cymbal)또는 오픈 심벌(Open Cymbal)
악단의 사운드를 크게 할때, 클라이맥스를 표현할때 효과적이고 작게 연주할때도 자주 쓴다.
드럼 세트의 심벌중에 가장 큰 심벌이다. 크기는 18인치,20인치,22인치,24인치등이 있으나 20,22인치가 많이 쓰이고 1개만 설치한다.
*크래쉬 심벌(Crash Cymbal)
단어 그대로 때려 부수는듯한 효과를 내는 심벌이다. 라이드 심벌처럼 하나씩 2개 정도를 설치하며 록 음악에 많이 쓰인다.
크기는 14인치,15인치,16인치,17인치,18인치등이 있다.
이 이외에
차이니스 심벌(Chinese Cymbal) 카우벨(Cow bell) 바챠임(Bar Chimes) 등도 설치하지만 근래에는 타악기 주자가따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럼과 심벌들만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5~60년대 재즈맨중에
# 진 크루파(Gene Krupa -Sing,Sing,Sing의 드럼솔로로 유명함) # 아트 블레키(Art Blackey -70년 시민회관에서 공연) # 버디 리치(Buddy Rich -최고의 테크닉으로 인기.)
등이 우리나라 팬들에게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는50~60년대에
조상국 최세진 양 철 허영욱 유복성 등이 이름이 알려졌고
80년대 이후에는
김희현 배수연 안기승 등이 현재까지 연주도 하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5.트라이앵글(Triangle)
6.탬버린(Tambourine)
7.캐스터네츠(Castanets)
8.우드 블록(Wood block 또는 Chinese block)
9.목탁(Temple block)
10.마라카스(Maracas)
야자나무의 일종인 마라카의 열매를 건조시킨것으로서 속에 남은 씨가 흔들려서 나게 하는 체명악기이다.
2개를 1조로 하여 양손에 하나씩 들고 엇갈려 흔들어 연주한다. 쿠바를 비롯한 남미음악에서 많이 쓰인다.
11.클라베스(Claves)
우리나라의 윷가락 비슷한것이며 2개가 1조로 양손에 하나씩 들고 맞부딪혀 소리를 낸다.
12.귀로(Guiro)
큰 호박처럼 생긴 남미의 열매를 건조시켜 빨래판 처럼 골을 파서 나무 젓가락 같은 스틱으로 긁어서 소리를 낸다. 라틴 음악에 많이 쓰인다.
13.봉고(Bongo)
남미(Latin)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악기이며 20cm정도의 북 종류로서 그 보다 약간 작은것과 한 조를 이루어 사용하고 그 두개는 나란히 붙어 있다.
의자에 앉아 넙적다리 사이에 끼고 손가락으로 두들겨 소리를 낸다. 한국에서는 유복성이 많이 연주해서 알려진 악기이다.
14.콩가(Conga)
아프리카에서 생겨났고 통신수단으로도(Talking Drum) 사용했던 것으로서 쿠바에도 보급이 되어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밀림에서 통신용으로 사용됨으로 정부에서 한때 제작을 금지 시킨적도 있다한다.
커다란 나무 줄기를 도려내어 통모양으로 만들고 윗쪽에만 가죽을 붙여 봉고처럼 손가락으로 쳐서 소리를 낸다.
라틴음악의 필수 악기이다.
이 악기도 마찬가지로 유복성의 연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5.팀발레스(Timbales)
봉고처럼 약간 크기가 다른 2개를 1조로 하는것은 비슷하나 붉은쇠로 된 몸통의 윗쪽에만 가죽(근래에는 플래스틱)을 씌워 사용한다. 모양은 스네어 드럼의 몸통과 비슷하나 통이 약간 더 길다.
13인치,14인치,15인치등이 있고 근래에는 13,14를 1조로 많이 쓴다.
스네어 드럼의 스틱보다 조금 가는 채로 두들겨 소리를 내는데 높고 자극적인 소리가 매력적이다.
팀발레스에는 항상 카우 벨을 같이 부착하여 연주의 효과를 얻는다. 국내에서는 원로 재즈 드러머 최세진의 연주가 돋보였다.
16.카우 벨(Cow bells)
알프스 지방의 소의 목에 단 소방울의 형태와 소리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럼셋트에 부착해서 스틱으로 쳐서 소리를 내기도 하고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스틱으로 쳐서 소리를 내기도 한다.
17.슬레이 벨(Sleigh Bells)
징글(Jingles)이라고도 하며 썰매 방울을 30cm정도의 약간 굵은 막대기에 연결시켜 매단것으로서 한손으로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많이 들을수 있다.
18.탐탐(Tam Tam)
이름이 톰톰과 비슷해서 착각하기 쉬운데 이 둘은 전혀 다른악기이다. 서구의 여러나라에서는 탐탐이라고 하고 영어권에서는 공(Gong)이라고 부른다.
이 악기는 극동지역 국가나 중국에서 발생되었다고 하나 주로 중국의것이 많이 사용된다.
청동원반으로 되었고 테두리 전체가 구부려져있다.
옛날 동양의 역사적 분위기를 신비스럽고 음울하고 거창하게 표현할때 쾅~하고 치고 여운을 남기면 아주 효과적이다.
크기는 가정용 선풍기의 둘레 만한것부터 좀 더 큰것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 이외에도 많은 타악기들이 효과상의 필요에 따라 많이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다.
싸이렌 혼(Siren horn) 휫슬(Whistle) 윈드 머신(Wind machine) 래틀(Rattle) 체인(Chains)
등등 수없이 많은 효과악기들이 있다.
또 각국의 민속 타악기를 정리하려면 너무나 많아서 그냥 막연하게 많다고만 알고 있는것이 마음 편할것이다.
한국에서는 라틴 타악기를 본고장인 브라질과 미국 뉴욕에서 전공하고 돌아온
우리 KBS관현악단 출신의 정정배씨(Cobana 단장)가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서 너무나 든든하고 고맙기도 하다.
******************************************************************
이 이외에도 현악기, 건반악기,전자악기등 수없이 많은 악기를 소개하고저 한다.
2001년 9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