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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시판

물 흐르는 대로 살아갑시다.

작성자토지|작성시간26.06.16|조회수9 목록 댓글 2

아침 해가 뜨면 석양은 돌아오듯

세상 모든 만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이 자연에서 오늘을 살아가면서

어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

욕심내고 아무리 많이 가져도

내가 떠난 뒤에 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높은 권력을 갖었다 하여도

영원할 수 없고 많은 재산도

나 떠난 다음에는 다 소용없는 것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은 변함없는 이치가 아니더냐?

오늘 누군가에게

선정을 베풀고 즐거운 마음을

갖는다면 그 여운만 오래가는

세상의 이치가 아니더냐?

 

2026.6.16  정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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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松山 | 작성시간 26.06.16 목련꽃이 너무 예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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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위 목련꽃 사진은 <송산님> 어렸을 적에 살았던
    고향 마을 입구 이평교회 옆 담벼락에 심어진 목련꽃입니다.
    나는 오래전에 그 목련꽃을 바라보았고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아마 1974년도에 처음 부근을 지나오다가 보았던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50년 전에 심어진 목련꽃이 있었지 않았을까?
    부근을 몇 차례 가보았었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감정이 솟아났습니다.
    이평교회 옆 목련꽃 마을 뒷산에 봄이 오면 숲이 우거지고 숲속에 가보면
    산골짜기에 연분홍 복숭아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날고 맑은 개울물이 졸 졸 흐르며
    고사리 꺾고, 더덕과 취나물을 뜯으며 땀 흘릴 때 도랑물에 풍덩 땀을 씻기도 하였지요.
    그곳은 내가 살았던 토지와는 12km 넘지 않을까?
    지금은 구례 남원 간 도로가 뻥 뚫려서 산중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심신 산골이었습니다.
    여순 반란 사건 일어나고 반란군이 지리산으로 후퇴하여
    아군과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되었던 격전지가 된 지역이었습니다.
    지나간 역사는 <송산님>께서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아온 마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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