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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덕진 여행1 - 여산에서 구강에 도착해 버스로 경덕진에 가다!

작성자지 안|작성시간19.07.14|조회수158 목록 댓글 1



경덕진 여행1 - 여산에서 산을 내려와 구강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경덕진에 가다!


 


장시성(江西省 강서성) 주장(九江 구강)시 남쪽 60km 에 위치한 해발 1,200 미터

여산풍경구 (廬山風景區) 는 "광여갑천하(匡廬甲天下)" 로 불리우는 풍경,

문화, 종교, 교육 그리고 정치에 있어서도 큰 족적을 보여주는 명산으로

꼽히는데 남창(南昌) 과는 225km, 경덕진 (景德鎭) 시 와는 192km 거리 입니다.




루산庐山(여산) 은 99개 봉우리가 겹겹이 놓은 병풍처럼 가파른 절벽들이 둘러져 있으니

가장 높은 봉우리는 1474m 한양봉(漢陽峰) 으로 한양봉을 휘어감고 있는 운해(雲海)

 운무(雲霧) 를 감상하는 것도 환상적이고, 맑은 가을 둥근 달이 떴을 때 멀리

가물거리는 호북성 한양(漢陽) 의 불빛(燈火 등화) 을 바라보는 운치도 즐길만하다네요?




이틀간 여산에 묵으면서 여산경구(庐山景区) 버스를 타고는 함파정과 여산박물관에 모택동

여산시사원에 여산회의구지와 미려별서를 거쳐 황룡담 폭포와 대천지 및 용수애를 구경후

어비정(御碑亭) 과 仙人洞(선인동) 을 지나 금수곡 (锦绣谷) 을 걸어 천교를 지나

여림호수의 화경(花徑) 에서 백거이(白居易)의 草堂(초당) 멱춘원(覓春園) 을 보았습니다.




여행 8일째인 10월 23일 강서성의 높은산 동네 루산庐山(여산) 의 신디호텔에서 아침 6시에

일어나 1층으로 내려와 7시부터 제공되는 뷔페식 아침을 먹고는 체크아웃후 배낭을

메고 나와 도로를 건너 여산경구(庐山景区) 버스를 타고는 고령진 마을

전망대를 거쳐 터널을 지나 会议中心(회의중심) 정류소 에 내려서 매표소로 찾아갑니다.




매표소에서 어제 미리 알아둔 시간표대로 08시 10분 (비수기인지라 07시 50분 버스와

08시 30분 버스가 합쳐짐, 막차 17시 10분) 주장 행 버스표를 15위안 에 끟는데

여기서 경덕진 가는 버스는 없지만 무원 가는 버스 는 아침 07시 30분에

한차례 있는 것을 보는데.... 그 외에 남창 등 여러 도시로 시외버스가 운행합니다.




주장 九江(구강) 행 버스 巴士) 시간표 : 7시 20분, 7시 50분, 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11시 30분, 13시 4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17시 10분, 동절기 시간 : 08시 20분, 10시 30분, 13시 40분, 15시 30분, 16시 30분





그런데 우리 버스 아줌마 차장은 어찌나 목소리가 큰지 마치 독을 연달아 망치로 깨는

듯한 목소리인데.... 이윽고 버스가 출발해 터널 을 지나 우회전 할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좌회전 을 하기로 놀랍니다? 아니 왜? 무슨 일이야???



 


기사는 꾸링지엔 牯領镇 (고령진) 마을 정가 전망대 부근에 차를 세우는데 전망대 넓은

공터에는 이른 아침 중국의 공원이나 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체조겸 맨손 운동

여러 사람이 줄을 맞추어서 수련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니 바로 태극권(太極拳) 입니다.



명말~청초에 허난성(河南省)에 거주하는 진씨성(陳氏姓) 일족 사이에서 창시된 진식(陳式)

태극권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송나라 말 사람인 장삼봉(張三丰) 진인 이 역경(易經) 의

태극오행설(太極五行說) 과 황제내경소문의 동양의학, 노자(老子) 의 철학사상 등에

기공(氣功) 및 양생도인법, 호신술을 절묘하게 조화해 집대성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 권법 태극권(太極拳) 태극론 에 기반을 둔 독특한 이론 체계로 상대와 접촉하는

즉시 상대의 힘을 무력화 하고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자세로 만드는

화경(化勁) 익히며 팔괘장, 형의권과 함께 내가삼권(內家三拳) 으로 구분하는데...




여러 파가 있지만 무파 태극권 의 창시자인 무우양이 처음으로 자신의 권법에 이름을

 사용했다는데 태극권의 외적 특징은 느릿느릿한 투로 수련 하는데 있다고 하며

투로 가 익숙해지고 몸이 만들어지면 추수를 통해 상대를 느끼는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단계가 되면 자유대련에 가까운 산수 를 하게 된다는데 태극권(太極拳)

전투 기술은 상대에게 밀착하여 움직임을 억누르고,

 꺾고, 조이고, 넘겨뜨리고, 단타로 치고 차는 모든 형태의 공방을 전개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수련자들이 건강을 위한 목적 으로 태극권(太極拳) 을 배움으로써 그

실전 기술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무술이나, 역설적으로 중국무술 가운데

실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무술이니 위안스카이가 주최한 무술대회 결승전

에서 권투선수 출신 서양인을 물리치고 우승한게 홀뢰태극권의 전인 이라고 합니다.




우리 버스의 아줌마 차장은 문을 열고 독깨는 고함을 지르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사람이 7~ 8명이 더 올라타니 버스는 얼추 자리를 채웠기로 유턴해서는 산을 내려갑니다.



여기 루산(庐山 여산) 은 해발 1,200 미터라고 하니 버스는 꼬불꼬불 “S”자를

그리면서 돌아 내려가는데... 나중에는 멀미 가 날듯도 하니

사전에 배를 채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거진 50분에 걸쳐 산을 내려옵니다.



산 아래에 도착하니 여긴 바로 여산에 오를려고 하는 사람들이 차를 멈추고 들어서 1인당

180위안짜리 입장권을 끊어야하는 루산 庐山(여산) 베이먼 北門(북문) 매표소 인데

우리 버스는 들러지는 않고 옆으로 돌아 시내로 접어들어 새로 지은 경찰서를 지납니다.



 


그리고 한참이나 달려 오른쪽에 보이는 멋진 건물은 주강(九江 구강) 법원과 인민 검찰원

건물인가 본데... 좀 더 달려 아름답게 생긴 새로 지은듯한 교회당 을 지나 이윽고

황소 조각상이 있는 주장치처짠 九江汽車站(구강기차참) 시외버스 정류소에 도착 합니다.




주장(九江 구강) 에경덕진 가는 버스 : 07시, 08시 50분, 09시 30분, 09시 50분,

10시 50분, 11시 30분, 12시 50분, 13시 30분, 13시 50분, 14시 50분, 15시 50분,

16시 30분.  물론 비수기에는 이대로 운행하지 않고 2대씩 묶어 한번으로 운행합니다.



구강터미널에 도착한게 9시 25분이니 매표소 건물로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10여명 가까이

줄서 있는데, 정면에 시간표를 보니 9시 30분 버스 가 보이니 지금 바로 표를 끊는

다면 탈수도 있겠지만 9시 35분이 되어 차례가 오니 65위안짜리 10시 30분 차표를 끊습니다.




그러고는 배낭을 메고 대기실인 候車室 (후차실) 로 들어가는데 배낭을 엑스레이 기계

통과시키니 배낭속에 든 물병 이 문제가 되기로 배낭을 풀어 물병을 꺼내 뚜껑을 열어

몇모금 마시면 통과가 되는지라 후차실로 들어가 잠시 대기하며 텔레비전을 보니 중국

인민대표대회 모습이 방영중이니 D 일보 최영훈씨가 쓴 “시황제 등극” 글이 떠오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년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시황제(習皇帝)’

라고 칭하며 커버 스토리로 다뤘는데.... 한국인에게는 중국

최초의 황제이자 절대 권력자인 진시황 (秦始皇) 을 연상케 하는 이름이다.”



“타임은“1세대 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이 인민을 일어나게 했고, 2세대 지도자 덩샤오핑

(鄧小平)이 인민을 부유하게 했다면, 시진핑은 인민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는 당 기관지

런민일보를 인용했으니... 그의 권력은 3, 4세대 장쩌민(江澤民) 과 후진타오를 능가한다.“



“타임지가 중국 권력구도 변화를 앞질러 제대로 봤으니 사정(司正) 의 칼날로

시 주석은 황제의 길 을 닦았으며 3년 넘게‘사정 대장정’

지속됐는데 측근 왕치산 당 중앙기율검사 위원회 서기가 뚝심을 발휘했다.”



문화혁명 때 하방(下放) 의 시련을 경험한 시 주석은 무서운 사람이니 자기 머리 위에도

칼을 매달았는데 중국 감찰 수사기관에 “(자신도 포함해) 도청하라”

 지시했다. 장쩌민 같은 당 원로든 누구든 비리가 포착되면 예외가 없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상무위원을 지낸 당 원로급이나 최고 지도부는 사정의 예외 였으나

관행을 깨자 권력은 시 주석에게 집중 됐으며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를 거쳐 시 주석은 사실상 중국의 새 황제 로 등극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60, 70대는 마오, 40, 50대는 작은 거인 덩, 40대 이하는 시진핑의

팬인데 중국 권력 이동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왕 서기의 거취 이니 왕 서기는

권력 무대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높으나 그렇다고 시진핑 권력이 약화되진 않을 것이다.“




“시진핑 독주는 집단지도체제 라는 중국의 전통적인 의사결정 시스템도 바꾸고 있는데

공산당 일당독재를 강화하니 보수 회귀다. 취임 직후 민주· 언론자유 등 보편 가치를

대학가에서 논하지 못하게‘칠불강(七不講)’조치를 한 바 있다. 개혁·개방을 대표

하는 광둥성을 찾아“소련이 붕괴된 것은 이상과 신념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윽고 3번 출구를 나가 2천년전 부터 도자기를 구웠다는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

징더전 景德镇(경덕진) 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니 2층으로 된

최신식 새 버스는 새로 만들어진 자동차 전용도로 를 따라 들판을 달리는데.....



주장(九江 구강) 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동쪽으로 1시간 40여분

달려서는 12시쯤 되어 오래전 부터 중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도시인 징더전 景德镇(경덕진) 에  도착합니다.  


 



먼저 정류장 한편 화장실 옆에 行李奇存(행리기존) 이라 쓰인 유인락커발견하는데

혹은 小件奇存(소건기존) 으로도 쓰니 영어로 Left Luggage

해당하는 말인데.... 배낭을 맡기고는 시내로 들어가 도자기 들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그러고는 경덕진 터미널로 돌아와 다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달려서 오래된 옛집들이

남아있는 우위안 婺源(무원) 에 도착해서는 마을 버스를 타고는.... 

캉 李坑(이갱) 으로 가서 묵을 예정입니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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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범은 | 작성시간 19.07.15 글 쓴이 ,
    하여간 못말리는 여행, 그리고 사진과 본대로의 글..
    태극권 , 시진핑 소개까지 자세하게 해주고
    느낌은 각자 느낌대로 한채
    ,
    경덕진 여행 ㅡ 도자기 여행을 기대해 본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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