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인테리어자료실

무늬목알기

작성자도편수|작성시간09.05.04|조회수114 목록 댓글 0

무늬목 상식

19세기경 미국에서 원목으로부터 무늬목을 잘라내는 것이 처음 시작되었고, 그 다음 1870년 프랑스의 Sanson Vallette 과 Gardean 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1901년 Cremona 家에서 발전된 방법과 기계를 이용하여 무늬목을 잘라냈다.

이 얇은 무늬목으로 목수들은 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값싼 가구등 목재물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기존 나무는 크기, 모양 등 제한 사항이 많았으나 무늬목은 견고한 나무(MDF등)와 결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어떤 모양이나 크기에 제한받지 않고 아름답고 견고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무늬목은 가구시장에서 혁명을 가져왔는데, 적은 양의 목재로 기존 방식 보다 몇 배의 가구를 생산할 수 있었고, 가구의 파손이나 문제점을 쉽게 해결하였고 디자인에 있어서도 커다란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

현재 무늬목은 저렴한 가격으로 원목가구의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자연보호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이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무늬목을 포함한 모든 목재는 수분을 일정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를 함수율이라 한다. 특히 무늬목에 있어서 함수율은 중요한 것으로 무늬목의 유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무늬목을 이용한 래핑(Wrapping) 작업시 꺽이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깨지는 현상(Crack)을 방지하려면 함수율을 높혀 무늬목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다음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함수율 유지가 중요하다. 유연성과 다음 공정의 작업성을 고려한 최적의 함수율은 9-11% 정도이다.

무늬목의 함수율을 최적의 상태로 바꾸거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15°C-30°C의 온도와 55%의 습도를 유지한채 3일정도 보관해야 한다.

※ 함수율 외에 무늬목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법
- 무늬목을 얇게 가공한다. 너무 얇으면 다음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므로 래핑 용의 경우 0.3mm-0.35mm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 무거운(두꺼운) 부직포를 사용한다. 23g 부직포는 에지(edge)용, 30g 부직포 는 래핑용, 50g 부직포는 예각에 사용한다.

[출처:윈시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