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가 보내온 글 입니다. '인생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행복하고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따뜻하고 아침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 참 좋은 글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이 내가 되고자 하지는 않고 나를 향한 주의에서 찾으려는 것이 큰 아픔으로 옵니다. '내가 먼저'라는 말도 있습니다. 친구가 보내온 글대로 살려면 내가 먼저 죽어야 된다는 말인데 사실 누가 죽겠습니까. 나부터도 나 살려고 욕심으로 찾기만 합니다.
그래서 가족도 형제도 친구도 이웃도 종교 이 속에서도 큰 싸움이 일어납니다. 먼저 나누어서 서로 간에 도우면서 잘 되고자 하는 善한 모임인데도 그 형편이 이렇습니다. 그가 누구든 함께하고, 걱정해 주고, 따뜻하게 아침 인사를 내가 먼저 하면서 살아가라고 좋은 말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의 세상에서 아이러니(irony) 하게도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쟁이 오늘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물론 떡이 없으면 어느 인간인들 하루라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정말로 바라건대 떡 때문에 살지는 맙시다. 오늘도 좋은 말을 듣던지 읽던지 그 말씀을 따라서 내가 한 걸음 먼저 모두에게 나가는 삶이 은혜롭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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