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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

작성자처음처럼|작성시간26.06.12|조회수122 목록 댓글 0

시간 상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을 '때'라고 합니다. 물론 이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그 죽음의 때를 알았을까요. 그렇지만 인간들은 살아가면서 그 느낌으로 딱히 정한 시간은 없지만 때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들이 종종 생겨서 통곡하며 슬프게 우는 아픔이 생기는 것이지요.

누구든 자신할 수 없지만 세상사 다 여기서 벗어나서 神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말도 있기는 합니다. '기다리다 보면은 때가 반드시 온다' 뭐 그럴 수 있기도 하고 영원히 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깨달음을 은혜로 받아 그때를 어쩌다 알았다고 해도 이를 行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욕심이 과해서 예수님처럼 그때를 맞아 죽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 상대가 먼저 죽기를 원하는데 골백번 그때를 안들 뭔 善이 이곳에서 나오겠습니까. 때가 평생 한 번도 오지 않기도 하고 겨우 한 번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수 천 번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 善한 때를 기다려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족(부모, 형제)은 그 시간 속에서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갑니다.

 

욕심으로 善한 때를 지나친 내가 가족의 곁은 먼저 떠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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