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렴동 종교교회에서 열린 28회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총대도 아닌 준회원 전도사가 갈수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담임목사님 가시는 길에 따라나섰습니다.
혹,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수도 있기도 했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에
극적 타결과 화해의 새길이 열릴지... 또다시 파경으로 치닫게 될지 알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감독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남연회 임영훈 감독(한사랑교회)이 그 자리에 참여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회의의 마지막 <기타 토의>
"김국도 목사는 저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라는 말로 시작한 긴급 발표한 성명서에서 임영훈 감독은
가까운 친구를 등지고 돌아섰지만 오히려 그 친구를 염려하며 총대들에게 호소했다.
잘못도 있지만 그 또 한 이번 감리교 사태의 많은 피해자 중 한사람이 아니겠냐고...
김국도 목사의 공로를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감리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앞으로 새로운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국 감리교회의 새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빕니다."
아직 감리교 사태의 해결은 멀리 있지만
작은 화해의 실마리를 보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순서에도 없던 성명 발표에 이어 순서에 없는 기도회가 계속되었습니다.
감리교회의 회복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수일 내에 이 감리교회가 문제를 딛고 일어서
다시 선교와 교육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교단이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