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기도의 영성』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깊은 기도는 내면을 가꾸는 기도입니다. 내면을 부요케 하는 기도입니다. 환경을 초월해서 고요함을 경험케 하는 기도입니다. 저는 영혼에 대해 탐구하는 중에 영혼은 하나님과 깊은 친교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영혼은 영원한 세계를 갈망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영혼은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분주한 것을 싫어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특별히 영혼은 산만하면 불안해합니다. 영혼은 고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영혼은 너무 빠른 것보다는 조금 느린 것을 좋아합니다. 속도보다 깊이를 추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깊은 기도를 통해 영혼은 자족하게 되고 깊은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이 책은 깊이 있는 기도를 배우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산만한 기도가 아니라 집중하는 기도를 드리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내면의 성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저는 기도에 관해서는 영원한 초심자입니다. 날마다 기도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만물을 움직이시는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우주를 움직이십니다. 기도할 때 천사들이 동원됩니다. 기도는 천국의 신비입니다.
(서문 중에서)
임목사의 밑줄
122p.
러시아의 농부가 기도를 배우기 위해 한 스승을 찾아갔을 때, 예수 기도를 가르쳐 줍니다:
혼자 조용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으라.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으라. 부드럽게 숨을 쉬면서 마음의 눈으로 그대의 심장을 들여다보라. 그대의 마음, 곧 그대의 모든 생각을 다 모아서 그대의 마음으로부터 그대의 심장으로 가지고 가라. 숨을 쉬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 제게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기도를 되풀이 하라. 입술을 움직이면서 해도 좋고, 그냥 마음 속으로만 해도 좋다. 다른 모든 생각은 다 씻어버리도록 하고, 평안한 마음과 인내심을 갖도록 하라. 이 일을 자주 반복하라.
194p.
충신교회 원로목사님이신 박종순목사님이 쓴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광산업에 손을 댄 록펠러가 사기에 걸려 투자액 모두를 날려 버렸습니다. 광부들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록펠러는 기도했습니다. 그때 들린 음성은 "더 깊이 파라"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믿고 폐광을 다시 파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깊이, 더 깊이... 폐광을 파 내려가는 록펠러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실패의 충격으로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여겼습니다. 더 깊이 파 내려가던 어느 날 검은 물체가 솟구쳤습니다. 석유가 터진 것입니다. 검은 금, 유전을 발견한 것입니다. 갈릴리 바닷가의 실패자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 때문에 만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은혜의 바다는 길고 깊습니다. 찰싹거리는 바닷가를 맴돌면 은혜를 체험하기 힘듭니다. 깊은 데로, 보다 더 깊은 데로 그리고 더 깊이 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