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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편지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용봉산|작성시간19.11.04|조회수1,210 목록 댓글 0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4: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지나가다 그를 보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

당신은 눈을 똑바로 뜨고 앞에 뭐가 있는지 똑바로 보고 걸었어야 하네"
이렇게 꾸짖으며 물에 빠진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그 사람을 보고는 말했습니다.
“쯧쯧쯧 참 안됐구려.. ‘나는 빠져 나올 수 있다’ ‘나는 빠져 나올 수 있다’를 백번 이상 외치시요.

온갖 잡념은 다 떨치시고 집중해서 그렇게 외치다보면 혼자 힘으로 언젠가는 나올 수 있을 것이요.”
그 사람은 이렇게 동정의 뜻을 표하고는 가버렸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희망을 갖고 그 사람이 말한대로 백번 이상 외쳤지만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져 포기하고 있을 때 또 다른 한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그는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는 바로 즉시 물속에 들어가서 죽어가는 그를 끌고 나와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새 옷을 입히고 그 사람의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책망하거나, 물에서 나오는 지식을 전할 여지가 없었기에 즉시 행동으로

실천하였습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친히 죄인인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새 삶을 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구름에 떠도는 이상적인 이론만을 가르치거나 잘못을 지적하고 윤리적 도덕적 도리를 가르침으로 스스로의

능력이나 힘으로 구원을 얻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스스로 구원할 수 없고 도저히 구원받을 길이 없기에 죄인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구속하여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뿐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영원한 생명, 즉 천국에 가기 위하여 어떤 까다로운 자격도, 어떤 힘든 조건도 없이, 단순히 예수님만 믿으면

된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너무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하여 오히려 믿지 않습니다.

뭔가 자격증을 따듯이 내가 노력하고 애쓰고 어렵게 수고하고 얻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편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에도 한 명이라도 더 예수님을 믿고 심판받지 않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지난 6월11일 예수님의 구원의 길을 믿고 새 삶을 사시게 된 윤OO성도님의 세례간증을 소개합니다.

🌻저희 엄마는 열렬한 불교 신자였습니다.
어릴 때 집안에서는 늘 불경소리가 들렸고, 2남3녀의 막내였던 저는 뜻도 모르는 불경을 암송하며 자랐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무렵, 저는 뜻이라도 알고 외워야 되겠다는 생각에 엄마에게 무슨 뜻인지 물어보았지만

엄마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며 좋은 말이니 무조건 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스님 수준의 엄마도 불경의 뜻을 모른다는 사실이 저에겐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 불교에 대한 회의가 들었고 불교는 종교가 아닌 한 인간의 철학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양가가 불교집안이어야 한다는 고려사항이 있었고, 마침 독실한 불교집안이었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여 두 자녀를 얻었습니다.
2011년 둘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한 살 많은 언니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화가 잘 통했던 언니와 같은 아파트 위 아래층으로 이사하여 살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어느 날 부탁이 있다는 언니는 자신이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것과 전도 집회가 있는데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언니가 나와 종교가 다르고 그것도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화가 났습니다.

마치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다가 알게 된 것처럼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 후 관계가 소원해 지기도 했지만, 언니가 생전 처음하는 부탁인데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언니를 따라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교회에 따라오기는 했지만 여차하면 나가려고 본당 2층 맨 뒤쪽 나가기 쉬운 문 옆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날은 전도집회여서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간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당신이 여기 온 것은 당신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혼자 여기까지 짐 지고 오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마음의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당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시길 바랍니다..”
이 간증을 듣게 되었을 때 놀랍게도 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남편은 사업으로 해외를 오가고 있었고 두 아이를 혼자 키우며 너무 힘들었던 저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언니가 무안할 정도로 대성통곡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첫날 2층 맨 뒤에 앉았던 저는 둘째 날에는 2층 맨 앞으로, 셋째 날에는 1층 맨 앞으로 나갔고, 마지막 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라는 목사님의 초청의 말에 제일 먼저 일어나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 후 주일 예배와 구역예배을 참여하며 날아갈 것처럼 행복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사실이 집안 어른들과 남편에게 알려질까 몹시 두려웠습니다.
구역예배는 친구와의 만남으로 위장해서 나갔고 성경책과 교회 주보는 검정 비닐 봉지에 싸서 장롱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으며, 밤이면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꼽고 교회 앱을 통해 말씀과 찬양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몰래 신앙 생활을 하던 중 전도집회에서 결신하는 저의 모습을 시댁의 지인이 영상으로 보았고

이 사실이 남편과 집안 어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온 집안이 난리가 났고 험한 말이 오가는 상황에서 저는 위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때 저를 위하여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추석 명절 시댁에서 일을 하던 중 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로 응급실을 가게 되었는데 뇌동맥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모양이 단순하지가 않아 뇌를 열고 수술해야 하는 상황으로 수술하면 6개월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수술 결정을 못하고 깊은 절망 가운데 혼자 틀어박혀 울기만 했습니다.

35세 젊은 나이에 특별히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제 교회도 나가는데.. 왜 저에게 이런 고난을..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몸에 병이 생기니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참 다양했습니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거리가 멀어졌던 언니는 소식을 듣고 저보다 더 울며 나를 위해 새벽기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일도 아닌데 나서서 기도해주며 같이 울었습니다. 
기도 덕분인지 저는 마음의 평안을 찾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결정했고 남편에겐 나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당당히 교회에 나가서

예수 믿고 천국에 갈 거라고 선포했습니다.
저의 병을 알게 된 남편과 어른들은 아무 말하지 않고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 날부터 두 아이와 주일 예배에 참여하고 구역예배와 성경대학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당당히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던 그 날의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국악을 전공하여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뜻의 제이스틱이라는 여성 타악공연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시크릿 칼라라는 작품을 통해 다섯가지 색깔을 주제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단체인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며 타악 공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사역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두 아이도 교회를 너무 좋아하고 남편도 교회 앞까지 저를 데려다주는 데까지는 발전을 하였습니다.

곧 교회에 들어와 처음의 저처럼 맨 뒤에 앉게 되는 그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참, 저의 뇌동맥류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모양 그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정기검진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술하지 않았지만 발병 첫 해에 있었던 견디기 힘든 두통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뇌동맥류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사명이 끝날 때 주님 앞에 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복음의 첫 통로로, 타악팀 복음 사역자로, 후회 없이 살아가겠습니다. 🌻

♥우리를 구원하시고 천국에 이르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먼저 믿고 먼저 구원받은 사람으로써 아직 방황하고 있는 자들에게 구원의 길과 생명의 길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태신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걍팍해진 마음이 녹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게 하소서.
나 살기 바쁘고 귀찮고 어렵고 힘들다고, 한번 거절했다고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성품을 조금씩이라도 닮아가게 하시고, 매 순간 저의 말과 행동을 통해 가족들과 태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고, 믿음의 본이 되고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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