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등산을 좋아하던 분이 혼자 깊은 산 속을 헤매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밤이 되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그는 더듬더듬 거리면서 조심조심 산을 내려왔지만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 밑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는 여러 바퀴 굴러 떨어지다가 가까스로 나뭇가지를 붙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발로 더듬거려 보았습니다.
때마침 발 쪽에 작은 돌부리 하나가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발로는 작은 돌부리를 디디고, 두 손으로는 나뭇가지를 쥐고 매달렸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팔에서 힘이 빠졌습니다.
불현듯 그가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 다니면서 기도했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캄캄한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소리질렀습니다.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
살려만 주시면 열심히 교회에 다니겠습니다!"
그 때 메아리 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손을 놓아라!"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손을 놓았다가는 천길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 뼈도 못추릴 게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리쳤습니다.
“거기 다른 하나님 없어요?”
그리고는 손은 아팠지만 밤새도록 나뭇가지를 놓지 못하고 꼭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새벽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좌우를 분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밑을 쳐다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바로 한 치 밑이 평지였던 것입니다.
그제야 그는 두 손을 놓고 땅 위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무시한 채 밤새 힘들게 매달렸던 자신이 한심해서 목놓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말로는 순종을 결단하지만 여전히 내 의지와 고집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무시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결단과 의지를 약화시키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작은 믿음입니다.
즉 문제 너머에 있는 하나님보다 문제만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믿음입니다.
[마태복음 8:25~26]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폭풍으로 죽을 위험에 닥치자 제자들은 무서워서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의 작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작은 미세먼지들이 모여 우리의 시야를 가리듯ᆢ 내안에 작은 믿음들이 모이면 하나님이 안보입니다.
문제지향적인 사람들은 문제에 잡혀 문제에 눌려 삽니다.
문제에서 벗어나 그 문제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걱정 염려 근심입니다.
[마태복음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둠 속의 낭떠러지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아니 대낮처럼 환해도 내일 일어날 일은커녕 바로 5분 뒤에 일어날 일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고 불안해 합니다.
잠도 못자고 알수없는 미래를 걱정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붙잡고 쥐고 있어야 하기에 이런저런 세상의 줄을 쥐고 살아갑니다.
돈 줄을 쥐기도 하고, 권력의 줄을 쥐기도 하고, 또 지식의 줄을 쥐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줄은 일시적이고 헛된것일 뿐입니다.
예화속 등산객처럼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헛수고만 합니다.
하나님의 큰 손에 나의 작은 손을 맡기십시요.
아둥바둥 하며 세상에 연연하지 마십시요.
우리가 의지하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탁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을 내 수준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 수준에 나를 맟추도록 완전히 위탁하십시요.
세번째는 의심입니다.
[마태복음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기억할 때는 물 위로 걸었지만 파도와 물결을 바라보는 순간
물 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이 힘든 세상을 갈 때 언제나 고요하고 잔잔한 항해만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라도 환난과 시험의 풍파가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이 때에 그 무섭게 다가오는 파도와 바람을 자꾸 쳐다보면 마침내 거기에 휩싸여 빠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능력 많으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주님이 할수없는 일은 없습니다.
의심은 영적 성숙을 위해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신앙적 단계입니다.
그러나 의심을 너무 오래 품어서는 안됩니다.
의심하는 환자는 병이 잘 낫지 않듯이, 의심하는 기도는 응답이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나 말씀을 들을 때에도 확신있게 믿고 따라야만 합니다
우리 모두 풍파와 환난이 우리에게 무섭게 밀려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큰 손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파도 자체보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내 속의 생각까지도 헤아리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잡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보잘것없는 저의 작은 신음에도 귀기울이는 참 좋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게 하소서.
지금까지 지낸 온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오니 저의 나약한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무서운 홍수가 밀려올 때 파도를 바라보며 두려움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기 보다는
오직 의지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뿐임을 잊지 않고 겸손히 기도하며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