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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가 힘들고, 마른기침을 계속합니다. 도와주세요~(네이버지식)

작성자김대형|작성시간15.05.09|조회수1,957 목록 댓글 0
숨쉬기가 힘들고, 마른기침을 계속합니다. 도와주세요~ㅠ

 

현재 숨쉬기가 힘들고요, 근데 이게 항상 그런게 아니고 간헐적으로 숨쉬기가 힘듭니다.

특히 밥먹을때 너무 힘들어서 힘조서 크게 들여쉬여야지만 들어쉬어지구요.

그리고 위액이 가끔식 역류하는것 같고요, 트림을 예전에 자주했는데 지금은 잘안하는데요.

그 이후로 식도에 염증이 있는것 같고,  헛기침,마른기침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비염이 있고, 코막힘 증세가 좀 심하고요, 어루러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할때, 걷기를 자주하는데요 숨쉬기가 힘들고 코로만 숨쉬면 씩씩거리고요, 입으로 쉬면 좀 더 편하긴한데 헉헉거립니다.

제가 여러군데서 알아보니 역류성 식도염인거같기도 하고 기관지 천식이나 기관지염인거같기도 하고...ㅠ

위 증상이 있은지는 한 2년정도 되가고요, 점점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병명이 뭔가요? 이 증상의 원인이 멀까요? 치료가능한가요? 

양방이나 한방에 가면 검사비와 치료비는 얼마인가요? 그리고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또 좋은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조언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익명 | 2013.12.17 16:25 수정됨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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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은 내과에서 내시경 검사로 알수 있으며 투약 및 자연요법(식사요법/기능식)으로 완치됩니다.

     

    기관지나 인후,폐는 이비인후과에서 검진 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감기가 오래가면, 폐렴.폐결핵,기관지염...등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검진/처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 참고 *

     

    역류성 식도염이란?
    식도는 입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위까지 전달하는 통로로 길이는 약25cm 정도(성인)이며 네 개의 생리적 협착부를 가지고 있고, 3층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 개의 협착부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한 횡격막 협착부는 식도와 위가 직접 연결되는 부분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 있어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하부 식도 괄약근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위산이나 펩신 같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되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것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왜 생기나요?
    역류성 식도염은 유발 원인에 따라 궤양성, 담즙성, 알칼리성 식도염으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식후, 유문부 협착 혹은 위정체 증후군 및 위산 과다분비 상태로 위안의 내용물이 증가된 경우나, 눕거나 구부린 위치에서 위안의 내용물이 위 식도 연결부위에 있는 경우에 음식물이 역류될 수 있습니다.
    또는 비만, 임신, 복수 혹은 심하게 조이는 허리띠나 거들을 하여 위압이 증가된 경우에도 역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가슴의 흉골 뒤에서 뜨겁거나 쓰라린 통증과 불쾌감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식후 약 30분 이내에 나타납니다. 이는 식도 점막에 역류된 위 내용물이 접촉함으로써 일어납니다. 칼로 찌르는 듯한 가슴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궤양성 협착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흔히 연하 곤란이 시작되기 전 몇 년 동안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의 목적은 위-식도 역류를 감소시키고, 역류물을 중화시키면서, 식도 청소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반되는 약물 요법에는 위장 운동 기능 개선제, 제산제, 점막보호제, 위산 분비 억제제 등입니다. 약제가 듣지 않거나, 출혈, 천공, 협착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치유 요법
    식이요법으로 과식을 해서는 안되며, 사이다, 콜라 등과 같이 탄산 음료를 피하고, 하부 식도 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는 흡연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커피, 쵸콜렛, 술,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물과 근육 이완제 등 일부 약물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중을 줄이며 쭈그려 앉지 말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눕는 습관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식생활의 습관을 고치는 것이 최선이고 한번에 약 30번 이상 씹어서 삼키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 현미는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뺄 수 없는 식품이며 여기에 콩,팥,밤,기장,수수,등을 섞어 먹으면 좋다.

    - 반찬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즉,당근,연근,우엉, 무우,시금치,취나물,미나리 등의 채소와 김,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 및 토마토,딸기,포도 등의 과일을 즐겨 먹어야 한다.

    -생즙:아침 공복에 감자,양배추즙에 산야초엑기스를 희석하여
    하루 2~3회 음용합니다.

     

    기관지염이란 우리의 호흡기의 안쪽을 차지하는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기관지염의 원인은 감기이다.

    감기는 코, 입, 목 등의 상기도 부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데 비해, 증세가 심해지면서 그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하기도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기관지염이다.


    급성 기관지염

    원인
    인플루엔자와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 균이다. 세균성으로는 백일해균과 인플루엔자간균, 마이코플라즈마균 등이고, 홍역·수두 시에도 생길 수 있다.


    급성 기관지염 증상
    초기 증상은 열과 상기도 질환의 증상을 주로 보인다. 37도에서 39도의 열과 함께 감기와 같은 증상이 3∼4일 계속 되다가 차츰 기침이 주요증상이 되는 기관지염의 증상과 전신 증상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가래가 없는 기침이 나오지만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쇳소리가 나며 조금 지나면 가래가 나온다.

    가래는 처음에는 점액같이 말갛게 나오지만 차차 노랗게 변한다. 어린이들은 때로는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기도 하고 기침을 할 때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구토까지 하게 되며 가슴에는 '그렁그렁'하는 소리가 들린다. 기관지염의 증상이 4∼6일 계속된 후 회복기에 들어가는데 기침과 가래는 1∼2주 더 계속 나온다. 만약 회복기인데도 열이 계속 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2차적 세균 감염으로 보아야 한다.


    급성 기관지염 치료
    치료는 대증요법이 주가 된다. 열이 심하면 해열제를, 기침이 심하면 진해제를 사용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높이도록 한다. 증상 시작 후 7일이 지나도 열이 계속되거나 새로 열이 생길 때는 2차적 세균 감염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정확히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금연이 치료의 지름길이다.

     

    만성 기관지염

    원인·증상
    만성 기관지염이란 기관이나 기관지 내에 기침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의 점액이 생산되는 상태로, 의학적으로는 기침, 가래가 1년에 3개월 이상 나오고, 그것이 최소한 2년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한다.

    가래는 묽은 경우도 있고 진하고 누런 경우도 있으며, 기침은 지속적이고 대개 가래가 끓는 기침을 한다. 이 질환은 대개의 경우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담배로 인한 영향으로만 생각하고 여기에 동반되는 기관지염이나 기타의 폐의 병변은 간과하고 지내기 쉽다.

    이러한 기관지염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아침 기상 시나 첫 번째 담배를 피울 때에 기침이 많이 나며, 냉방을 한 장소나 겨울철에는 가래가 섞인 기침 후에 쌕쌕하는 호흡 소리가 들리거나 조금만 운동을 하여도 숨이 차며 어떤 경우에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흡연, 대기오염, 반복되는 기도염증, 치료가 잘못된 어린 시절의 기도감염증, 산업공해와 작업환경의 오염, 선천적인 감수성 증가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중 담배와 대기오염은 2대 주범으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담배가 흡연자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함께 있는 비 흡연자 에게도 해를 끼쳐 기관지를 상하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기관지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기관지염이 대부분으로 병의 경과도 짧지만 40세 이후 성인층의 기관지염은 장기간에 걸쳐 발생된 만성기관지염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가 습관화되는 것은 20대 이후이며, 점차 나이가 듦에 따라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중에는 몇 년이나 계속해서 기침과 가래에 시달리면서도 호흡곤란이 없는 예도 있고 반대로 운동 중에 갑자기 호흡곤란과 가래 섞인 기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점액성이며 노란 고름 같은 가래가 나타나는 것은 초기에 증세가 심해졌을 때뿐이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고름 같은 가래가 점차 나타나게 된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의 약 15%가 각혈에 의해 가래 속에 피가 섞이는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은 폐기종을 유발하므로 병 악화에 따라 호흡곤란과 심장 장애까지 일어나는 수가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 대개 50대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부전과 폐성심으로 사망하게 되는 심각한 병이므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 기관지염을 약물로 완치시킨다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작업 환경의 개선으로 기관지의 자극을 줄이며,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기관지염은 무엇보다도 안정과 보온이 중요하다. 기도를 자극하는 담배는 절대 금물이며, 적당하게 따뜻하고 습도가 충분하도록 실내 공기를 조성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더운찜질을 하면 효과적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 써야 한다. 기침과 가래가 심할 경우에는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에 기침을 하도록 하여 가래의 배출이 용이도록 하고 등을 토닥거려 주거나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증상이 심하다고 여겨지면 가까운 병원을 찾도록 한다.

    기침이 심하다고 멋대로 약국에서 기침약을 사 먹으면 가래를 삭혀 주거나 기침을 멎게 해 가래가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병이 오래 가거나 폐렴이 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가래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적절한 습도 유지 및 수분 섭취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온도나 습도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쉬기만 하는 것보다는 본인에 적합한 운동과 활동을 하는 것이 호흡 기능과 신체 기능 유지,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그러나 크게 웃거나 크게 소리 지르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 기관지염을 가진 사람은 독감이나 폐구균성 폐렴에 걸릴 경우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며, 사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은 독감 예방주사와 폐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 만성기관지염이 있을때 자가치료 -
    .첫째, 자극성인 물질을 흡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시 연기를 들여 마시지 않더라도 담배를 절대피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이 대기오염이있는 작업장에서 일을한다면 작업을 바꾸던가 아니면 공기정화장치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충분한 수분섭취와 영양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약 2시간 마다 물 한컵 정도를 마심으로써 기관지내의 분비물이 엷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침을 하면서 객담배출이 쉬어지게 됩니다. 미네랄.비타민 종합영양제를 음용하여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킵니다.

    .셋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예를들면 크게 말하거나 갑자기 힘든 일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항상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매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한의학적인 관점과 치료법 한의학의 고전인 의학입문에서는 폐는 코까지 구멍이 연결되어 있고 향기를 잘 맡는 것은 심(心)의 작용이요, 사람의 기혈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어 수승화강하면 영위가 조화되며, 코는 호흡이 쉬지 않도록 할 뿐이다 라고 하여 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곧 코의 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콧병의 원인을 크게 나누어 한기에 상한 경우와 화울에 상한 경우로 대별하였다. 기온 하강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전신의 피모가 위축 되고, 폐 기능과 함께 점막의 세포들도 위축된다. 그러면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온다. 또한 정신적인 울체로 인해 열이 발생하면 폐에 영향을 미쳐서 만성적인 콧병이 유발된다.

    따라서 한방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한기를 풀고 화울을 맑게 하는 방법이 있고 그 외에 오래된 비염에는 피를 많이 만들어서 어혈을 풀고 혈류 상태를 개선하여 기의 통로를 보강하는 방법이 있다. 혈관이 위축되거나 울혈을 제거하고 혈행을 소통하여 주면 폐포 말초혈관의 혈행이 개선되고 점막의 세포들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박승만 -제세한의원 원장-

     

    - 기관지염의 대체의학적 치료 -

    ⊙ 뜸치료: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 풍문혈(2번, 3번 흉추 사이에서 양옆으로 각 2치 되는 곳), 폐유혈(3번, 4번 흉추 사이에서 양옆으로 각 2치 되는 곳), 그리고 단중혈(두 젖꼭지 사이의 중간점)에 1시간용 뜸봉으로 하루1~2회씩 10~15일 동안 뜸을 뜬다.

    ⊙ 부항치료: 위의 대추혈, 풍문혈, 폐유혈 등에 부항을 5~7분 동안 붙인다.

    ⊙ 수기치료
    ▶기침점 지압; 손바닥에서 둘째, 셋째 손가락이 갈라진 사이에서 팔목 쪽으로 1치 되는 곳을 손가락 끝이나 원주필 끝으로 한번에 30초씩 여러 번 세게 누른다.

    ▶천식점 지압 ; 발목 앞 오목한 곳에서 발끝 쪽으로 1.5치 되는 곳을 손가락이나 원주필 끝으로 한번에 30초씩 여러 번 세게 누른다.

    - 늙은 호박의 속을 비우고 꿀,은행,생강을 넣어 중탕을 해서 먹는다.

    - 행인과 호두를 찧어서 꿀에 반죽한 다음 환을 지어 흑설탕과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

    - 오미자 20-30g을 달여 하루 3번 데워서 먹는다. 오미자는 기관지점막을 보호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 오미자 8g, 족두리풀뿌리(세신) 3g을 달여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아지면서 기침을 하고 숨쉬기가 거북할 때 좋다.

    - 도라지(길경) 20g, 율무쌀(의이인) 30g을 흑설탕을 을 넣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도라지는 거담작용 및 기관지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으며 율무쌀을 같이 쓰면 상승 효과가 있다. 급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 돼지고기 150g을 삶아 잘게 썬 데다 꿀(봉밀)을 200g 정도 넣고 잘 섞어서 하룻동안 두었다가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4-5번 식전에 먹는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성하는 데 좋다.

    - 은행씨, 차조기잎(자소엽)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은행씨는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며 차조기잎은 땀을 내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멈춘다. 주로 급성 기관지염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이 날 때에 쓴다.

    - 살구씨(행인), 설탕가루 각각 같은 양을 한데 짓찧어서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3-4일 쓰면 기침과 가래가 없어지고 숨가쁨증상이 덜해진다. 만성 기관지염 치료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보았다는 경험자료가 있다. 이 약은 기관지천식을 비롯한 모든 기침에 쓸 수 있다.

    - 마황 4g, 살구씨(행인) 6g, 감초 4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은 기관지의 근육을 이완시켜 넓혀줌으로 가래를 쉽게 뱉아낼 수 있게 하고 기침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살구씨의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관지의 염증을 없애며 기침을 멎게 한다. 여기에 감초를 같이 쓰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더 뚜렷해진다.

    - 백부 40g, 도라지(길경) 20g을 물에 진하게 달여 설탕을 달달할 정도로 풀어 넣고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급성 기관지염에 쓴다. 백부는 결핵균, 화농균 등 여러 가지 병원균들에 대한 억제작용 및 진해작용을 하고 도라지의 사포닌은 거담작용을 한다.

    - 오미자 250g에 물을 붓고 약 30분 끓여 충분히 식힌데다 달걀 10알을 7일 동안 담가둔다. 이것을 매일 아침에 한알씩 따끈한 술로 먹는다.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에 쓴다.

    -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기침가래약으로 기관지염, 기관지확장병 등에 쓴다.

    - 물엿에 마늘 짓찧은 것을 너무 맵지 않을 정도로 넣고 끓여서 먹는다. - 꿀(봉밀)에다 마늘을 맵지 않을 정도로 다져 넣어 두고 한번에 한두 숟가락씩 먹는다.

    - 호박, 꿀(봉밀) 각각 1 kg, 마늘즙 100g, 오미자 500g을 한데 잘 섞어 따뜻한 구들목에 3-4일 동안 두었다가 한번에 2-3 숟가락씩 하루 3회 식후에 먹는다.

    - 얇게 썬 생강 3쪽과 살구씨(행인) 40g에 물 300ml를 넣어 150ml가 되게 달인 다음 꿀(봉밀) 20-30g 을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한번에 50ml씩 하루 3번 식 전에 먹는다.


    **기관지염에 좋은 먹거리
    ▶ 당근 생즙
    당근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 성분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면 비타민 A와 같은 약효를 낸다. 비타민 A에는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저항력을 갖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된 기관지염에 좋다. 겉이 매끈하고 빛깔이 선명한 당근을 골라 그대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단, 당근에는 비타민 C를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므로 다른 채소와 함께 혼합해서 사용하지 말도록 한다.

    ▶ 진피·미나리 수프
    감귤이 약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껍질로 한방에서는 '진피'라고 하여 사용된다. 과육은 몸을 식히는 작용을 하므로 기침이 심하거나 한기가 있는 사람은 삼가도록 한다.」 기침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가라앉히는 데는 진피.미나리 수프가 좋다. 진피만을 달여 마셔도 좋으나 미나리를 함께 넣어 수프로 끓여 마시면 약효가 한층 더 뛰어나다. 감귤 껍질을 직접 말려서 사용해도 좋지만 한의원이나 한약재 시장에 가면 쉽게 살수 있다. 만드는 법 재료 : 진피- 2큰술, 미나리-1단, 물엿 30g, 물 2컵 ① 미나리는 뿌리만 잘라 구석구석 박힌 흙과 먼지를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깨끗이 씻는다. ② 냄비에 물을 붓고 미나리 뿌리와 진피를 놓고 센불 에서 달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춘다. ③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리고 체에 걸러 즙만 받아 식성에 따라 꿀이나 물엿을 넣어 마신다.

    ▶ 은행 찜
    은행에는 호흡기를 가다듬어 주는 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기침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관지염으로 심한 기침을 해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기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은행찜을 권한다.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굽거나 삶아서 익힌 다음에 먹도록 한다. 이미 익힌 은행이라 해도 어른은 하루에 8∼10개, 어린아이들은 5개 이상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백합 뿌리찜
    백합 뿌리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신경질이나 초조,불면증에도 잘 듣는다 기침을 멈추게 하기 위해 약으로 사용할 때는 백합 뿌리찜을 권한다. 백합의 뿌리와 배를 설탕과 함께 섞어 2시간 정도 삶은 다음 식혀서 먹으면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노인성 기관지염에는 백합 뿌리를 갈아 그 즙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단, 감기 초기에 한기 증세가 있거나 만성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피한다.
    만드는 법 ① 백합뿌리 9g과 배 1개를 깨끗이 씻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도록 한다. ② 준비된 재료와 설탕 15g을 잘 섞어 찜통에 넣고 2시간 정도 푹 찐다.

    ▶ 연근즙
    계속되는 기침을 진정시키는 데는 연근즙이 좋다. 껍질에도 약효가 있으므로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검은 색을 내는 마디 부분을 갈아 그 즙을 마시면 기침이 멈추고 가슴도 편안해진다.

    ▶ 구운 치자 열매
    치자 열매를 검게 구워 먹으면 염증을 없애 주고 심한 기침으로 인한 가슴의 통증을 진정시켜 준다. 잘 익은 치자 열매를 골라 햇볕에서 바짝 말려 사용하는데 한약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이다. 하루의 용량은 3g으로, 3회에 나누어 먹는다.

    ▶ 그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검은콩과 수세미를 각각 달여서 함께 마시면 기침과 목구멍의 통증을 부드럽게 가라앉힌다. 검은콩은 2큰 술 정도를 물에 달여 그 즙을 마시고,수세미는 열매를 통째로 잘라 물에 삶아서 그 즙을 마시면 된다.

    해파리도 가래에 좋은 약효를 낸다. 해파리를 물에 불려 식초나 진간장 으로 맛을 내서 반찬으로 먹는다.우리가 흔히 먹는 해파리 냉채도 좋다. 해파리는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오래 먹어도 무리가 없다. 겨자를 이용해 찜질을 해도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겨자 가루를 구입해 미지근한 물에 잘 개어 거즈에 발라 목 앞부분에 5∼10분 정도 붙였다가 떼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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