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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작품 소개

[스크랩] 푸생(Poussin, Nicolas)

작성자호산|작성시간11.08.06|조회수635 목록 댓글 0

푸생 (Poussin, Nicolas) [1594~1665.11.19]  

프랑스의 화가.

노르망디의 레장드리 출생. 처음에 고향에서 Q.바랭에게 배우다가 1612년 파리로 나가 F.엘 및 G.랄르망에게 사사하였다고 하나, 이 시기까지의 일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1621년 뤽상부르궁(宮)의 장식에 필립 드 샹파뉴와 함께 고용되었다. 이 때 왕궁에 소장된 라파엘로의 작품을 알게 되었고, 원래 이탈리아 고전(古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더욱 로마를 동경하게 되었다. 1624년 로마로 가서 당시의 유행작풍이었던 카라치파의 작품을 배우고 도메니키노의 아틀리에에서 제작하였다. 그가 지니는 명쾌단정(明快端正)한 구도와 약간 차가운 듯한 색조는 이 시기의 수업에서 비롯된 것이다. 베네치아파에서도 영향을 받아 라파엘로 등 고대에 심취하였고, 로마와 상상적인 고대풍경(古代風景) 속에서 균형과 비례가 정확한 고전적 인물을 등장시킨 독창적인 작품을 창출하였다.

1628년 성베드로대성당의 제단화를 그릴 무렵부터 명성이 높아져, 1639년 마침내 고국 프랑스의 루이 13세로부터 수석화가로서 초빙되었다. 그러나 파리의 화가들과 잘 맞지 않아, 1642년 다시 로마로 돌아와 죽을 때까지 그 곳에 머물렀다. 신화(神話)와 고대사(古代史), 성서 등에서 제재를 골라, 그것을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은 독특한 이상적인 풍경 속에 그렸는데, 그 장대하고 세련되고 정연한 화면구성과 화면의 정취는 그 후 프랑스회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17세기 프랑스 최대의 화가이며, 프랑스 근대회화의 시조로 일컬어진다. 작품으로 《예루살렘의 파괴》(빈미술사미술관) 《아폴로와 다프네》(뮌헨미술관) 《바커스제(祭)》 《플로라의 승리》 《아르카디아의 목자(牧者)》(이상 루브르미술관) 《양치기들의 경배》 《계단 위의 성가족》 등이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1) 대표작 소개

Rinaldo and Armida
1629
Oil on canvas
Dulwich Picture Gallery, London

 

프랑스 세느강 하류, 레장드리 근교에서 태어난 푸생은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고전주의 화가이자 합리주의 정신을 가진 신화 창조가입니다. 푸생은 화면의 지적 질서를 중요시하고 또 정연한 구성을 했으며,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풍경은 화가 자신의 말처럼 '구성된' 자연이지 결코 세잔에게 있어서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한 모퉁이'는 아니었습니다.

 

 

The Plague of Ashdod 1630 Oil on canvas 148 x 198 cm Musee du Louvre, Paris

 

푸생과 루벤스는 서로 대립되는 유파를 대표하게 되는데 전자는 고전파, 후자는 바로크 파를 대표합니다. 그러나 푸생의 경우, 그의 고전주의는 차가운 형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크적인 성향이 강인한 조형적 의지에 의해 억제된 생명력을 지닌 고전주의입니다. 격동적인 리듬, 살육의 장면, 관능적이며 극적인 정경들이 그를 잘 대변해 줍니다.

 

그의 생애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1시기는 그의 첫 로마방문 때인 무명시절이고, 제 2시기는 화가로서의 수업시대에 해당하는 1624년 이후부터 1640년까지, 파리 사람으로서 로마에 와서 명성을 떨친 16년 정도의 전성기입니다. 제 3시기는 전성기를 끝내고 짧은 파리체류 후 다시 로마로 되돌아와서 살았던 말년시기입니다.

 

 

Cephalus and Aurora 1631-33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London

 

 

 

 

 

 

 

푸생이 18세 때 고향 노르망디 마을에서 부모의 눈을 피해 파리로 진출했는데, 처음으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복제화로 보고(당시로는 화집이나 사진이 거의 없었던 시대였으므로) 자극을 받아 거장들이 있는 로마여행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푸생은 벅찬 기대와 감격을 몸에 지닌 채 1624년 봄에 로마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로마 미술계는 그가 꿈꾸었던 것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습니다.

 

 

 

The Rape of the Sabine Women 1633-34 Oil on canvas
60 7/8 x 82 5/8 in. (154.6 x 209.9 cm)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17세기의 이탈리아 미술은 고전적 세계와는 달리 바로크적인 색채로 물들여져 있었습니다. 전 유럽이 바로크 일색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실망한 채 푸생은 마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데생은 라파엘로, 색채는 티치아노' 그리하여 가급적이면 바로크적인 잔재를 배제하면서 다른 불란서 화가들이 잘하지 않는 '이야기를 엮어 가는 신화적 요소'를 계속적으로 추구해 갑니다. 주제 속에 담겨진 극적인 요소들을 그는 표면적인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면화시키면서 균형과 질서를 꾸준히 다듬어 나갑니다.

 

  

 

The Adoration of the Golden Calf 1633-36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London

 

 푸생은 당시의 로마의 인문학자들이 보기에도 놀라움을 살만큼 고도의 문학적 교양을 갖추고 있었으며 동서고금의 문학에 정통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제를 성서에서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신화 또는 동시대의 서사시 등에서 발췌해 자신의 의도에 걸맞게 하나의 독립된 정경으로 묶는 뛰어난 구상력은 그의 삶에서 생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he Adoration of the Golden Calf DETAIL OF the dancers 1633-36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London

 

벨로리라는 문학가는 푸생과 무척 친하게 지낸 연하의 사람인데 푸생의 생활태도와 사람됨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주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다. 예술가들, 특히 미술가 가운에서 볼 수 있는 불규칙한 생활, 기분 내키는 대로의 처신을 그에게는 찾아볼 수 없었고 기분에 따라 제작한다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항상 일찍 일어나 두 시간 동안 운동을 겸한 산책을 했는데 산책 코스는 때때로 번화가를 거니는 경우를 빼고는 대개 그의 집에서 멀지 않은 핀치오 언덕이었다. 이 언덕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세상 이야기며, 그림에 관한 이야기 등을 즐겁게 나눈 다음 가벼운 걸음으로 집에 돌아오곤 했다. 집에 돌아와서는 작업실로 들어가 점심때까지 작품을 제작한다. 점심 후에는 잠시 쉬었다가 몇 시간씩 계속해서 그림을 그린다. 푸생은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했으며 저녁이 되면 으례껏 언덕에 올라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얘기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The Adoration of the Golden Calf
DETAIL OF mother with child
1633-36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London

 

 푸생의 삶에서 보았듯이 예술가의 작품은 그 예술가의 삶과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야기도 잘 했지만 남의 말을 듣는 진지한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가끔 그는 예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곤 했는데 매우 명석했으며, 말할 때는 남에게 가르친다는 생각 없이 자유스럽게, 그리고 소신대로 이야기했으며, 책을 많이 읽고 경험해서 많은 것을 아는 그였지만 잘 모르거나 자신이 없는 이야기는 입 밖 에 내지 않는 성품이었습니다.

 

 

 

The Shepherds of Arcadia
1638
Oil on canvas
33 1/2 x 47 1/2 in. (85 x 121 cm)
Musee du Louvre, Paris

 

그는 작품을 구성할 때 주제별로 인물을 설정해, 양초를 깎아 모형을 세우고 빛을 비추어 치밀하게 연구한 다음 작업에 임해 '머리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일컬어졌습니다. 역사물과 소설류, 회화에 관한 것 이외에도 학술서적과 철학 서적들을 광범위하게 섭렵했으며 이와 같은 다독이 그에게 투철한 정신과 적절한 판단력, 그리고 모든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민첩한 기억력을 갖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푸생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 속에 담은 갖가지 주제와 그것이 의미하는 사상적, 정신적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철학 하는 화가"로서의 그의 진가를 알지 못합니다. "회화는 정신적인 것이다."라고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그의 작품은 비록 풍경을 그렸다고 해도 그것이 풍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매한 정신의 소유자"로서의 정신적 내용을 반영했던 것입니다

 

The dance to the music of time c. 1640 Oil on canvas 84.8 x 107.6 cm Wallace Collection, London

 

 

만일 정신성을 상실한 푸생이라면 큰 의미로 남지는 않았을 것이다. 

 푸생은 그렇게 프랑스 근대회와의 아버지로서, 신고전주의의 문을 열어젖힌 화가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오늘글은 사정상 백과사전의 내용을 빌린 것입니다.

 

 

The Ashes of Phocion Collected by his Widow  1648  Oil on canvas  Merseyside County Art Galleries, Liverpool

 

 

Landscape with Orpheus and Eurydice  1650-1  Oil on canvas  120 x 200 cm  Musee du Louvre, Paris

 

 

2) 1630년 까지의 초기작품 소개

 

 Apollo and Daphne  1625  Oil on canvas, 97 x 131 cm  Alte Pinakothek, Munich

 

 Bacchanal of Putti  1626  Oil on canvas, 74 x 84 cm   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 Rome

 

 Rinaldo and Armida  c. 1625  Oil on canvas, 80 x 107 cm  Dulwich Picture Gallery, London

 

 

 

The Death of Germanicus  1627  Oil on canvas, 148 x 198 cm  Minneapolis Institute of Art, Minneapolis

 

 

 The Martyrdom of St Erasmus  1628  Oil on canvas, 320 x 186 cm  Pinacoteca, Vatican

 

 

 St Cecilia  1627-28  Oil on canvas, 118 x 88 cm   Museo del Prado, Madrid

 

 

 Bacchanal: the Andrians  1628-30  Oil on canvas, 121 x 175 cm  Mus?e du Louvre, Paris

 

 Lamentation over the Body of Christ  1628-29  Oil on canvas, 101 x 145 cm  Alte Pinakothek, Munich

 

 Echo and Narcissus  1628-30  Oil on canvas, 74 x 100 cm  Mus?e du Louvre, Paris

 

 Midas and Bacchus   1629-30  Oil on canvas, 98 x 130 cm  Alte Pinakothek, Munich

 

 

 Midas and Bacchus (detail)  1629-30  Oil on canvas  Alte Pinakothek, Munich

 

 

 

 The Plague at Ashdod  1630  Oil on canvas, 148 x 198 cm  Mus?e du Louvre, Paris

  

 

Acis and Galatea  c. 1630  Oil on canvas, 97 x 135 cm  National Gallery of Ireland, Dublin

 

 

 The Inspiration of the Poet  c. 1630   Oil on canvas, 182,5 x 213 cm  Mus?e du Louvre, Paris

 

 The Inspiration of the Poet (detail)  c. 1630  Oil on canvas  Mus?e du Louvre, Paris

 

 

 Selene and Endymion  c. 1630 Oil on canvas, 122 x 169 cm  Institute of Arts, Detr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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