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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증거

믿음에 깨어나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바램|작성시간26.06.22|조회수15 목록 댓글 0

믿음에 깨어있기를 바랍니다

 

십자가의 삶과

반대되는 개념은

자기 판단에 좋을대로,

혹은 자기 원대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든지 

안 믿든지,

그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인정하든지 안하든지

자기 판단에 좋은대로 사는 것이

불신입니다

 

믿음의 기준이 그같다면

믿음 가진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자기 좋을대로 사는 자들이

거의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판단에 좋을대로 

기도하며 선을 행하거나

의롭게 살려하는 것은

사실상 믿음의 삶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것은 믿음의 삶이 아닌,

자기 삶입니다

따라서 결과가 좋을 때보다는

좋지 않을 때가 훨씬 많고

좋은 의도로 시작된 일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도 커져갈 것입니다

 

대신에 믿음은

자기 생각과 판단에 따르는 행함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일치시킵니다

곧,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때로는 불안함, 무서움,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하고

때로는 좋은 느낌이나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기대도 내려놓아야 하며,

좋은 일이라 해서 동의하고 나서지 않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지만

응해야 할 때가 있고

모든 것이 무위로 끝날 것 같은

십자가 죽음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로써 당신을 향한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해방과 구원입니다

 

참 믿음에 거하는 자는

자신의 모든 삶의 과정이나

결과를 주께 맡긴대로

주어진 삶에 묵묵히 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를 예단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것이 죽음이라 해도 말입니다

 

그런 길을 가야하는 이유는

죽은 자 위에 부어주시는

은혜의 성령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길을 갈 때

당신은 늘 두 가지 일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유익을 위한 길과

자기에 대한 죽음의 길입니다

 

옳게 보인다 해서

무조건 자기 주장을 펼치지 않으며

좋은 결과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 해서

일단 피해가려하는 것은

주를 믿고 따라는 자의 자세가 아니며

자기에 대한 죽음의 길을 통해

자기로부터 벗어나는 구원을 원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믿음의 길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이 원하는 것은 

형통과 평안과 성공이지만

영을 얻고자 하는 믿음은

그런 자신에 대한 죽음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갈등이 있기 마련이며

무조건적인 수용 앞에서 

머뭇거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 맡기고 모든 결과를 수용할 

믿음의 마음을 가진다면 

부분적으로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기에 대한 완전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고자 하면

자기 십자가의 삶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이며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생명을 입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평안의 의미와 실제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그리스도 안에서의

안식이라 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자기에 대한 십자가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엔 믿고 맡기고 포기했을 때에만

부분적으로 평안을 경험할 것입니다

 

믿음의 길은 수많은 사람들이 가지만

참된 길은 찾기가 어려운 것은

자기에 대한 부인과 죽음의 길인

좁은 십자가의 길은

가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길이 옳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막상 그 길로 갈 수 없는 것은

자기를 진리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일, 

참된 믿음을 원하면서도

믿음과 상관없이 

자기를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자기에 대해 사는 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런 결정에 대해서도

부끄러워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갖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를 칭찬하기까지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말씀을

그리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이며

그 말씀이 자기라는 존재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사실을

그리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로부터 벗어날 생각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국은 원하지만 자기를 버릴 생각은

없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믿음의 길은 원하면서도

자기로부터 벗어날 생각은

안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세와 태도가 믿음의 길을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왜, 삶에서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나

고난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저는 당신이

진리를 사랑하고

믿음의 삶에 예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늘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언제라도 육신의 생각이 

자기를 잠식시키려고 하면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긍휼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을 향한 삶의 자세와 태도에따라

그 결과도 달라질 것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삶,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당신은 

진리를 듣고 있지 않습니까?

 

26.06.17

 

#십자가복음 #인조에선교회

#김윤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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