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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공부만 오래 한 장수생인데요
역대급 최저점수가 나와서 더이상 수험은 지속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근데 문제는 플랜B가 없어서
현재 목적도 방향도 없이 바다 한가운데에 둥둥 표류하고 있는 기분이라서..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준비해야하나..싶은데
문제는 이제 시험을 보는게 너무 무섭고 괴롭습니다
특히 일년에 한번있는 이런시험은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요..
중소기업 취준이라도 해야할거 같은데
스펙도 경력도 뭣도 아무것도 없고 나이만 있어서..
중소기업도 아닌 그냥 소기업 취직이나 될까..싶고
대학다닐때+생동차시절 총 5년동안 영어 과외 주구장창 했었는데 영어 강사를 이어서 할까..?
싶다가도 이제 토익을 공부하고 시험쳐도 겨우 800 중반나오고 영문법도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가능하려나 싶고..
그냥 뭘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인데..
비슷하신 분 계실까요..??
앞으로 어쩌실 계획이신지..
그냥 댓글로 대화라도 조금 해보고 싶어서요
주변 친구들은 이제 경력 쌓여서 이직준비 승진준비 결혼준비 다들 앞으로 잘만 나아가고 있는데 저만 대학 졸업하던 그 순간에 멈춰서 고여있는 기분이라 심란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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