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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동으로 재도전 여부... 고견부탁드려요...

작성자eogjvlwpaq|작성시간24.11.22|조회수1,032 목록 댓글 25


#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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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병행으로 2차 풀커리 딱 1년했고
한번만 하고 돌아서겠다고 하고 도전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애기한테 화도 많이 내고.. 미안해서 울기도 하면서

그래서 시험이 끝나니 너무 행복했고 미련이 없다 생각했는데
막상 떨어지니... 고민이 됩니다

고시라는게.. 올해보다 내년이 더 잘될거란 보장도 없고
1문제, 0.1점에 발묶여서 못벗어나는 것도 많이 봤구요

헌동으로 1차도 같이 10개월해서 붙을 수 있을까
한번 더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걸까 싶어요

지난 1년이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이악물고 울면서 공부했거든요
아이와의 추억 비롯해서 모든 사적인 약속, 여행 당연히 없었고
또 그 힘들고 고립된 환경으로 제 발로 들어가려니 너무 ...

하려면 또 다시 앞만보고 이악물고 달려야하고
이제와서 다릌 취업하는거보다 한번 더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하다가도..

그냥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많이 풍족하진 않아도
이렇게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번 시험은
노동 57.39
행쟁 63.47
인사 57.04
민소 59.82

민소는 예상보다 점수가 안나왔고
인사는 예상보다 잘나왔어요;;
(12페이지 적었고 다 제대로 못씀, 나중에 예시답안보니 그래도 들어가야할 키워드는 다 들어감)

차라리 인사가 망해서 떨어졌으면 막 50(예상점수였음..) 이랬으면 그냥 미련도 없었을텐데...
노동만 조금 더 잘해보면 승산있지 않을까
인사는 역설적이게도 시험을 치고 나서 답안지 쓰는 법을 깨달았어요..

머리로는 한번 더 해보는게 맞는데
마음이 하기싫다고 발버둥이네요...

지나가시다가 시간되시면 댓글로 의견 부탁드려요
이 시험에 대해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의견 나눌 곳이 여기뿐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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