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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7월에 시작했는데
노동법까진 2차 병행(9월? 10월? )하다가 개인적인 이슈로 학원도 다 드랍하고 올 2월까지 정신못차리고 있었습니다.
노무사 되겠다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고 뭣도 모르고 자취까지 시작했는데
고시생활이라는게 생각보다 멘탈관리가 안되더라구요.
통장 잔고는 줄어들고, 회사 돌아갈생각을 하니 끔찍하고, 나이는 차고, 공부는 계속 어렵기만하고ㅎ
그러다가 올 2월부터 그래도 시작했으니 1차 시험은 보자 라는 마음으로 1차 과목 노트도 한번씩 들여다 보면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3달을 보냈습니다.
불면증이 심한데 그럴때마다 100점 맞아야 되는 시험 아니다, 라고 불안함 숨기느라 진이 빠졌어요.
시험 보고 나오면서
어려울 줄은 알았는데 진짜 쉽지 않구나 생각했고 여행이나 한번다녀오고 취직해야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와서 덜컥 합격을 해버렸네요.
일단 올해 2차 전부를까지 하는건 비법 비경영에 요령도 없고 머리도 별로라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그래도 동차반을 들어서 한번이라도 훑어야 할지, 2차 발목과목이라는 행쟁과 인사를 들어두고 내년을 생각해야 할지 너무 고민되어서요.
주변에 경험을 나눌분이 없어서 혹시 의견 들을수 있을까 해서 글 씁니다.
1차 시험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