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손승주(58.1), 행쟁-윤성봉(65.9)/ 노경-장선구(59.9)/인사-김유미(57.66)
1. 들어가며
노무사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붙을 수 없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그길을 끝까지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결과에 상관 없이 스스로를 장하게 여겨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실력에도 운 좋게 붙을 수 있었던 데에는 가족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
육아, 학업 등 시간이 부족해 공부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노베이스)
2. 수험기간 23년 6월~24년 9월
1. 23년 대비 GS0기 중 노동(김기범T), 노경(장선구박사)을 수강, 1차 민법(김동진t패스) 시작
- 경제 베이스가 아주 미천하게 있는 수준이며, 처음에 강의 듣기도 버거웠다. 육아병행이라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24년 커리를 다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 수업내용 변동이 적은 노경을 먼저 시작했다. (노경 23년 0기, 1기 수강, 이후 24년 GS0기 패스)
- 민법은 먼저 해두어야 한다고 하여 김동진 T패스로 민법 수강시작
2. 2024 GS0~3기 (Feat. 1차)
시간 부족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온첨반 2개 인강 종합반 2개를 수강했다. 자료가 좋은 강사는 인강 종합반을 듣고 자기 첨삭을 하는 형태로 하는 것도 시간이 없는 직병이나 육아병행하는 수험생들은 고려해 볼 만하다.
- 노동 손승주T 온첨반: 김기범T가 강의도 좋고 자세한 스타일이나, 보다 수험적합적인 강사를 원해 손승주T로 변경
- 행쟁 윤성봉T 인강 종합반 : 강의 자료와 교재가 좋아서 온라인으로 강의듣고 스스로 풀어보며 자기첨삭함
- 인사 김유미T 인강 종합반 : 블프에 GS0기 듣고 안착하였음 자료가 풍부해서 온라인 강의만 듣고 스스로 풀어보고 자기 첨삭함
- 노경 장선구T 인강 온첨반 : 경제학 주관식 답안지 쓰는 법을 익히기 위해 온첨반 선택(GS1기~3기)
<1차 병행기> 2차와 병행하는 기간은 대환장 파티였다. 1차 시험 전 한달은 2차는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듣고 숙제를 제출하는 것 외에 공부는 하지 못하였고 모의고사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3. 공부시간
초반에는 아기 낮잠시간을 활용하였고, 저녁에는 9시경 아기와 같이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까지 공부하였다.(나중에는 공부시간이 부족해 새벽 2시경에 일어났다.) 부족한 잠은 낮에 틈틈히 자며 보충했다.
1차시험 1개월 전부터 친정부모님에게 육아 도움을 받기 시작하였고,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하며 낮 공부시간을 확보하였다.
가장 중요한 3기 이후에는 집 근처 스터디 카페에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매일 공부했고 시험 막바지에는 주말도 비슷한 강도로 시간을 할애하였다. 아이가 잠들고 난후 9시~11시에도 이어서 공부를 하였다. 1차 시험이 끝난 후에는 새벽 공부시간을 줄이고 낮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 바이오리듬을 바꾸어 주었다.
4. 위기관리
- 행쟁 :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몇시간을 봐도 페이지가 얼마 넘어가지 않아 속상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반복하다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힘들어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나중에는 공부하는게 즐거운 수업중 하나가 되었다.
- 2차 답안지 작성 : 모의고사 점수나 세세한 등수 보다는 강사의 모범답안의 목차부터 현출할 수 있도록 반복하고, 모의고사 등수 자체보다 내 성적이 우상향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시험장에서 : 승주쌤과 유미쌤이 시험장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써야 한다고 했는데 잘 쓰지는 못했지만 열심히는 썼던 것 같다. 소수점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뭐라도 써보자.
5. 동차합격을 할수 있었던 이유
- 노경을 선택한 덕에 밀린 인사, 행쟁 공부를 따라 갈 수 있었다. 시간 세이브는 확실하다!
- 노동, 행쟁, 인사를 적당한 비중으로 배분하여 늘 공부했다. 유미쌤이 모든 영역에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높지 않은 점수 임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밸런스를 유지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6. 나가며
끝으로 1차 시험이후 2차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다. 모의고사 성적도 정말 밑바닥이고 힘들었는데, 강의중 유미쌤이 '오늘부터 0.5점씩 올리면 되요~.' 하는 말에 위안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아서 열정적으로 수업해주는 승주쌤, 성봉쌤, 그리고 직접 첨삭해주셔서 더 가깝게 느껴지는 장선구박사님의 다정한 피드백이 수험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 마지막 GS3기 지치고 힘들때마다 승주쌤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됐다. 온힘을 다해 강의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이 계셔서 버틸 수 있었던 수험생활이었던 것 같다.
모두 원하시는 결과를 얻어 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