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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차시험]직장병행도 할 수 있습니다. (33기, 직병)

작성자bvbdbb|작성시간25.09.16|조회수8,120 목록 댓글 45

오늘같이 일이 너무 손에 안잡히는 날, 

어떻게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느닷없이 합격수기를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3년간 수험공부 끝에 33기 직장병행으로 합격한 사람입니다.

9to6 근무하였고 회식은 최소 주1회가 있는 그런 사업장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주2회, 주3회 회식도 적지않았습니다)

합격해서 보니 훨씬 더 쉽지않은 환경에서 성과를 내신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임신·육아 중이신 분, 저와 동일하게 직장병행이신 분, 노익장을 발휘하시는 인생선배님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처한 여건은 다 다르겠지만 꾸준히 한다면 결국은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날이갈수록 시험은 어려워지고, 여러가지로 팍팍해지고 있지만 

하고자하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내용적인 측면은  많이 휘발되어 방법론에 대해서만 QnA형식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Q. 학원 및 강의의 활용정도는? (모두 온라인으로 수강한 점 참고바랍니다)

첫 해에는 GS 0기,1기 다 들었고, GS 2기 이후는 업무상 일정이 안돼 듣지 못하였습니다(핑계일수도...).

그 다음해는 GS 0기만 듣고 이후 강의는 역시나 업무상 일정으로 다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해에는 GS0기, 1기는 아예 안듣고 GS2기도 노동법, 행정쟁송법만 들었으며, GS3기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참 요상하게 준비했네요..정석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병행분들만 참고해주세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처음 시작할 떄는 과목 및 수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므로 0기, 1기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2,3년차 때는 굳이 0기, 1기를 다시 들을 이유는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간이 있다면 듣는 것이 좋겠으나 직장병행은 없는 시간을 짜내어 인강에 할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퇴근하고 강의들으면 그렇게나 졸릴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2기, 3기는 수강경험이 거의 없어 뭐라 후기를 남길 입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험은 불안감을 지워가는 싸움이므로 2기, 3기를 한번은 경험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만, 결론의 결론은 학원과 인강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직병은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학원 무용론은 아닙니다! 도움되는 부분은 반드시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경우의 방법인 점 거듭 말씀드립니다)

 

Q. 강사 선택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의에 대한 의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교재만 보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장병행은 어쨋든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으므로 책도 이것저것 다 사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동법은 김기범, 이수진 선생님

행쟁은 문일, 윤성봉, 정선균, 김기홍 선생님

인사경조는 이혜선, 최중락 선생님 등 아주 다양하게 사서 공부했습니다..

단권화의 시대에 역행하여 다권화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최소 2기,3기 시기부터는 한 권을 정해서 그 책만 독파했습니다.

 

Q.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공부방법은 단순하고 어려운게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것은 책을 다회독을 한 것이며,

어려운 것은 공부 후에 꼭 복기하거나 혼자 입으로 중얼거리며 되뇌이는 것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외에 방법은 없었습니다.  

 

 Q. 직장생활하면서 시간관리는?

꾸준한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평일 하루3시간, 주말 도합 15시간으로 최소 1주 30시간은 공부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험 한달전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합격한 직병동기는 새벽부터 2시간공부하고 퇴근후 2시간 공부하는 근성을 보여준 친구도 있으나

저는 그렇게 대단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하루에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조금이라도 하긴 하였습니다.

특히나 회식있는 날은 과감하게 재밌게 스트레스풀고 놀았으며,

대신에 회식 다음날에는 꼭 공부를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것도 못지킬 때가 종종 있엇습니다...)

이건 개인차인것 같으나, 직장생활과 아예 단절하기보다는 적당히 직장생활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저에겐 더 잘맞았습니다.

평가도 괜찮게 받았고 그로인해 오히려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게 되었습니다.

 

Q. 시험 직전은?

휴직은 불가능한 사업장이라 한달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은 불가하였고,

시험 2주전부터 최대한 연차랑 각 종 휴가들을 영끌해서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2주만에 역사를 쓸 순 없겠지만, 2주라도 최선을 다하면 기적은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평소에 공부했던 것들을 모으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셔야 됩니다.

평소에 꾸준히하셨다면 2주의 시간동안 승부를 볼 수도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은 절대 아니고,

시간없는 직병의 생존 몸부림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부디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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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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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금이라도 | 작성시간 25.10.01 와!!
    진짜 엄지척입니다!
    혹시 0기 수강때 그 과목만 수강하고 공부한건지
    다른과목도 하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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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미미미밍이 | 작성시간 25.11.19 소중한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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