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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차시험][34기] 생동차 (손승주/손승주/김유미/김유미)

작성자Illiliilll|작성시간25.11.24|조회수3,452 목록 댓글 25

안녕하세요! 

사실 운이 좋아 합격해서 수기 쓰기가 좀 머쓱하지만.. 

그래도 지난 1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밀도있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기록하고 싶기도 하고, 공부하면서 생동차 후기를 많이 참고했던지라 누구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수기 남깁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해보면 비법, 비경영이나 학부 때 커리큘럼 상 일부 경영과목 들어본적 있습니다. 사회생활 경험 있고 직무는 무관합니다.

9월 1차부터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직장 병행 후 퇴사하고, 11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수기는 제가 수험 때 궁금했던 내용, 합격 수기에서 참고했던 내용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순공시간

~ 5월은 8~9시간 정도 했고, ~7월은 11시간, 8월 한 달간은 12시간 정도 했습니다. 아침에 당일 계획 러프하게 세우고 했고, 위 시간은 책펴고 폰 안보고 앉아있던 시간 기준으로 순수 집중 시간은 좀 더 짧을거에요.  

 

🍀생활패턴

 잠이 많은 편이라 적어도 8시간 이상은 잤습니다.(시험 직전 제외) 보통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정해놓고 40분 낮잠 자고 20분만에 간단하게 밥을 먹었고, 저녁은 제한없이 천천히 먹고 먹은 후 4~50분씩 동네 산책했습니다. 집중이 잘되서 계획한 양을 채운날은 저녁에 쉬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공부하다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공부하다 졸리면 그냥 엎드려서 자고 일어나서 했어요. 졸리는거 참으며 눈만 뜨고 있는 것보다 얼른 자고 일어나서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2월까지 헬스 가끔씩 하다가 그만 뒀습니다. 

 

🍀일주일에 며칠 쉬었는지
온오프가 확실히 되시는 분이라면 주말에 쉬어가면서 하시는게 덜 지치고 완주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쉬면서도 마음이 불편한 성격이라 11월부터 쉬는 날 정하지 않고 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 빼고는 약속을 잡지 않았고, 왕복 6시간 결혼식 다녀온 날도 밤에는 공부했습니다. (물론 휴일을 규칙적으로, 하루 통으로 갖지 않았을 뿐 힘들면 쉬었습니다!)  본격 진입한 11월부터 시험날까지 책을 아예 펴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하루 12시간씩 5일하고 2일 쉬는 것보다 8시간씩 7일하는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부분은 본인 성향과 맞는 방식으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효과적이었던 공부법 (강추!!!!)

 가장 도움됐던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사시는 분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기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주로 저녁 산책할 때 남자친구한테 그날 공부한 걸 설명해줬는데, 말로 설명하다보면 어떤 부분이 막히고 이해가 부족한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남자친구가 패션 노시생정도의 지식을 탑재했어요..^^)  산책하고 오자마자 제가 막혔던 부분을 다시 빠르게 훑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상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긴 합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듣고 자기가 궁금한 내용을 역질문해주기도 하고, 심층질문 도 해줘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두번째는 집안 곳곳에 키워드 붙이기입니다. 저는 리갈패드를 세로로 반 접어서 왼쪽에는 주제, 오른쪽에는 두문자나 키워드를 적어놓고 오른쪽을 안보이게 접어서 집안 곳곳에 붙여놨습니다. 설거지할 때나 스트레칭 할 때 등 왼쪽 주제만 보고 두문자,키워드 뱉어보고 기억안나면 바로 펼쳐서 다시 눈에 발랐어요. 외워진 것 같으면 다른 종이로 교체했는데 바로 버리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돌려 붙이면서 반복했습니다.  

 

🍀2차 강사님 

 

2승주 (노동-61.68 / 행쟁-61.85)

0기에 김기범쌤 들었고, 큰 불만은 없었으나 900페이지가 넘는 기본서의 압박으로 인해 ㅠㅠ 1기부터 책이 그나마 얇은 승주쌤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여러 강사님들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특히!) 생동차생들에게는 승주쌤 추천합니다. 아래는 제가 느낀 장, 단점입니다. 

<장점>

1.     강의력 굿! – 적은양이라면 쌩암기도 가능하겠지만 양이 많기 때문에 이해가 어느 정도 선행되어야 암기가 가능한 것 같아요. 포섭할 때에도 결국 이해가 되어있어야 논리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거구요.! 승주쌤은 예시 들어가면서 최대한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초시인 분들도 부담없이 따라가실 수 있고, 판례를 많이 다뤄주시고 조문에서 답 찾는 법을 많이 연습시켜주세요. 이 부분이 올해 노동 불의타를 방어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닷

2.     짧은 수업시간 - 오랜 시간 집중이 힘드신분 = 저 .. 같은 분들에게 최고입니다. 수업이 너무 길어지면 진짜 고역인데 승주쌤 수업은 매번 집중력 한계치를 넘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3.     답안 구성이 쉬움 - 답안 작성법이 아주 명쾌하고 간단합니다. 구성을 고민할 필요없이 정해진 대로 쓰면 되고, 노동 행쟁 구성이 같기 때문에 자동으로 훈련이 돼요.

<단점>

1.     질문의 장벽… - 카페에서 질문을 받아주시긴 하는데 속 시원하게 답을 안해주시는 경우도 왕왕 있고 (ex. 때가 되면 알게됩니다.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하시면 됩니다..), 마음이 여리신 분들은 말투가 공격적이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입니다ㅠㅠ 그래도 시험 직전에는 자세히 답변해주신다고 느꼈습니다.

2.     사례집 - 26년도에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올해 책 기준으로 오래된 기출문제나 안봐도 되는 문제(수업시간에 이건 보지말라고 말씀하심)들이 같이 실려있고, 오타가 꽤 많은 편입니다.

3.     포섭 – 저도 선택 시 포섭이 좀 약하다라는 평이 있어 고민했었는데요. 다른 강사님들 답안과 비교해봤을 때 노동은 차이가 좀 있다고 느꼈고, 행쟁은 승주쌤 답안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포섭을 달달 외우실 분들이 아니라면 이부분은 다른 강사님 답안 몇 번 읽어보는 방법으로 보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강사님 모의고사를 구해 눈으로 풀어보고, 읽어봤습니다!) 

 

단점(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이 있지만 그래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장점이 너무 강력하고, 다른 강사님들에 비해서 중요도가 낮은 주제들을 많이 쳐내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쳐내주신 내용이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말씀이지만, 어차피 모든 내용을 에이급처럼 숙지하지 못하는 생동차생에게는 최고의 강사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2유미 (인사-56.51 , 경조-63.08)

유미쌤의 후기는 아주 많기 때문에 생략하고 짧게 남깁니다. 경영과목(특히 인사)은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안올라서 저를 힘들게 한 과목들이었습니다.. 2기, 3기 모고 다 합쳐서 과목별 1-2번씩을 제외하고는 합격점수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매번 52~58점정도로 중하위권이었고, 제출하지 못한 적도 많습니다. 그래서 공부 팁이랄 것도 드릴수가 없지만, 인사 경조 점수 안나오시는 분들..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정말 경영과목 때문에 그만두고 싶었는데 운 좋게 내가 유일하게 외운 부분에서 나올수도 있다는 희망회로를 계속 돌리며 유미쌤이 나눠주시는 예시답안에 키워드 형광펜 쳐놓고 학원 갈 때, 식당에서 밥 기다릴때, 자기전에 침대에서 계속 눈에 발랐습니다..결과적으로 인사때문에 떨어질 뻔 했지만 경조 덕분에 붙었네요! 유미쌤 쵝오,,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은 공개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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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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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aborj | 작성시간 25.11.25 1기 모의고사도 보셨는지,
    전부 온첨반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Illiliill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25 0,1기는 온첨들은 것도 있고 실강들은 과목도 있습니다..ㅎㅎㅎㅎ 강의에 모고가 있으면 보긴 했습니다.
    2기는 전부 실강들었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3기에는 인사,경조는 시험만 가서 보고 강의는 온라인으로 듣는 월요시험반?! 들었고, 노동 행쟁은 첨삭없이 온라인 강의만 들었어요. (3기부터는 개인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강의도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파트만 보고, 나머지는 2배속으로 넘겨가면서 봤습니다)
    저는 첨삭이나 실강/동강 여부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혼자서 시간 맞춰서 모고 써보고 자가 첨삭할 의지만 있으시다면 강의만으로도 충분하고, 시간, 체력관리 측면에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laborj | 작성시간 25.11.25 Illiliilll 실강도 들으셨군요 디테일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인강이 적성에 더 맞긴한데 1년 풀레이스로 인강듣는게 좀 벅찰거 같은 순간이 오면 말씀하신거처럼 한기수 정도는 실강 병행해보고 지치면 온첨으로 바꾸든가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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