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 헌동차 강사변경다수]총점63.7, 김에스더(64.9), 윤성봉+손승주(62.9), 김종원(62.4), 김유미(64.1)
작성자브릴레작성시간25.12.10조회수1,256 목록 댓글 33
헌동차로 합격수기를 쓰게 된 브륄레입니다 : )
1&2차 병행 방법/ 과목별 공부법/ 기타로 나누어 써보겠습니다!
특징
-경영학과
-학기병행 1년 반+ 전업 1년 반으로 총 3년
-생동 온첨-> 유예 신림-> 헌동 온첨
-공부 장소 엄청 바꿈
-회독 속도 빠른편
-낮잠 많이 잠
1차
*저는 문제풀이 속도와 회독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생동보다는 헌동 혹은 그 이상이신 분들께 적합한 수기일 것 같아요
| 1차 | 교재 | |
| 노동법(67.5, 95) | 김광훈 부속법령 강의 | 김에스더 객관식 노동법, 김기범T조문집 |
| 민법(62.5) | 김광수 기본강의, 파이널 | 김광수 객관식 민법, 신정운 봉투 모의고사 |
| 사회보험법(90) | 나진석 기본강의 *단권화: 이주현T교재 | 이주현T 교재 |
| 경영학(70) | 포데이즈 이해선 | 이해선 객관식 경영학, 이해선4days |
헌동차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1,2차 병행인 것 같습니다.
저도 병행 방법을 위해 합격수기를 엄청 찾아보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공부는 거의 단권화 자료 읽고, 객관식 문제 풀이로 진행했고,
포스트잇에 두문자를 써서 화장실이나 방에 붙이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노동법은 특이하게 법전을 자주 읽었습니다!
GS0기
12월
불합격 확인하고 연말까지 쉬엄쉬엄 김광수T 민법 기본강의와 윤성봉T 행쟁 0기를 완강했습니다
GS1기
노행인 평일반, 경조 주말반
1월: 총 313시간 공부 1차:73시간
1월에는 한 주에 1일은 꼭 쉬었습니다
-1/2 김광훈 부속법령 수강-> 다들 부속법령 미리 듣는건 비추했었는데, 그냥 1기 개강 전 할게 없어서 미리 들었었고, 어차피 암기가 다이기 때문에, 나중에 암기하더라도 미리 듣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1/3~/10 1기 개강전까지 빠르게 인사 행쟁 1회독을 했습니다.(1차x)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리마인드 식이었어요!
-나머지 20일간 김광수T 객관식 민법 1회독, 김에스더 객관식 노동법 1회독 했습니다.
보통 오전 중 목표한 량을 채우면 2차로 넘어가는 식이었고, 1~3시간 사이로 분량에 맞게 공부했습니다.
2월: 총285시간, 1차 47시간
2월도 1차를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1월과 마찬가지로 오전 중 목표달성 시 2차 공부했습니다.
-객관식 민법 2회독: 모든 문제 문풀
-김광훈T잡법 자료 암기, 부속법령 객관식 1회독
-노동법1회독
3월: 총347시간 1차: 94시간
-노동법 객관식 1회독, 부속법령 객관식 1회독
-사보 나진석 기본강의 수강, 이주현 기본서 ox문풀
저는 경영조직을 주말반으로 배치해서, 인사 종강 후 선택과목 평일반 때 나진석 기본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때부터 1차 비중이 본격적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략 하루에 4시간은 사용한 것 같아요.
1차 공부 후 남는 시간에는
노동법: 1회독
행쟁: 성봉쌤 1기 기초사례과제 4개씩 매일 암기
경조: 취약단원 발췌해서 통스
(인사는 4월부터 2기 개강 전 1회독했습니다)
GS 2기
4월: 359시간, 1차 140시간
1차를 대략 오후 3~4시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민법 객관식 1회독 (모든 문제 문풀) 후 1회독( 틀린 문제만 문풀)
-경영학 이해선T객관식 1회독 후 틀린 문제만 발췌해서 2회독
-노동법 2회독
-사보 객관식 1회독
2차는 4월 초에는 점심 이후부터 하다가, 오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2차의 경우 주말은 2차(1차 밀린 것은 하되) 모의고사 및 강의에 투자했고, 월요일에 모고 복습/ 화수목금에 각각 노행인경 한 과목씩 모의고사 범위를 타파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5월: 379시간, 1차: 258시간
5/11부터는(1차 2주전) 1차에 올인했습니다. 2차는 5월 초반에는 저녁에만 했어요.
모의고사는 5/4은 노행인 클로즈드북, 5/11일은 노동법만 오픈북으로 쳤습니다.
강의는 5/4까지는 다 듣고, 11일자는 아예 안들었어요.
1차 합격 확인 후 다음날 오후쯤까지 쉬고, 한 주 동안 밀린 진도 강의 듣고 암기했습니다.
2차
노동법: 손승주 ->손승주(58.2)->김에스더(64.9)
개인적으로 승주쌤 정말 만족했었고 노동법에 정말 자신있었는데ㅜㅜ 작년에 B급으로 찍으신 중간수입공제를 거의 제끼면서 떨어졌습니다... 스스로 B급 쟁점을 잘 챙길 자신이 없었고, 이상하게 32기, 33기때 스더쌤을 들은 지인들이 노동 고득점으로 합격하기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공부할 때는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결국 저도 노동 고득점이 나오게 되어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ㅎㅎ
(*작년 중간수입공제를 제외한 문항 점수는 높긴 했습니다.)
에스더쌤으로 바꿔서 기본서, 서브노트 모두 구매했고, 단권화는 서브노트에 진행했습니다.
1) 서브노트 구성
저는 에스더쌤으로 변경한 이유 중 하나가 교재가 이단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쟁점 하나를 빠르게 체크하기 좋아서 입니다 !!! 처음에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적응되고 나면 쟁점별로 눈에 바르기 좋아요.
그리고 쟁점마다 쟁점이 적혀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2) 모의고사
에스더쌤은 다른 1타 선생님들이 다루시는 쟁점 다 다루시기 때문에 비교적 소수 강사이시더라도 불안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난이도도 현실적이고, B급까지 그냥 모의고사에 내버리셔서 ㅎㅎ 모의고사마다 충격받을 수 있고 자극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공부방법: 포스트잇에 쟁점별 논점의정리/ 포섭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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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는 목차만 적어서 외웠는데, 올해는 대부분의 쟁점을 논점의 정리/ 포섭까지 짧게 요약해서 붙이고 그대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에 나온 쟁점들은 달달 나오게 노력했어요.
그리고 두문자도 굉장히 촘촘히 따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사변경을 했기 때문에, 기존에 외워진 판례는 기존 것으로 일부 대체했어요.
4)스터디
기상 통화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7시 경 진행했고, 함께 목표하는 진도를 나누어서 서로 쟁점 하나 혹은 두 개를 물어보고 목차와 내용을 읊는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스터디를 해주신 분께서 실력이 좋으셔서 ㅜㅜ 매일 아침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아침부터 긴장 빡하고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스터디는 시험 전날까지 진행했습니다.
5)모의고사 등수
일부 저장해뒀던 3기 스더쌤의 개별모형을 첨부해봅니다
저는 아주 처참했습니다....ㅎ
3기가서 30%내에 든적이 있었을까...?싶네요 한 번 있었으려나...
특히 저는 논점의 정리 0점을 받은 적이 많았었는데요, 그럴때마다 항상 서브노트에 못쓴 쟁점 논점의 정리를 쓰고 외워버렸습니다.
그런데 딱히 타격은 없었고, 모의고사 등수를 신경쓰지도 않았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모의고사 쟁점은 중복해서 나오지 않고, 저는 모의고사에 나왔던 친구들은 시험장에선 거의 퍼펙트하게 쓸 자신이 있었습니다.
6) 노동 고득점 이유?
저는 노동1 1-1문을 우선재고용이 아니라, 근로관계 종료 일반론을 작성하고, 포섭에서만 우선재고용 조문을 활용해서 1문 점수가 표점에 비해 낮았습니다. 그런데 불의타 문제들의 경우, 어차피 다들 모르는 쟁점이니, 차분하게 조문 찾자는 생각으로, 문제를 읽고 산업안전보건법 조문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노2에서도 교원이 나왔기 때문에 교원노조 조문을 1조부터..ㅎ 작성했습니다. 아무쪼록 불의타를 마주하시면,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기본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A로 나왔던 쟁점은 거의 똑같이 현출했어요)
행정쟁송법: 손승주(59.4) -> 손승주(62.0) -> 윤성봉+손승주(62.9)
생동때 1차 시험 이후부터 사례집이라도 달달 외우고 갔는데 예상외의 고득점을 획득했고, 유예때도 유일하게 60점을 넘어서 유일하게 자신있었던 과목입니다.
선생님을 옮긴 이유는, 승주쌤 사례집을 2년 보다보니 마스터 했다고 느껴져서 1타의 위엄도 느껴보고자 성봉쌤 강의로 옮기되, 승주쌤 일반론으로 거의 챙겨갔고, 승주쌤 모의고사도 다 풀었습니다.
행쟁은 승주쌤/ 성봉쌤 장단을 다 써볼게요
1)승주쌤
장점
- 답안 틀이 굉장히 깔끔하고, 정형화되어 있어서 암기하기에 유리합니다. 직병, 학기병행, 육아병행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에서 당황스러운 문제들은 내셔서 실전에서 뜬금없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스러움이 덜합니다.
-강의력이 좋으십니다.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해주세요.
단점
-일반론이 좀 짧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작위 대상적격 같은 경우, 학설에 근거없이 대/원/본만 있어서, 성봉쌤 교재로 가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부 질문하면 무서우십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상담은 친절하신 마성의 남자
2)성봉쌤
장점
-1타이시다 보니, 성봉쌤이 내지 않으신 쟁점은 다 모른다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타셔서 위치 확인에 좋습니다.
-모의고사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브노트가 깔끔하고 구성이 좋습니다! 판례도 박스처리 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좋아요.
단점
-질문에 대한 답변받기가 어려웠어요. 속도도 느렸고, 답변이 와도 명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ㅜㅜ... 제가 이해력이 부족했을거에요
-초시생이 듣기에는 설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설명에 축약된 부분들이 0기나 1기에도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는 헌동에 바꿨기에 문제는 없기는 했습니다!
3)단권화
승주쌤때는 WIN이론&사례 행정쟁송법 (기본서)에 단권화를 했습니다.
올해는 단권화는 성봉쌤 서브노트에 했고, 그냥 회독때마다 그 분량에 맞게 모의고사/ 사례집/ 서브노트를 다 봤어요.
아마, 성봉쌤 들으시면 단권화를 어디에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 진지하게 어디든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성봉쌤은 사례집 단권화를 추천하시긴 하는데, 사례집은 내용이 좀 뒤죽박죽이고, 같은 쟁점도 좀 흩뿌려져 있어서 단권화하기엔 좀 별로이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빠지는 판례도 종종 있구요.)
아무튼 저는 기본적으로는 서브노트/ 사례집 어려운 쟁점/ 모의고사 어려운 쟁점/ 이렇게 챙겨서 회독돌렸습니다.
4) 모의고사 등수
엄청 들쭉날쭉 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상위 30%였던 것 같아요.
인사노무관리론: 최중락 -> 김종원(57.0) -> 김종원(62.9)
생동때 1차 후부터 꾸역꾸역 일반론을 외우려고 했으나, 법학과 달리 정해진 틀이 없어서 고민 끝에 답안 상담을 해주시는 종원쌤으로 옮겼습니다.
1)장점
-질문 폭격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모의고사가 굉장히 어려워서 실제 시험에서도 비비기 능력이 좋아집니다. (저는 올해 시험에서도 약간의 비비기가 있었습니다 ㅎ)
-모의고사 답안이 정합성이 있는지를 첨삭으로 알기 어려울 때도 질문을 드리면 잘 봐주십니다...ㅜㅜ 천사 그 잡채
-교재가 별루라는 말이 있는데... (종종 있는 오탈자는 논외로ㅎㅎ) 답안 형식으로 작성되어 있어 암기에 좋습니다!!
-쟁점별로 중요도를 잘 나누어 주십니다. 물론, 막판까지 가면 중요하지 않은 쟁점도 비빌 수 있는 정도로는 암기를 해두어야 하지만, 중요도를 나누어 주시는 것 자체가 선생님께서 리스크를 안고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시험 문제 찍기..를 아주 잘하십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부담되시겠지만...! 올해 면접도 특A여서 달달 외우고 갔고, 저는 3문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면접 쟁점은 안물은 것까지 전부 다 쓰고 나왔어요. 작년에도 스캔론&럭커&임프로쉐어 비교를 모의고사에서 정확히 찍으셨는데 ㅜㅜ 제가 못챙겨서 올해는 안나올 것 같은 모의고사 쟁점도 잘 챙겨갔어요.
-개인적인 상담도 잘해주십니다. 유예 탈락 이후 개인적으로 쌤께 찾아갔었는데, 위로도 잘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때 상담 후에 다시 헌동차로 달릴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2)단점
-교재 오탈자 거슬려하시면 오탈자가 종종 있습니다
-교재에 그림이 적은 편이에요. 물론 그림이 결과에 영향이 있냐 하면 알 수는 없지만, 경조에서는 그림까지 달달 그리다 보니, 저는 일부분 중락샘 책에서 그림을 추가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림이 있을때 머리에 더 잘 외워지더라구요.
-가필할 자료가 꽤나 많습니다.... 저는 전부 수험노트에 붙였어요.
이런식으로 직접 쓰기도 하고, 9p로 글자를 줄여서 프린트 하기두 했습니다
3)모의고사 등수
강사를 안바꿔서인지 등수는 좋았어요. 그런데 암기같은 부분은 등수로 알 수가 없어서 긴장을 놓치는 않았습니다.
보통 10등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4) 종원쌤 교재 활용법
.
교재 상단에는 이슈와 3기 마무리 강의 때 A급 쟁점을 찝어주신 내용을 플래그로 붙였습니다.
이슈는 중요해서 붙인 것은 아니고, 확개평보유이 중 맞는 부분에 넣어서 위치 파악을 위해 붙였습니다.
A급 쟁점을 붙인 위치에는 회독 중 잘 안외워지는 내용도 플래그를 붙여서 더 자주 암기해줬습니다!
다른거 1번 보면 플래그는 2번 보는 식이었어요.
우측 상단에는 종원쌤 모의고사 플래그입니다.
타 강사는 어차피 따로 보게 될 것 같지 않아서 챙기지 않았습니다
이건 주로 회독 돌리면서 좀 더 집중해서 보거나, 모의고사 문제를 보고 내용을 떠올릴때 바로 교재에서 위치를 찾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경영조직론: 최중락 -> 최중락(57.4) -> 김유미(64.1)
경영조직론은 암기가 다이긴 하지만, 작년에 비교하는 문제를 잘 못적었는데, 유미쌤이 비교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신다는 이야기 + 유미쌤 합격자 고득점이 많고 + 1기때 주말반으로 듣고 싶은데 중락샘은 평일반만 운영하셔서 옮기게 되었습니다. but 단권화는 여전히 중락샘 책에다 했습니다!!
1) 강의와 교재를 다르게 외운 이유
경영조직론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개념 자체를 두문자를 따고 달달 외우게 되는데, 강사님마다 개념을 다르게 서술하십니다. 저는 유미쌤 책으로 옮기고 처음부터 외울 자신이 없어서 책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수업때는 유미쌤 책으로 듣고, 중요하게 강조하시는 문장만 락샘 책에 가필해가며 외웠습니다.
이번 시험에 나온 조직쇠퇴입니다.
유미쌤께서 Halgh, Whetten 등 학자를 추가적으로 알려주셔서 추가로 암기했었고, 시험장에서도 모두 쓰고 나왔어요. 제 기준 학자를 알려주시면 전부 가필했습니다.
2)모의고사 등수
상위 50%정도였습니다. 다만, 제가 중락샘 책을 정확히 외워서 서술해도 틀렸다고 첨삭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개념이 다르니 어쩔 수 없어요) 딱히 타격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모고 후 락샘 책 펴서 잘 썼는지 자가첨삭을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유미쌤 얼굴 도장은 3기 마지막 모의고사 딱 한 번 받아봤어요 ㅎ
3) 암기⭐️⭐️⭐️
경조는 암기가 전부입니다 ㅜㅜ 다만 매우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만 퍼펙트하게 하면 점수는 보장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고 울기도 했는데 ㅎ... 올해 3기 후반부터는 경조만큼은 점수가 잘나올거란 확신이 있었고, 실제로도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경조 스터디를 했던 분과 올해 시험 열흘 전까지 통화스터디와 모의고사 자가첨삭 업로드 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두문자를 얼마나 따야하나요?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외워야하면 전부 다 땄습니다 ㅜㅜ 주변 지인 중에서도 많이 따는 편이었어요...! 사진처럼 건자존특자/자오거과과/독외카/친외개 등 라임이나 의미 필요없이 그냥 땄는데, 결국 다 외워지더라구요.
4)유미쌤 장점
-유미쌤은 간절하게 쓰도록 수업하십니다. 선생님이 간절하게 쓰라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모의고사 답안이 25점 분량이 아닐 정도로 꾹꾹 넣으시는데, 제 입장에선 이런 것까지 다 그려야 하는구나, 등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질문하기 용이합니다. 대형 강사님이신데도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답변이 매우 명확합니다.
-년차가 낮으신 분들은 힘드실 수도 있는데, 가필할거리를 계속 주십니다. 이것도 챙겨서 시험장에서 쓰면 무조건 유리하기 때문에 좋았어요.
5)단점
모르겠습니다. 에스더쌤과 더불어 육각형 선생님이십니다. 주관적으로는 책이 좀 둔기같다는 점이 있겠어요.
6)경조 고득점의 이유
상위 목차부터 작성, 정확한 개념 현출, 다양한 그림 현출, 시사점과 비판 작성인 것 같습니다.
1문: 조직구조 상황변수로서 조직수명주기 개념, 민츠버그의 다원적 성장경로와 다르게 단선적 성장경로를 주장한 퀸과 카메론의 모형 서술한다.
2문: LMX: 리더십의 개념, 특징, 리더십 ~~유형 중 LMX 서술한다
3문 브룸:, 동기부여 의의, ~~등 접근법 중 인지과정이론에 해당하는 VROOM의 기대이론을 서술한다
등으로 상위 개념을 활용했습니다.
시사점과 비판이 득점에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경조의 경우 터크만과 게르식 모형 비교, 인사관리 평가오류 비교를 잘 못썼었습니다. 올해는 비교 문제 출제시 분류 기준을 어떤걸로 할지 머리에 짜갔고, 올해 시험에서도 시사점과 비판에 힘주어 작성한 것이 득점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기타사항
1) 공부장소
저는 집, 카페, 스터디카페, 아파트독서실 등등 공부장소를 많이 옮겨다녔어요 ㅎㅎ;
스타벅스만 최소 20번은 가지 않았을까......싶네요
집에서 하다가 낮에 카페를 가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한 장소에서 꾸준히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 했지만, 어디에서든지 집중할 수만 있다면 장소를 옮겨다니는 사람도 붙는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 )
2) 신림vs지방
저는 생동때는 대학교, 유예때는 신림, 헌동차때는 본가에서 온라인 첨삭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다보니, 신림에서 매일 혼자 공부하고 혼자 밥먹는 생활이 너무 힘들었습니다ㅠ
자취방이나 독서실에서 운 적도 많았고요...
그리고 신림에서 실강을 다니다 보니, 체력적으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 타임인 경조때는 그냥 반 좀비상태로 듣게 되어서, 3기때는 신림임에도 온첨으로 경조수업을 들었어요.
오히려 본가에서 공부하니, 공부하고 돌아오면 이야기 할 가족도 있었고, 모의고사 스케쥴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집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헌동이라 1차를 병행해야 했어서, 모의고사를 토요일에 4과목 몰아치기에도 좋았어요.
강의도 웬만하면 바로바로 들었지만, 컨디션이 너무 안좋으면 다음날로 미루거나, 집에서 쉬다가 듣는 등 체력 안배에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강의만 안밀리는 성향이시라면, 온첨도 추천드립니다!
3)운동
저는 운동은 꾸준히 했습니다. 보통 오전 타임에 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GS3기까지도 헬스장을 주2회는 갔었어요. 평일 아침에 한 번, 주말에 모의고사 마무리하고 한 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시험 임박해서는 시간이 아까워서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4)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되었던 스터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모의고사 자가첨삭 스터디
스스로 모의고사를 치고 첨삭해서 업로드하는 스터디입니다. 자가첨삭에 자체에 정성을 들이기 보다는, 첨삭에는 대강 체크하고, 바로 교재에 암기나 미흡한 부분을 체크해두었습니다.
-노동 기상스터디
미리 정한 범위를 아침에 랜덤으로 물어보는 스터디입니다. 아침부터 긴장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약속이 있으면 꼭 지키는 스타일이라, 기상스터디로 늦잠은 절대 자지 않을 수 있었어요
-열품타
노시생으로 구성된 열품타 그룹도 가입했는데, 원래 알던 지인들과 구성한 열품타 그룹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알던 친구들이다 보니, 동질감도 느껴지고 서로 응원받는 느낌이 들었어서 좋았습니다!
5)멘탈관리
저는 운동했습니다. 정신이 힘들면 억지로라도 공부를 끊고 운동하러 갔습니다. 짧게도 좋아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쫑알쫑알 이야기하는게 멘탈관리에 좋았습니다 ㅎㅎ
2기, 3기에 한 번 정도씩 모고 치고 아부지랑 근교에 커피 마시러 나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6) 모의고사 등수
저는 작년과 비교하면 오히려 모의고사 등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강사님을 여러 해 듣는 분과 비교하면 낮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특히, 생동, 생유예 분들은 등수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실제로 모의고사가 높으면 기분 좋았고, 낮으면 그냥 무시해버렸거든요!
끝으로, 노무사시험은 노력만이 아니라 운이 따라주어야 하다보니 불합격 후 합격수기를 마주하는 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
*개인적인 내용이 없다면 공개답글로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