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합격수기

[34기/헌유예/평균63.58] 평균 8점 상승 / 이수진(65.94) / 윤성봉(62.74) / 김유미(60.57 & 63.89)

작성자승자이|작성시간25.12.11|조회수3,993 목록 댓글 71

안녕하세요. 34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특별히 공부를 잘했던 것도, 좋은 학벌을 가진 것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공인노무사 수험 기간에도 모의고사에서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거나 고득점을 받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평범한 수험생이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저의 수험 기록을 남깁니다.
 

 
 
학력: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나이 및 성별: 29 (남)
수험기간: 2021. 1. ~ 2025. 9.



30회31회32회33회34회
1불합격합격-합격-
2-불합격불합격불합격합격
평균점수-48545563.5
공부장소본가더관독(고시촌)

 
저는 공인노무사 시험을 위해 대학교 4-1학기까지 졸업 학점을 몰아서 수강하고, 4-2학기는 등록만 해둔 채 지방에서 고시촌으로 상경하였습니다. 이후 고시촌에서 지내며 더관리형 독서실을 다니고, 실강을 들으며 31회, 32회, 33회, 34회 수험을 전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 타임테이블 & 루틴

기상07:20
오전 공부08:00 ~ 11:50
점심11:50 ~ 13:30
오후 공부13:30 ~ 17:45
운동 & 저녁17:45 ~ 19:30
저녁 공부19:30 ~ 22:40
귀가22:40
취침23:30

 

저는 일정한 루틴이 있어야 공부가 수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저의 체력과 집중력에 가장 적합한 타임테이블을 설정하였고, 이러한 루틴을 매일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타임테이블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점심시간과 저녁 및 운동시간에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수험 초반에는 밥 먹는 시간을 아껴가며 공부에 더 투자해야 하나 싶었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부터 제 정신건강과 체력을 고려하면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에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여 그 시간은 온전히 저의 휴식시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대신 공부 시간에는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고, 자리에 계속 착석하여 공부를 이어나가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틴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전 오후 저녁 공부 중에 집중이 되지 않아 코인노래방에 간 적도, 점심 시간을 초과하여 친구를 만나고 온 적도, 취침시간이 되었음에도 잠이 오지 않아 새벽 늦게까지 유튜브를 보며 후회한 적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바람직한 타임테이블을 설정해 두고, 루틴을 벗어날 때마다 잘못을 인지하고 본래의 루틴으로 돌아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마다 수인할 수 있는 고통의 종류와 정도는 모두 다릅니다.
 
누군가는 밥을 30분 만에 먹고 와서 다시 착석하는 것이 수월한 반면, 누군가는 그러한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에겐  하루 12시간 공부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 10시간 공부가 한계치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조건과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루틴이 아닌 본인이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루틴을 설정하시고 이를 기준으로 꾸준한 생활을 유지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아껴둔 체력을 바탕으로 7월 말과 8월은 밥 먹는 시간도 최소한으로 설정하고, 거의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투자하였습니다. 컨디션 관리는 필수이지만, 우리 시험 막판에는 어쩔 수 없는 벼락치기가 필요합니다.
 
수험생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정도가 있겠지만 저는 막바지 8월에는 밥도 20분 안에 먹고 돌아오고,  공부시간도 평소보다 길게 가졌습니다. 이 기간에는 긴장감과 마음고생이 심해서 한 달에 4kg 가까이 체중이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피드백
노 행 인 경
2 : 1 : 1 : 1
자습
인사 경조 자습휴식
인사 수업
부족한 공부경조 수업

(GS1기 루틴)
 
GS1기에는 행정쟁송법 온첨 강의와 인사 경조 주말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노동법의 경우, 강의를 수강하기보다는 스스로 사례집을 풀면서 쟁점과 결론 도출 / 일반론 암기 / 포섭 연습을 하는 것이 점수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매일 분량을 정해두고 이수진 선생님의 노사기와 사례집을 풀었던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GS2기, 3기로 넘어가면 매주 있는 모의고사 진도에 치여서 나의 속도로 노동법 공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행정쟁송법의 경우, 윤성봉 선생님의 강의를 온첨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실강을 3년째 가서 매너리즘이 있었고, 저녁 시간에 강의가 이루어지다 보니 수업이 끝난 후에 (22시 20분쯤) 공부를 지속하기가 어려워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쓰고자 온첨반을 선택하였습니다. 윤성봉 선생님의 1기 과정의 경우, 수험생이 사례과제를 예습하고 수업시간에 이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에 사례과제를 혼자의 힘으로 풀이하고, 다음 날 합격의 법학원에 강의가 업로드 되면 이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인사와 경조의 경우 제가 김유미 선생님의 실강 수업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직접 대면하여 선생님께 질문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말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또 제가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 토요일 수업이 없으면 공부를 제대로 할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정도 강제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밤까지 이어지는 주말반 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
 
휴식이 꼭 필요한 저는, GS 1기까지는  일요일 하루를 풀로 쉬었습니다. 제대로 쉬어야 다음주를 버틸 힘이 생기더군요. 이는 개인차가 큰 영역이라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모의고사
피드백
노 행 인 경
2 : 1 : 1 : 1
노동법 수업
인사 수업
행쟁 온첨 강의자습행쟁 온첨경조 수업휴식

(GS2기, 3기 루틴)
 
GS 2기 , 3기에는  금요일 저녁에 행정쟁송법 온첨 모의고사를 제출하였습니다. 3년차까지는 행쟁을 오전 실강으로 수강하였는데, 토요일의 체력 부담이 너무 컸고,  금요일 저녁에 행쟁 인사 경조 세 과목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버거워서 금요일 저녁에 모의고사를 제출하는 온첨반으로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행쟁 강의는 돌아오는 월요일에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체력을 크게 아낄 수 있어서, 토요일 수업이 너무 힘드신 실강생분들은 한번쯤 고려해 보실만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9시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오전 수업이 없기에 여유있게 점심을 먹은 뒤 저녁까지 이어지는 인사 경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노동법 수업을 수강하였고,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무조건 쉬었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난 월요일에는 지난 모의고사를 피드백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의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 노동법 (이수진 선생님) 실강
54점 → 65.94점
모의고사 성적: 40% ~ 80%
단권화 교재: 쟁점정리노트
문제풀이: 사례노트, 1⋅2⋅3기 모의고사
학습목표: 모의고사 모두 정복, 목차 규격화, 빠짐없는 일반론 암기, 포섭 분량 2P 기준
 
 
- GS 1기
저는 GS 1기에는 노동법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시간적 부담도 크고, 무엇보다 강의를 듣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왔기에 1기는 스스로 사례집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GS 1기에 이수진 선생님의 노사기와 사례노트을 2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활용 가능한 날짜에 맞추어 진도를 배분하고 매일 할당된 사례를 풀이하였습니다.

노동법 사례 기초 쟁점 갯수 & 분배

풀이하다 어려운 사례는 표시해두었다가 수진쌤에게 카톡으로 질문을 드리는 방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 GS 2기 3기
GS 2기와 3기에는 실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매주 모의고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수업이 모의고사 범위 공부 및 시험 & 이에 대한 해설 및 피드백의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수진쌤의 경우 모의고사 쟁점도 복잡하고, 일반론과 포섭의 분량도 매우 많기 때문에 모의고사 범위를 학습하고 이를 따라가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노동법 모의고사에서 높은 등수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모의고사 성적은 상위 70~80%에 머물러 있었고, 3기 후반에 이르러서 40%의 성적을 받아본 것이 최고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모의고사 점수를 위한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단순히 일반론만을 암기해서 모의고사에서 현출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보다, 사례를 학습하며  ① 문제에서 묻는 물음과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어디인지  / ② 쟁점 별 일반론과 포섭의 분량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 ③ A급 주제의 경우 수강생들이 일반론과 포섭에 어느정도의 강도로 현출하는지 /  ④ 실제 주어진 시험 시간에서 내가 현출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 ⑤ 같은 쟁점이더라도 사례집에서 표현된 언어와 다른 언어로 출제 된다면 내가 대응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모의고사 복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본 모의고사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같은 모의고사를 다시 본다면 상위권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였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보실 때 문제의 소재와 쟁점 파악이 명확하게 가능하시고, 결론을 올바르게 도출할 수 있고, 일반론 목차 구성은 기억나는데 판례나 학설의 내용이 암기가 안 되어있다면 (책만 보면 바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상태) 이는 이해보다는 암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성적이 낮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마시고, 점차 암기량을 늘려가시면 될 겁니다! 물론 7월과 8월이 되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다 외우셔야 합니다.

모든 요소를 구조화 & 두문자

 
저의 경우 단순암기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쟁점을 구조화하고 두문자로 암기하였습니다.
목차의 경우에도 두문자를 따고, 해당 두문자 안에 기술해야 할 내용 역시 구조화하고 두문자로 정리해두고 암기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을 볼 때 해당 두문자를 통해 가지 뻗기를 해나가듯이 작성하고, 배점에 따라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내용을 선택해서 작성하는 등 일반론 현출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GS 2기와 3기 방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간에는 각 순환에서 실시한 모의고사를 전부 회독하고, 끝까지 이해되지 않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암기할 수 있는 일반론들은 즉시 암기하려고 하였습니다. 방학에 배정된 일수에 진도를 배분하고 그에 맞춰 회독 스케줄을 정했습니다. 물론 방학에도 하루정도는 꼭 쉬었습니다.
 
또한 단권화 작업이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기 때문에 평상시 자투리 시간 내지 방학기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빨리 단권화를 끝내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단권화가 끝났습니다. 단권화 작업은 공부라기보단 행정 작업에 가깝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빨리 끝내시는 게 좋습니다!
 

 
 
끝으로 3기가 끝나자 마자 지난 1기 2기 3기에 시행되었던 모의고사의 회차와 모든 쟁점을 분류하였고,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을 칠하여 표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쟁점을 먼저 보기에도 편리하고, 이후 모의고사를 다시 볼 때 해당 쟁점이 몇 순환 몇 회차 모의고사였는지 쉽게 찾을 수 있어 낭비되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모든 쟁점은 수진쌤이 모의고사로 출제하여 주십니다. 다만 모의고사에 실제 출제되지 않았거나, 비교적 중요도가 작은 쟁점들은 사진과 같이 도표 아래에 따로 표시하고 시험 전에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읽어보았습니다.
 

■ 행정쟁송법 (윤성봉 선생님) 온첨
52점 → 62.74점
모의고사 성적: 20% ~ 70%
단권화 교재: 기본서⋅사례집
문제풀이: 1⋅2⋅3기 모의고사 / 신기훈 선생님 사례연습 핸드북
학습목표: 모의고사 모두 정복, 목차 규격화,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포섭, 논증 과정의 타당성
 
 
- GS 1기
GS 1기에는 온첨으로 성봉쌤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33기 시험에서 행쟁을 52점을 받았고, 이전에도 55점 이상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행정쟁송법 사례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GS 1기에는 행쟁을 처음 접하는 마음가짐으로 성봉쌤께서 주시는 기초사례과제를 (38문제) 모두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본서에 단권화를 조금씩 진행하였습니다.
 
행쟁 실력이 부족해도, 헌유예로 수험 구력이 있기 때문에 작년 모의고사나 사례집 등 내용을 더 추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기초사례과제에만 몰두 했던 것이 오히려 기본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기에는 이것만 해도 성공적입니다! 사실 이거 하기도 쉽지가 않아요.) 
 

GS 1기 행쟁 기초사례과제 진도 배분

 
- GS 2기  3기
GS 2기와 3기에도 온첨반 수업을 수강하며 매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 절대 오픈북을 하지 않고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며 풀었습니다.
 
요즈음 행정쟁송 시험의 경향을 보면 쟁점을 잡기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 됩니다. 모의고사에서 쟁점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했던 경험이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이러한 훈련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노동법과 마찬가지로 GS 2기와 3기에는 모의고사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습니다. 성봉쌤의 모의고사에는 정형화 된 쟁점과, 새로운 판례를 기반으로 한 낯선 문제들이 모두 출제되기 때문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소화하려 하였습니다. 사례집을 활용하기 시작하여 정형화 된 쟁점에 대한 학습 및 현출 연습을, 모의고사와 추가 유제문제를 통해 익숙하지 않은 사례 문제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행쟁 실력이 부족하여 유제문제 등은 거의 학습을 하지 못했는데, 행정쟁송 공부를 계속할 수록 욕심이 생겨서 기본 사례집 내용과 모의고사는 물론이고, 유제문제와 기본서에 수록된 판례에 대한 학습까지 점차 공부 범위를 넓혀갔습니다. 어느정도 행정쟁송에 대한 이해가 생기시면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 시기에 쟁점을 파악하는 실력과 모의고사 점수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노동법과 마찬가지로 행정쟁송법 사례집에도 정형화 된 목차는 모두 두문자를 따고, 목차 안의 일반론과 판례도 모두 두문자로 구성하여 현출에 있어, 목차와 일반론을 떠올리는 시간을 줄이고 즉각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모의고사에 출제 되었거나, 출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성봉쌤이 중요하거나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신 판례는 모두 구조화 하여 학습하고, 필요한 경우 두문자를 만들어서 최대한 이해와 암기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본서를 통해 판례에 대한 이해를 높였던 것이 실제 시험에서 관련 내용을 끌어다 쓰거나, 쟁점을 떠올릴 때 힌트가 되는 등 긍정적인 요소로 이어졌습니다.
 

노동법과 마찬가지로 행정쟁송도 1기 2기 3기 모의고사에 출제 된 쟁점을 정리하고, 중요도에 따라 형광펜 표시를 하였습니다. 3기에는 1기 2기 3기 모의고사를 자주 보았는데, 쟁점 정리 작업을 해두면 확실히 시간이 절약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긍정의 성봉쌤

또한 성봉쌤은 수업 중간에 수강생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성봉쌤이 해주신 말 중 깊게 와닿는 내용은 동영상으로 촬영하거나, 녹음을 해서 힘이 들 때마다 종종 돌려보곤 했습니다.
 
수험생들께서도 (꼭 강사님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말이 큰 울림이 되는 경험을 하셨다면 메모를 하거나, 캡쳐를 하여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자주 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각박한 수험생활 속에선 짧은 글귀나 응원의 메세지가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울림은 금방 잊혀지기 때문에 수시로 보시며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사노무관리 (김유미 선생님) 실강
60점 → 60.57점
모의고사 성적: 1% ~ 20%
단권화 교재: 인사관리 전략노트
추가: 최중락 선생님 2⋅3기 모의고사 / 김종원 선생님 2⋅3기 모의고사 (쟁점 체크 용도만)
학습목표: 개념정복, 키워드 암기, 단원 간 연결, 미출제 부분 고려, 이유와 근거 기반 서술
 
 
인사관리의 경우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고, 실제 모의고사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과목이었습니다.
 
몇 번의 시험에서 높고 낮은 점수를 획득하기를 반복하며 인사관리 과목에서는 이론과 기법의 치밀한 서술도 중요하지만, 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이유에 대한 논리적이고 전문성 있는 설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여기에 실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기대효과 등을 함께 첨언한다면 매우 좋은 서술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GS 1기
그러한 인사관리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개념부터 올바르게 시작하지 못하면 문장이 장황하게 이어지고, 불필요한 서술어가 중복되기 때문에 채점하는 교수님 입장에서는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유미쌤은 항상 개념! 개념! 개념!을 외치시며 수험서에 나와있는 개념을 올바르게 현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따라서 저는 직무 확보 개발 평가 보상 유지 이직에 해당하는 기본 대단원의 개념뿐만 아니라 각 단원별 속해있는 이론과 기법에 대한 개념을 GS 1기에 모두 암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시간을 개념 암기에 투자하였습니다.
 
나아가, 개념 암기가 끝나면 해당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학습하고, 이론들을 암기하며, 답안에 적어야 할 기본 내용들을 숙지하였습니다.

또한 인사관리는 단원 간 연결이 가능한 유기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학습한 내용이 다른 내용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이 길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인사관리의 유기성을 학습해야 하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몇 년의 수험기간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개념과 내용 암기가 정확하고 풍부하게 되어 있으면 유기적으로 개념을 연결하는 능력이 함께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인사관리의 내용적 지식과 암기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연결을 하고 다른 개념을 끌어서 쓰려고 해도 그 퀄리티가 조악하고, 잘못된 개념을 엮게 됩니다. 따라서 인사관리의 기본 내용 숙지가 덜 되신 분들은 Bridge나 내용을 넘나들기 보다는, 기본적인 이론공부와 암기를 충실히 하시다 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레 연결이 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추가로 저는 GS 1기에 셀프로 모의고사 문제를 만들고, 배점을 부여한 뒤, 실제 시험에서 이러한 문제가 출제 된다면 어떤 식으로 답안을 구성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매주 학원에 실강을 들으러 가기 전에 모의고사 진도에 맞춰 셀프 모의고사 문제를 만들었고, 제 나름대로 약식답안을 구성한 뒤에 유미쌤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유미쌤께서는 수많은 답안지를 첨삭하시고, 강의 경력도 길어서 답안 퀄리티와 점수와의 관계에 대한 데이터가 매우 풍부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에서는 수강생들이 어느정도 답안을 작성하고,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점수분포가 이루어지며, 그러한 상황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어떤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모든 강의 때마다 쉬는시간에 교재를 들고 나가서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내용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 제가 모의고사를 작성했던 내용, 어떠한 주제에서는 어느정도의 현출과 시간을 분배해야하는지, 해당 기간에 제가 하면 좋은 공부 등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내용을 물어보았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유미쌤께 카톡 질문을 드리며 궁금한 내용을 질문했습니다. 올해를 돌아 보니 몇 번 질문를 드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질문을 했습니다. (유미쌤 감사해요!!!)

유미쌤께서는 단 한번도 귀찮거나 힘든 내색 없이 정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시고, 어떻게 하면 수강생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미쌤의 전략노트로 단권화를 했습니다. 인사관리의 경우 내용을 단순히 열거한 답안 보다는 왜 그러한 내용이 올바른지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수님이 설명하신 내용과 그에 대한 이유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는 전략노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사관리의 경우, 수험생들이 모의고사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거나 최근 이슈를 반영한 소위 불의타성 문제가 출제 되기도 합니다. 또한 명확한 답이 존재하나? 싶은 문제가 출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미쌤의 전략노트의 경우 수록된 내용이 정말 풍부하고 (이거 전부 외우기도 불가능합니다.) 특별히 중요하거나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유미쌤이 모의고사 해설지나, 수업 중 노란 포스트잇 표시로 추가 내용을 제시해주십니다.
저는 전략노트의 내용을 정리하고, 유미쌤이 수업 시간에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신 내용, 노란 포스트잇 표시 내용, 모의고사 해설지에서 새롭게 발췌한 내용 등을 전략노트에 추가로 가필하는 방식으로 단권화를 완성하였습니다.

인사관리의 경우 헌동차 때의 교재를 그대로 사용했고, 개정된 일부 내용만 추록을 통해 추가하였습니다. 그래서 교재 단권화 자체는 1기에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유미쌤이 매번 모의고사에서 새로운 내용이나, 이슈를 반영한 문제를 함께 주시는데 이를 추가하는 작업은 3기 모의고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GS 2기  3기
 
GS 2기와 3기에는 배점이 큰 모의고사를 치루는데, 모든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생각하고 응시했습니다. 모의고사를 응시하고 난 뒤에는 유미쌤의 해설 강의를 들으며 부족했던 부분은 꼭 단권화 교재에 필기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은 해설지를 오려서 교재에 추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단권화 교재의 내용이 풍부해지면서 나중에는 다른 자료를 볼 필요도 없이 단권화 교재 하나만으로 모든 시험범위와 쟁점이 커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재의 내용은 기본으로 두고, 모의고사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교재에 첨부하여 다음 모의고사나 실전 시험에 나올 경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또한 비교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교재에 있는 이론들을 비교하는 내용을 직접 생각해 보거나, 챗GPT를 통해 정리하고 그렇게 정리한 내용이 실제 답안에서 적용 가능한지를 유미쌤께 확인 받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교재에 없는 내용이나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은 꼭 강사님께 체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실제 답안에서 오개념으로 적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34회 시험 답안을 열람하고 오니 기법의 특징과 장점 단점 등의 내용은 넘버링을 해서 5~6개, 많은 내용은 7개까지 작성하였더군요. 아무래도 상대평가로 답안지 채점이 이루어지고, 수험생들의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5개는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반드시 5개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수험생들께서 3개 이상은 작성하시기도 하고, 장단점이 3개 있는 답안과 5개로 풍부하게 있는 답안은 인상 자체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 때에도 단순히 열거식으로 갯수만 늘리기 보다는 그에 대한 이유나 설명을 간략하게라도 함께 작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들여서 쓴 설명이나 차별화 될만한 내용 등은 넘버링 1번과 2번에 전진 배치하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경영조직론 (김유미 선생님) 실강
53점 → 63.89점
모의고사 성적: 5% ~ 30%
단권화 교재: 경영조직 목키노트
학습목표: 개념정복, 최대한 많은 키워드, 개념 끌어쓰기, 정확한 도식과 학자, 영문 병기
 
 
사실 경영조직의 경우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교재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고 많은 키워드를 통해 현출하였는지가 고득점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사관리와 달리 유기적 연결이나 갖은 수식어 보다는 교재에 기재된 내용을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유미쌤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개념> 과 <쏟아지는 키워드> <튜닝의 끝은 순정>을 항상 염두해 두며 암기하였습니다.
 
경영조직을 처음 학습하시는 분들이나 오랜 기간 학습하신 분들 모두에게 정확한 개념의 서술은 중요합니다. 흠잡을 것 없는 깔끔한 개념 서술로 시작하는 답안은 채점자로 하여금 키워드를 찾으려는 수고를 덜게 하고, 이는 매우 좋은 답안지 인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경조는 유미쌤의 목키노트를 단권화 교재로 활용하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기본적인 목차와 목차에 들어갈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였고, 모의고사를 통해 새롭게 학습한 내용은 단권화 교재에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유미쌤이 수업시간 중에 알려주신 내용이나, 다른 개념을 언급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은 잊지 않도록 교재에 가필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공부를 할 때 형광펜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목차별 형광펜을 활용하고 법과목의 경우 법조문, 인사와 경조의 경우 학자 전용 형광펜을 활용하는 등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단권화 작업을 마쳐서 이후 회독을 할 때 필요한 내용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활용한 형광펜 종류는 1.대목차 2.중목차 3.소목차 4.하위목차 5.주제 6.주어 7.결론 8.키워드 9.학자 10.법조문 등 최소 10가지 이상의 형광펜을 활용하여 저만의 단권화 규칙을 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초반에 단권화와 책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시험 막바지 회독을 할 때에는 시간 절약과 가독성 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영조직 역시 교재에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답안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내용들은 모두 유미쌤에게 질문하였고, 그 가운데 실제 시험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 등은 교재에 가필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키워드와 풍부한 설명이 고득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험이 가까워질 때까지 범위를 줄이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내용을 추가하려 하였고, 기존의 내용은 까먹지 않도록 수차례 회독하며 암기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세부적인 키워드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두문자와 형광펜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경조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내용까지 나오겠어? 이정도로 준비하면 다른 수험생들 정도는 됐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넘어간 부분도 있었지만, 올해의 경우 그러한 구별 없이 내가 외울 수 있는 교재의 모든 내용을 암기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한된 시간 내에 다른 수험생들 보다 많은 내용과 키워드를 현출하기 위해서는 학습량 자체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다섯 개를 외울 때, 나는 열 개를 외우고, 실제 시험에서는 여덟 개라도 작성하자라는 마음을 가져야 경영조직에서 경쟁력 있는 점수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보는 그 순간까지 개념과 키워드 암기에 타협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미쌤의 목키노트에는 합격에 충분한 내용과 설명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내용 전부를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모두 외우겠다라는 의지는 중요하고 이러한 공부 방법 덕분에 작년 53점에서 올해 63점으로 10점 이상의 점수 향상이 가능했습니다.  
 
 
■ 스터디 및 학습 분위기 (더관독)
 
저는 공부를 위한 별도의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좋았고, 수험기간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스터디를 하고픈 마음도 없었습니다.
 
다만 구루미 캠스터디에서 마음에 맞는 스터디에 들어가 (4인 스터디) 출석 스터디와 하루에 N시간 채우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통화 스터디나 대면 스터디가 부담스러우신 분들께도 이러한 캠스터디는 추천드립니다. 
 
혼자 공부하면 조금 쉬고 싶거나, 오늘은 늦게 시작하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는데 캠스터디를 통해 강제성을 확보하고, 함께 공부하는 분들을 보며 저도 더욱 동기부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시촌에 있는 <더관리형 독서실>에서 4년의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 
더관리형 독서실의 경우, 1. 실장님의 개별 상담을 통한 공부습관 관리 2. 넓은 책상과 부족함 없는 사물함 크기 3. 고시촌에서 많은 노무사 수험생들이 모이는 독서실 4. 공부를 위한 휴게실과 편의시설 등에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4년의 고시촌에서의 수험 기간 동안 다른 독서실은 이용하지 않고 쭉 더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하였고, 이 선택은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실 퇴실 시간 인증

더관리형 독서실에서 실장님의 관리를 받을 경우 그 날의 입실 시간과 퇴실 시간을 타임스탬프로 촬영하여 단톡방에 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게 되니 독서실을 다니는 동안 지각을 한 적 없고, 조퇴 역시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하지 않게 되어 안정적으로 순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달력을 활용한 공부 시간 및 성취도 평가

 
또한 실장님께서는 개인 달력을 활용하여 그날의 공부 시간, 과목, 성취도 등을 기록하도록 하십니다. 2주마다 이루어지는 상담은 이러한 달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실장님이 수시로 열람실에 상주해 계시기 때문에 실장님이 관찰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수험생에게 적합한 상담을 진행해 주십니다.
 
저는 실장님과 2주마다 하는 상담이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원래 멘탈이 정말 약한 수험생이었고, 실장님과 상담을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울었습니다. 실장님께서도 그런 제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제가 공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실장님과 4년관 관리반을 진행하며 학습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관리형 독서실 실장님께 감사드리며, 고시촌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중 <노무사 공부하기에 분위기가 좋은 독서실> <퀄리티 높은 관리와 상담>을 받고 싶은 분들께는 더관리형 독서실을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  마치며: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절대 공부로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남들보다 이해하는 것도 오래 걸리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암기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멘탈이 좋은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오래 앉아서 매일 반복되는 공부를 견디는 정도의 능력만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4년 반의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단 한번도 공인노무사를 포기하겠다라는 마음은 없었고, 제가 닿지 못할 목표라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묵묵히 내 능력을 끌어 올리면서 합격점에 이를 때까지 버티겠다라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러니 공인노무사가 정말 되고 싶은 수험생께서는 현재의 능력치가 합격권과 너무 멀다고 느끼시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안 되면 될 때까지 꾸준하게 밀고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4년 반의 수험 기간을 돌아보며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을 통해 합격 수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1. 마음 편하게 먹기, 자책하지 말기, 완벽은 불가능.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고 오늘 할 일만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올해 공부를 가장 많이 했지만 심적인 부담은 가장 적었습니다. 수험이 길어지다 보니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 애쓰고 괴로워하는 것은 나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람이 불면 그에 맞게 흔들리면 됩니다. 애써 버티려고 하지 마세요. 오히려 버티려다가 꺾이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거나, 내 기대만큼 성실하게 보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책하지 마세요. 열심히 공부를 하신 수험생들께서는 100%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자책하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강박이 심한 수험생이었습니다. 수험기간을 돌아보고 나니 100%로 완벽했던 하루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완벽이란 불가능인가 봅니다. 계획도, 암기도, 이해도 모두 완벽할 순 없습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시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아껴주세요.
 
2. 지난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마세요.
 
지난 시험 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마세요. 물론 모의고사 점수나, 지난 시험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과정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실제 시험에서의 문항별 점수 분석은 다음해 수험 전략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중요한 절차입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 성적만을 가지고 미래의 합격 가능성을 예단하지 말자는 겁니다. 저는 헌동차 수험을 마칠 때까지 소수점 탈락 근처에도 가본 적 없었습니다. 가끔 카페에 나쁜 말을 올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유예 이상, 헌동차 이상인데 소수점 탈락이 아니면 이 시험에 재능이 없으니 빨리 포기해라' 등 겉으로는 위하는 척, 의도적으로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개소리입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헌동차까지  평균 50점 초반이던 제가 헌유예에 평균 63.5로 합격하는 건 불가능인 일이죠.
 
실제로는 합격하는 해에 비약적으로 성적이 크게 오르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특이 케이스거나 예외적인 일이 아닙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노력했더라도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고, 다음 시험에서 올바른 전략을 세우고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충분히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 모임에 나가서도 그런 분들을 많이 뵀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절망하지 마세요.  조금 돌아갈지라도 올바르게만 가면 됩니다.
 
중요한 건 합격하는 해의 성적이지, 작년, 재작년의 성적이 아닙니다.  용기를 내세요!
 
 
3. 건강을 잘 챙기세요.
 
수험생마다 모두 다르지만, 수험이란 것이 건강을 해치기 마련입니다. 활동량은 줄어드는데, 머리는 계속 써야하고, 스트레스는 쌓여 가는데, 해소할 곳은 없으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게 됩니다. 그럴 때일 수록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사, 적당한 운동, 건강한 마인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봐주세요. 1년의 과정을 성실하게 달려오신 분들도 수험 막바지에 이르면 번아웃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들께서는 건강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미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봐주세요.
 
 
4. 막판 스퍼트를 잘 준비하세요.
 
거의 모든 합격자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일 것 같습니다. 3기 종강 이후 막판 스퍼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저는 1기와 2기 3기에 암기한 내용보다, 3기 종강 이후 5주간 암기한 내용이 더 많을 정도로 막판에 가장 많은 암기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이는 0기부터 3기까지 과정에서 성실히 내용 이해를 하고, 틈틈이 암기를 해오고, 모의고사를 열심히 분석하고, 단권화 과정까지 마쳐야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모든 수험생의 공부는 시험 직전 마지막 한 달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며, 그 기간에는 정말 막판 스퍼트만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주세요!
 
 

 
끝으로 쉽지 않은 공인노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께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부족하고 미숙한 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는 걸 보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는 날까지 열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질문 주시면 늦게라도 꼭 답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