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浮雲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6.06.07
부산각서석은 조선 효종이 백강 이경여(李敬輿, 1585~1657)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 말을 백강의 제자인 우암 송시열이 여덟 글자를 써서 백강의 넷째 아들인 이민서(李敏叙)에게 전해주었는데 이민서의 아들인 이이명(李頤命)이 바위에 새긴 글씨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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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효종 임금과 조정은 청나라를 정벌하자는 북벌론(北伐論)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군사력은 부족하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뜻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대적 상황을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어 마음이 아프다"라는 8글자에 압축하여 바위에 새겨 넣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