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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중편][쿠루기로] 4박 5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 2

작성자세이나스|작성시간05.10.29|조회수2,687 목록 댓글 36

 

 

 ....현재 글을 수위소설로 옮겨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나름대로 수위조절 했고 손봤는데 어째 15금이 넘은 것 같아서(끄덕)

본인이야 상관 없다지만 보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과 쿠루기로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덧. 분명 저는 나름대로 수위조절 했습니다아

옮겨야 할 것 같으면 말씀해 주시기를.

 

 

 

 

 

 "으윽.. 도대체..."

 

 정오를 넘긴 시각. 자의가 아닌 타의로 잠들었기 때문일까,

어질한 머리를 짚으며 기로로는 겨우 눈을 떴다. 그리고 잠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뭐... 뭐냐. 여긴.

 

 "텐트가 아니다?"

 

 기로로는 자신이 쓰러지기 전 마지막 상황을 천천히 되짚어 보았다.

두통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지만 이내 상황을 떠올릴 수 있었다.

쿠루루, 이 녀석이! 평소에도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건 심하다. 잘 덮여 있는 이불을 차내고 문을 열고 뛰어나갔다.

아니, 나가려고는 했다. 몸에 갑자기 힘이 풀리지 않았다면.

 

 "...뭐... 뭐냐...."

 

 갑자기 힘이 빠지고 축 늘어져 버리는 몸을 부들거리는 다리와 팔로 겨우

지탱했다. 가면 갈 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이 무언가 이상하다. 설마설마 하다

기로로는 애써 몸을 다시 방안으로 옮겼다. 몸은 그제서야 가벼워졌다.

그리고, 자신이 맞은 총의 효과가 무엇인지도 대충 알 수 있었다.

 

 "쿠루루,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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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박 5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 2

 

                                                               쿠루루X기로로

                                                                  by. 세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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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기로로가 할 수 있는 일은 방에서 그저 베개같은

물건을 집어 던지면서 화풀이만 할 뿐. 일부러 그런건지 방 안에는 무기가 될 만한

물건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이 알 수 없는 용도의 이상한 물건들만이

서랍 안이나 상자 안에 존재하고 있을 뿐. 아마도 쿠루루가 연구하는 데 쓰는

자료들이 아닐까 싶었다. 자신의 몸에 있던 무기들도 모두 사라진 것을 보니

쿠루루 녀석이 이 방안에 가두면서 모두 거둬간 것이 분명했다.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건가."

 

 어떻게 만든 총인지는 몰라도 포로에게 쓰면 정말 쓸만하게 생겼다.

하지만, 자신은 포로가 아니라 같은 소대원이라고! 이런 것을 맞을 이유따위

병아리 눈꼽만큼도 없단 말이다! 씩씩대며 바닥을 치면서 화풀이를 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방금 확실히 확인하겠답시고

방 안밖을 들락날락했더니 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아까까지만 해도

일어날 힘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힘조차 몸에 느껴지지 않을 정도.

 

 "...제길."

 

 이래서야, 기동보병 실격이다.

 

 

 

 "쿳쿳쿳쿳. 조금 얌전해 졌나?"

 

 쿠루루는 화면에 보이는 기로로의 모습을 보며 비소를 지었다. 일어나자 마자

저 난리 칠 줄 알았다. 저 자존심에 남에게 구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얼마나

충격을 받을까. 독오른 고양이를 상대로 처음부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무기가 없다고 해도, 기로로는 쿠루루를 충분히 위협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괜히 기동보병이 아니다. 쿠루루는 안경을 고쳐쓰며 기로로의 모습을 주시했다.

 

 "어디.. 아까 그만큼 들락거렸으니 효과를 나타낼때가 됐군."

 

 슬슬 독오른 고양이를 길들이러 가볼까. 아직 4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지만

너무 여유있게 행동해서는 손 안에 넣을 수 없다. 될 수 있는대로 치밀하고 확실하게.

나츠미라는 계집이 돌아오기 전에 시선을 이쪽으로 돌려놔야 한다.

 

 

 

 

 "보기 좋은데그래, 선배?"

 "너 이자식!"

 

 말은 험했지만 담겨있는 힘은 적었다. 힘이 상당히 빠진데다, 예의 그 '효과'가 확실히

드러나기 시작한 모양이다.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기로로를 내려다보던 쿠루루는

그를 안아올려 침대에 내려두었다. 이를 빠득빠득 가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지만

상관없었다. 저런 소리를 한두사람에게 한두번 들어봤어야지. 별로 겁도 안 난다. 이제는.

기로로의 손목을 잡아 누르며 쿠루루가 입을 열었다.

 

 "힘이 없는 모양이네? 쿳쿳쿳."

 "도대체 나에게 뭘 한거냐!"

 

 단순히 힘이 빠지는 것과는 달랐다.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으면 기분이나 몸의 상태 역시

가라앉아야 하는 법인데 힘이 빠진것과는 반대로 감각은 오히려 예민해지고 있었다.

딱히 무언가를 먹은 기억도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인건가. 지금도 잡혀있는 손목에서

올라오는 간질거림은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었다. 치밀어오르는 열기를 누르느라

기로로는 쿠루루의 눈빛이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헤에, 아직인가?"

 "뭐가.. 말이냐."

 "아무것도. 조금 있다가 오도록 하지. 쿠-웃 쿳쿳쿳."

 

 잡았던 손을 놓고 그대로 문 밖으로 나가버리는 쿠루루를 보던 기로로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일단 이 이상할 정도로 예민해진 감각부터 진정시켜야 한다. 문제는 방법을

모른다는 거지만. 어떤 감각인지도 모르는데 진정시킬 수 있을 리가. 이런 경우는 무슨

현상인지 알아도 문제가 될 듯 하지만. 기로로가 그것을 언제 눈치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고집이 세다니까, 선배는."

 

 쿠루루는 화면을 보며 쯧 하고 혀를 찼다. 이쯤 되면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았을 터다. 의외로 순진하긴 해도 알 것은 다 아는 사람(...개구리?)이니까. 그런데도

저러고 있다는 것은 역시 자존심이겠지. 그 알량한 자존심이 자신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닐테고. 화면만 들여다 본 것도 네시간째다. 자존심도 있다지만

저쯤 되면 어느정도 자제력이 풀어졌을 터, 슬슬 가서 건드려 주는 것이 좋겠다.

너무 오래두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니까.

 

 "조금 더 재미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야. 큿큿."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것은 침대 위에서 붉게 물든 얼굴을 하고 있는 기로로.

꽤나 자극적인데다 보기도 좋다. 게다가 열기까지 느껴지니까. 화면과는 또다른 맛인가.

그리 생각하며 쿠루루는 일부러 문을 닫지 않은 채 들어왔다. 아무도 없다고는 하지만

문을 닫아놓는 것과 열어놓는 것은 할 때 상당한 심리적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많이 힘들어 선배?"

 "하아.. 네놈..."

 "아직은 제정신이네. 쿳쿳쿳."

 

 제정신이 아니면 곤란하다. 딱 이정도의 상태가 되기를 기다렸으니까. 그 쓰잘데기 없는

자존심때문에 네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고. 기로로의 상체를 팔로 받쳐 일으키다 가는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꽤 뜨거워져 있는 몸에 특유의 낮은 목소리의 신음소리라. 좋군.

 

 "치.. 치워라!"

 "혼자서 하려고? 나야 좋지만."

 "..다..당장 나가!"

 

 쿠루루의 손이 앞섶을 헤치고 파고들자 기로로는 경악어린 목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가줄 거라면 애초부터 시작도 안 했지. 이 계획을 짠다고 쓸데없이 뒤집은 게

몇개인데. 그리 생각하며 쿠루루는 기로로를 뒤에서 껴안고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땀으로 젖은 목덜미가 짭짤하다. 신음을 누르느라 흠칫거리는 기로로의 움직임을 느끼고

앞섶에 넣은 손을 움직여 유두를 쥐었다. 순간적으로 경련하는 게 귀엽다. 지금쯤

눈물이라도 매달고 있으려나. 뒤에 있으니 이건 문제군. 자극하긴 좋지만.

 

 "기분 좋지?"

 "시...끄럽다..!"

 "좀 더 솔직해지면 편할텐데 말이야. 쿳쿳쿳쿳."

 

 기로로의 몸을 열린 문쪽으로 들어올려 돌렸다. 아무도 없다는 것은 어제 이미 말해줬지만

심리라는 것은 그렇지 않은 법이지. 누군가 튀어나올까 걱정하는 것일까 기로로의 몸이

전보다 더 굳는 것이 느껴졌다. 쿳쿳대며 웃던 쿠루루는 기로로의 귓불을 깨물어주며 작게

속삭였다.

 

 "누가 올까 걱정되나보지, 선배?"

 "이익...!"

 

 자신의 손이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바들거리는 선배가 그렇게 귀여울 수 없었다.

평소에는 그 치켜올라간 눈으로 그렇게 버럭대던 사람이었는데. 뭐, 보기보다 마음이

약하긴 하지만, 그런 맛이 있어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다. 단순히 자존심만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빠지지도 않았겠지. 슬금슬금 밑으로 내려가는 쿠루루의 손길을 느끼고 기로로가

치우기 위해 저항을 해 보았지만 이미 쾌락을 느낀 몸은 쉽사리 기로로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막기위해 어설프게 올린 손 때문에 오히려 더 요구하는 것 처럼 보이는 모습만

되었을 뿐. 기로로의 얼굴이 수치심으로 붉게 물들었지만 몸은 자신의 의사를 따라주지 않는다.

 

 "우웃..."

 

 수치스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기로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를 악물었다.

바지 속으로 들어간 쿠루루의 손이 중심과 허벅지를 번갈아 스쳐 지나가더니 어느 순간

그의 페니스를 꽉 쥐었다. 튀어나오는 자신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기로로는 결국

눈물을 떨어뜨렸다. 작지만 흐느끼는 소리가 신음과 섞여 방을 울렸다. 마음약해질 만도

했지만 쿠루루는 그것을 무시하고 목과 귀를 번갈아 애무하면서 손을 움직일 뿐이었다.

교묘히 그것을 감싸쥔 쿠루루의 손은 문지르고 압박하고 잡아당기는 듯 했다가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가볍게 흔들면서 기로로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그러고보니 선배. 다른 사람 손으로 당하는 것은 처음이지?"

 "..으...하읏...."

 "이런이런, 대답도 못할 만큼 좋은가보네? 쿳쿳쿳."

 

 자신이 아는 기로로는 여지껏 다른 여자를 안은 적이 없었으니까. 자위는 해 보았을까

이 고지식한 사람이. 이성이고 뭐고 반쯤 놓친 채로 기로로는 끊임없이 신음을 토해냈다.

그래도 더 해달라고 달라붙지 않는 것을 보니 아예 이성이 날아가진 않은 모양이다.

몇번 쯤 그의 페니스를 휘두르고 있었을까, 손에 뜨끈한 느낌이 퍼졌다. 사정했나.

고개를 숙이고 거칠게 숨만 내쉬고 있을 뿐인 그를 잠시 보다 손을 빼냈다. 그의 몸이

흠칫 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무시했다. 억지로 기로로의 고개를 들어 그의 정액이 묻은 손을

보여주었다. 외면하려 했지만 이미 힘이 빠진 기로로는 쿠루루의 힘에 저항할 수 없었다.

 

 "큿큿큿. 선배의 것이라고. 무슨 맛인지 궁금하지 않아?"

 "...치워라."

 

 어둡고 낮은 목소리. 그 높디 높은 자존심과 자긍심에 상처가 난 것이 분명했다. 보통

사람이라도 상처받을 정도였으니까. 생각보다 더 상처받은 것으로 보이자 쿠루루는 속으로

칫 거리며 옆의 서랍으로 손을 뻗어 안에 있는 휴지를 꺼냈다. 여기서 더 긁어놨다간

자기가 계산한 것과 반대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긁긴 긁되 어디까지나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 하니까. 이 사람이 자신을 아예 외면하게 되기는 원치 않는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자존심이 무너지건 뭐건 멋대로 했을테지만. 휴지로 손을 꼼꼼히

닦아내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가 문 밖으로 사라지자 마자 기로로는 침대로 쓰러지듯

누웠다.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윽... 크흑....."

 

 이런 일을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해 본적 없다. 비리비리한 미형도 아니기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빌어먹을 짓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같은 소대원에 의해서 당할 줄이야. 배신감이라고 이름붙여야 할 것 같은 감정이

밀려왔다. 소리없이 울고 있기를 잠시, 문 밖에서 기척이 들렸다. 지금 있는 것이

쿠루루 뿐이라는 것은 알지만 혹시라는 가능성이 있기에 흠칫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행히, 들어온 사람은 쿠루루였다. 두 손으로 물이 담긴 대야를 들고 들어온 그는

어느 서랍에서인가 수건을 꺼내 대야에 담궜다.

 

 "가만히 있으라고. 닦아줄 테니까."

 "필요없다. 나가라."

 

 하지만 언제 이 앞의 어린 상사가 말을 들은 적이 있던가. 저항하는 기로로를 무시하고

옷을 벗겨낸 뒤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차가운 물수건에 몸이 다시 흠칫했지만

아까와는 다르게 진정되어 가기 시작했다. 의도가 다르기 때문일까(실은 보통 물이 아닌

해약이다). 기로로가 얼굴이 다시 붉어질 정도로 꼼꼼히 닦아낸 쿠루루는 말없이 대야를

들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이번에는 문까지 꼭 닫으면서.

 

 "......앞으로 나츠미 얼굴은 어찌 봐야 하는거지."

 

 같은 소대원이자 직급은 낮지만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을 이런 식으로 농락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대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지? 그걸 눈치챌 수 있었다면 쿠루루가 공들여가며 이런 작전까지 만들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조금 편한 쪽으로 풀렸겠지. 답이 나오지 않는 물음에 기로로는

머리 아플정도로 고민했지만 이내 다시 생각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쿠루루가 새 시트와

이불을 가지고 들어오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뒷정리는 해 주는건가.

 

 "....됐다. 내가 할 테니.."

 "또 한번 하는 걸 바라는 거야, 선배?"

 

 그 말에 기로로는 입을 다물었다. 약-간이지만 좋게 보이려던 감정이 뭉텅이로 날아갔다.

역시 저놈은- 하면서 중얼대는 기로로를 조심스럽게 안아올려 내려놓은 뒤 시트를 갈고

다시 안아 올려놓았다. 그리고 베개 커버까지 새것으로 간 뒤에 기로로를 눕혔다. 손을 휘저어

보았지만 아까의 일로 힘이 빠질대로 빠진 손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불까지 빈틈없이

덮어준 후 기로로를 잠시 보던 쿠루루는 다시 말없이 나갔다. 무언가 말하려다 본의아니게

무시당한 기로로는 입만 뻐금댈 뿐이었다. 다시 들어올까 해서 문을 주시했지만 이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작게 한숨을 쉬며 기로로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인 거냐, 쿠루루 너는."

 

 

 

 연구실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쿠루루는 화면을 들여다 보았다. 무언가 고민하는 듯 하던

기로로가 이내 잠드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일을 겪었으니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꽤

피곤할 터다.

 

 "이런다고 선배가 한번에 알 수 있었으면 내가 이런 계획이나 짰을까? 쿳쿳."

 

 저 둔한 빨간 개구리를 넘어뜨리려면 아직 더 필요하다. 오늘은 일부러 끝까지 가지

않았기도 하고. 일단 한번 이렇게 충격을 줘 놓으면 다음번에는 더 나가도 생각보다

충격을 덜 받는 법이니까. 일종의 면역 비슷한 효과랄까. 애용할 것은 못된다 그래도.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야겠군."

 

 푹 쉬게 한 뒤에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으니까.

오늘 더 보러 가면 계획이고 뭐고 정말로 안아버릴지도 모른다. 아까도 위험했으니까.

천적이라면 천적이라니까. 쿠루루는 그리 생각하며 키보드를 두드렸다.

다음날은 이 정도로 안 끝날거야, 선배.

 

 

 

 

 

여기서부터는 리리플<-

 

도로z 우웃, 왠지 엄청 기대되는 예감이!!!<-(-_-) 

              -> 기대하시면 여러가지로 곤란합니다

 

Kara 앗, 다음편 기대됩니다!!! [덜덜덜] 

              -> ...2연속 기대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아수라 어머어머 무슨짓을 한건가요 상사0ㅂ0!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 나름대로 수위조절한 이러저러한 짓을 할 예정입니다 :D

 

 

Just 아아앗!! 마구마구 기대됩니다// 

              -> 너무 기대하시면 부담스럽습니다<-

 

가루기로조아 뭔가 그렇고 그러한 일이..!!! <<<번뜩 

              -> 그런 겁니다. 그렇고 그런일인거지요.

 

박하맛쥬스 어머나 ♡ 기대하겠습니다 +_ + <- ... 

              -> 하트에서 압박이 느껴집니다.

 

L-Ch 기대됩니다. 어서 다음편을-_-* 

              -> 졸작이지만 다음편 가지고 왔습니다 :D

 

로노㏓ 기로상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시작인 것이오 <- 눈 번쩍 

              -> 예. 깨는 순간부터 시작입니다<

 

 

그 외에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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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언제나 | 작성시간 05.10.29 이젠 수위에 올려도 될듯 ㅋ 그런데 딱 4박5일이라니이..<-뭐냐
  • 작성자최강수쿠루쨩♥ | 작성시간 05.10.30 기대하겠써용♥
  • 작성자글쎄... | 작성시간 05.10.30 아아,,,,,, 이런이런 정말 쿠루루자식 이런 바람직한 정신이 맘에 듭니다////
  • 작성자세이로운 | 작성시간 05.10.30 최신 쿠루기로군요. 요새 이것저것 많아서 쿠루기로도 보기힘들어진것같아서 쬐금 슬픕니다.. OTL/ 역시 '참모'라는것을 뼈저리게 다시 느끼게하는 쿠루루! 큿큿//
  • 작성자린양 | 작성시간 05.11.01 쿨쩍; 좋습니다 (안정되고 있어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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