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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 말씀]

낡은 쓰레기 같은 가죽옷....?

작성자sanyang|작성시간26.06.13|조회수26 목록 댓글 0

임사체험자의 이야기들을 많이도 듣고...글을 읽고...들었습니다.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이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놀라운 이야기는 바로 제목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어느 임사체험자가 말하기를 자신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 나와서...자신의 똑 같은 육신을 바라보는데...

자신과 똑 닮은 시신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다름 아닌...자신의 시신이었답니다.

그런데...그때 자신이 느낄때에는...그 시신이....너무나 낡고 못쓰는 쓰레기 가죽같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지를 않더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은 살아있을때보다 더 선명한 기억과...기분을 가지고 있는데...

누워 있는 그 시신은...너무나 낡고 초라하고...너무나 우습게 보여서 아주 기분이 나쁘더라는 것입니다.

그가 느낄때에는...자신이 살아 있을때보다 훨씬 더 상쾌하고 기분이 상당히 좋았는데...

자신의 시신을 바라다 보는 그 순간부터 너무나 기분이 나쁘고...다시는 그 지저분한...가죽몸에...

들어갈 기분이 들지를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에서 관자재보살이...말씀 하시기를...모든 것은 그 물질이 아니고...공하고 허하며...

다름이 아니라고 하는 그 말씀처럼..그것은 마치 자신의 살아온 지난날들이..바로 헛된...것이며...

부처님 께서는...우리들에게...가르치시기를....삶을 살아가는 동안에...일어나는 그 모든...일들과 현상들은...

단지 허상이고...환상이며...착각이고..마치 실체가 없는 그림자의 모습과 같은 것이며...

선사들이 말씀 하시기를 헛되도다 헛되도다 하고 탄식하듯이...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다만 마치 우리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지만...단지...마치 연극가 같은...것이라서...

단지...우리들 모두가 하나의 배역을 맡아서...그 배역에 충실할뿐...실상은...다만 그 연극의 하나의 

줄거리에 속한...단역일뿐...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하였듯이...

우리들이 모르는...어떤 힘에 의하여...우리들은...단지 그 시간동안의 그 역활들만 할뿐...

그 역활의 배역이 끝나면...결국 ....자신들은...자신들의 본래로 돌아가는 것일뿐,,,

돌아가고 나서 보면 마치 꿈꾸고 일어난듯이...잠깐 멍하다가...일어나서는...세수하고...

잊어 버리는 것처럼...아무런...일도 없이...본래로 돌아가듯이...실상은 따로 있다고 느껴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과연...우리들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깨닫고 알고 죽어 가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거의 대다수는...평생동안...자신의 실체를 궁금해 하지도 않은채?

허상에 속아서...자신의 삶인양...살다 갈뿐일터이지요?

그 가죽에 미쳐서...온갖 사랑타령 다 해대고...미친듯한 괴로움과 슬픔...아픔을 느껴야 하며...

그 가죽에 온갖 맛있다는 음식을 다 먹이고...좋다는 것들을 다 구경시켜주며...그 가족옷안에...가득한...

온갖 오물들을 다 끌어안고서도...자신은 더럽다는 생각조차 못한채?

비비고 만지고...씻고...다듬고...핧고...빨며...사랑한다 말하고...온갖 남의 기름진 육신을 삶고...태우고..

기름으로 볶고...채소이던...생선이던..온작 곡물들이던...과일들이건 간에...다 먹이고...입히고...

하.....인간은...그리도 어리석다는 것을 모른채?그 체면에..그 위선에...그 모순에...그 거짓에...온갖 손가락질을 

다 당하며...남을 속이고...자기의 이익을 위하여...훔치고...도둑질 하고...숨어서 살피고...이간질 하고...

오직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강도질 하고...사기를 치며...겨우 그 껍데기 하나를 위하여...남들을 부리고...

자신은 평안하고 남들을 부리고...온갖 입에 발린만을 해대고...이상한 말을 지어내고...숨기고...

오악의 아니 오탁악세에 물들고 길들여진채? 사람꼴을 하고도 사람답지 못한 행동과...양심을 속이는...

짖거리들을 해대고...부모님들을 속이고...그 눈을 속이고...거짓말로...자신을 변호하면서...

그렇게 어느새 나이들어서...자신의 아이들에게 실망하고..슬퍼하고...그러면서...또 속고...속이며...

마침내 어느날 어느 순간...스스로 눈감고 죽어 사라지나니...이 얼마나 어리석고...무지하며...무식하고...

웃기지도 않는...일상들을 살아가는지...참으로 한심하고 웃기는 삶들인것입니다.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그리고 앞으로도 내일도...수많은 사람들이...그렇게 이어지는...그 슬픈...

자화상들을 만들어 가면서...줄지어...역사를 만들다가...어느 순간..역사는 사라지고...

모든것은 공하고 공한...그 진공묘유의 체성으로 돌아들 갈것인데/...어느 누가 있어서...그 진실을 그 사실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후손들에게 가르치며...부처님의 가르침의 시선으로...자신의 행동들을 가다듭은채?

제대로의 진실한 삶으로 이어들 갈것입니까?

이 한심하고 한심한...이중잣대의 어슬픈...헛된 삶들을 살아들 가는...어중백이들을 바라다  보면서...

오늘도...우리들은...그 삶의 궤적들을 만들어 간다는...사실을 파악이나 할까요?

글쎄요.....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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