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말기암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이대로 죽을수는 없다고 다집합니다.
그리고는...그 다음날부터 자신을 살릴...의사를 찾고 희망의 병원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서울로 갑니다/.
왜냐하면 서울이야 말로 가장 많은 기회가 있는 곳이며..임상실험이 빈번하게 일어나는...제약회사들의
영업이 가장 활발한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저것에서의 온갖 정보들이 쏟아집니다.
이곳 저곳에서의 온갖 산약초와..그리고 민간요법이 다 알려져 옵니다.
그는 새로운 희망에 들떠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온갖 사람들을 다 만나 봅니다.
적어도 자신은 쉽게 죽음으로 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죽을래야 죽을수 없음을 다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돈도 있습니다.
돈이 없다면...절대 꿈꿀수 없는...기회의 땅에서...자신은 그냥 죽을수 없는 충분한 돈도 넘칩니다.
이 한국에서 병을 고칠수가 없다면...미국가면 됩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자신뿐만 아니라...가족들에게서도....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온갖 선진 의료기술들이..다 넘치고 넘칩니다.,
한번 약을 먹는데에...수천만원에서...심하게는 4억 이라는 돈을 들일수가 있습니다,
중성자 치료 한번 하는데에...5천만원입니다.
특화된...온갖 종류의 치료약들이 알게 모르게 다 알려진것만 하더라도...돈만 있다면...그래서...요양할수가 있다면...오직 돈이 넘치기에...그냥 돈 지랄을 할수가 있는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에 가면...그깢 수억 혹은 십억 정도는 충분하게 쓸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보와 돈 싸움입니다.
아직은 포기하기 힘들만큼 기회들이 널리고 널려 있습니다.
근데....말입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돈 쓰도 수명을 연장할수가 없다면 말입니다.
곱게 죽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육체는 낡았고..나이 들었고..온갖 곳에 병이 들고 전이도 되었고...고장 날데로 고장이 나서...
더 써먹을수가 없는데도...사람들은 쉽게 포기할수가 없다고들 말합니다.
딴에는 더 삻아야 할 이유들이 차고 넘칩니다.
몇가지가 아니라...아직은 더 살 이유가 만가지가 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자신이 불교 신자이고...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그리고 임사체험자들의 말과 같다면...
그 육신에 미련을 그만두러야 하고..잘 죽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자신이 윤회를 믿는 불교 신자인데 말입니다.
그런데도...늙은 할머니가 되어도...할아버지가 되었어도...자신만은 죽으려 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어서..천국에 갈 기독교 신자들이나..처주교 신자들이나...이슬람교 신자들도...절대 절대...
간단하게 죽으려 들지를 않습니다.
어차피 가야만 하는데...그런데도 남들은 다 죽어도...자신은 죽으려 하지를 않습니다.
너무 심한게 아닐까요?
잘 죽어야 잘 태어나는데 말입니다.
잘 죽어야 잘 태어나는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