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셀 이민영 셀리더입니다.
먼저 2년 동안 훈련받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졸업 이후 다시 시작된 2년 동안 많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저는 담임목사님께서 훈련을 통해 주신 2천2만 세계비전을 위임받았습니다. 주님의 비전이 나의 비전이 되어 감동을 따라 다니던 직장을 내려놓고 전도간사로 1년을 드리기로 헌신을 결단하고 또 목사님을 통해 부르신 셀리더로 감사함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에 발목 잡히지 않고 사역에 마음껏 쓰임 받을 수 있는 매일에 감사합니다.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지를 깨닫게 하시고 살아가야 할 이유와 목적을 변화시켜 주시니, 하나님과 몸 된 교회 앞에 젊음을 드릴 수 있는 이 모든 날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필드를 가지고 받은 첫 훈련이었습니다. 셀리더 임명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초반에는 셀가족들과의 작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고, 관계 속에서 서운함도 생겼습니다. 셀리더라는 이름에 대한 감사함보다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나의 미숙함 때문에 생긴 일들만 같았습니다.
이름을 먼저 주셨지만, 부르신 이름과 비전이 큰 만큼 내가 얼마나 그에 걸맞지 않은 사람인지 깨달아질 때마다 낙심이 찾아왔고 어디에서나 위축되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바라볼수록 돌파하자는 생각보다 두려움이 더 커졌습니다. 또 이러한 나의 생각은 사람을 두려워 하게 했습니다.
사람들과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를 도망치듯 피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속임수는 공동체의 관계 안이 아니라 관계 밖으로 자꾸만 나를 내몰았고, 상호 의존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셀리더는 관계에 능한 자가 되어야 함에도 말입니다.
가치를 아는 것에 비해 살아내지 못하는 나의 모습과 여러 상황들은 마치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여리고성을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었기에, 훈련 시간마다 들려오는 말씀처럼 목사님께서 맡겨주신 셀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품고 기도했습니다. 화려하지 않을지라도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공동체의 도움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나누며 하나둘씩 어려움을 넘어서는 응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영혼을 붙여 주셔서 한 영혼을 두고 함께 기도하고 섬기며 세워 가는 과정 가운데 울고 웃으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셀가족들이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셀 이름처럼 비전으로, 사명으로 하나 된 셀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열매 맺는 기쁨을 먼 타지에 있는 셀가족들과도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영혼을 구원하고 일꾼을 세우는 셀로 쓰임받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
내가 부족한 만큼 그 이름을 따라 조금씩 빚어 가시고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또 하나 회복되어지고 변화된 것은 교회 공동체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목회도고기도회에 참석하고 특공대방에 있어도 몸 된 교회를 위해 내 일처럼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간사로 쓰임 받으며 하나님께서는 몸 된 교회와 교회 가족들, 그리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표현은 서툴지만 셀가족모임에서도 교회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게 하셨고, 공적인 기도의 자리에서도 더욱 뜨겁게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단순히 교회의 기도제목과 응답이 아니라 나와 우리의 응답이 되어 가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훈련이 끝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 순종할 걸, 더 기도할 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내 안의 한계에 부딪히고, 늘 ‘더’라는 변화의 능선을 넘지 못해 변화가 더딘 저를 보게 됩니다. 말씀 앞에서 자연인 이민영과 충돌하는 영역들이 자꾸만 생겨납니다.
앎과 삶 사이에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니, 더욱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 때인 것 같습니다. 부족함에 눌리지 않고 관계를 훈련하며 더욱 기도로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단순 반복 지속으로 멈추지 않으며 다음 훈련에도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담임목사님, 부족한 저를 계속 인내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를 삼아 주시고 사랑과 열정으로 양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셀리더로, 셀교사로, 간사로 불러 주셔서 쓰임 받는 기쁨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맡겨 주신 달란트를 조금이나마 감당해 보니 영적 어미의 마음을 배우고, 주인의 수고를 조금씩 알아 가는 요즘입니다. 맡겨 주신 것에 비해 나의 역량은 턱없이 부족해 보일지라도 주인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맡겨 주신 것을 충성되게 감당하기를 결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나의 아바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창훈(열리는셀) 작성시간 26.06.06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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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명희 작성시간 26.06.06 아멘아멘!! 재생산 사역자로 쓰임받고자 애쓰며 헌신을 결단한 멋진 민영리더~ 기도로 응원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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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성혁 작성시간 26.06.06 아멘!! 항상 밝은 미소의 민영이~^^ 맡겨주신것에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들이 이뻐~ㅋ 졸업을 축하하고 계속해서 기도로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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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예찬 작성시간 26.06.06 아멘! 새로운 필드를 앞두고 훈련을 통한 도전과 은혜들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한 민영리더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네~!! 더 멋지게 빛나게 쓰임받을 앞으로의 삶을 기대하며 기도로 응원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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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주영 작성시간 26.06.07 아멘~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의셀 레츠기릿~!!!>_<
저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