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많이 눌려있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계속 침투하여 들어왔고 그것을 밀어내는데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기도도 맞지만 예배였습니다. 예배자리만큼은 사수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 목사님 설교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강한 위로와 도전을 주셨습니다. 마음도 가벼워지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점점 채워졌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올해가 되었고 훈련은 3월부터지만 1월부터 설렜던 것 같습니다. 먼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계속 함께하심을 느끼고 느끼는 하루하루 였습니다.
제자대학 1학기 훈련이 목욜 저녁이다 보니.. 역시 막상 자리를 온전히 지키거나 정시간에 훈련을 받으러 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11시 다되서 집에 복귀했는데, 그날 훈련이 12시 다되서 끝난걸 알고..훈련 11시에라도 갈걸..이라며 후회와 자책도 하기도 하고, 수렛바퀴의 삶에 의지를 내어 도전했지만 점점 숫자가 작아지고 X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각을 하여 말씀 중간에 들어가더라도 훈련에 꼭 참석하려고 노력했던 순간들이 저는 좋았습니다. 그 피곤함과 늦은김에 집에가고 싶은 내적 싸움도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훈련,예배,셀가족모임 등 정말 아무나 올 수 없고 부르심에 내가 올 수 있는 것임을 많이 많이 체감하는 시즌이었습니다.
나도 쓰임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이 주제로 기도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 훈련 전부터 훈련이 진행되는 이번 시즌 내내 주시는 마음 중 하나는 저도 쓰임받고 있으며..지금 눈을 들어 내가 속한 집, 회사, 교회를 찬찬히 한번 봐라. 작은 것부터 섬길 수 있는 교회가 있고 나의 역할들이 있고, 집과 회사에 복음을 전해야할 영혼들이 있음을 다시 상기시켜주셨습니다.
3년 전, 혹은 1년 전 혹은..태어나서부터 기도제목이었던 가정의 복음화, 직장팀원들의 복음화, 내 친구의 복음화가 이번 시즌 행복모임이 다 열렸습니다. 회사 팀원이 3명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작년과 이어져서 마침내 파이널까지 열렸고, 이 행복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나머지 팀원 2명이 차례차례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행복모임으로 연결을 시도하고 있고 기도하고 있으며 꼭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3년전 신장암 판단을 받아 본인 와이프에게도 차마 말을 못해 몰래 수술을 앞둔 친구를 찾아가 치유기도를 해서 실제로 지금 회복되었지만, 정작 복음을 전하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에 내내 맘에 걸렸던 친구의 행복모임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희 아빠의 행복모임이 열렸습니다. 왜 이렇게 용기를 내고 행복모임이 열리기까지 오래걸렸을까요.. 그저 기쁩니다. 할렐루야. 아빠의 영접기도 한마디 한마디가 긴장이되고 혹여나 중간에 기도를 멈추지는 않을까. 혹은 처음부터 기도를 따라하지 않지는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을 안기며 마침내 아멘..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팀원으로 동생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하심이 확실합니다.
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젼을 위임받은 재생산사역자로써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집니다. 그리고 신앙과 삶의 간격을 좁혀가도록 더욱 애쓰겠습니다. 당연히 보일때도 잘해야겠지만 목사님이 안보실때 혹은 회사든 밖이든 그곳에서는 큰숲에서 보낸 선교사임을 깨닫고 더 기도하고 더 애쓰고 더 섬기고 사탄과 끊임없이 싸우며 나를 경계하고 단단해지겠습니다.
목사님!! 앎의 가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알 수 있기에 써먹을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평생 배울 수 있는 훈련의 자리가 있는 우리교회가 있어 항상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사드리는 것은..흠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훈련때마다 주시는 목사님의 메세지가 무척 좋은 것도 사실이나 무엇보다 목사님의 그 확신의 찬 에너지, 진심, 열정, 애탐, 눈빛에 제가 너무 많이 힘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그 부족함을 기도와 실천으로 채울 줄 아는, 그래서 성장하여 쓰임받는 일꾼으로 꼭! 달려가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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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성혁 작성시간 26.06.06 아멘!! 12주의 훈련 고생했어~그동안의 마음이 잘 묻어나는 간증 감사해. 계속해서 기도로 응원할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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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 윤주 작성시간 26.06.06 승훈이~간증 읽으면서 진짜 많은 은혜 받았어😊오랫동안 품어왔던 기도제목들이 하나씩 응답되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게 일하시는지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혼을 향한 마음 잃지 않고 재생산 사역자로 멋지게 쓰임받길 기도한다요🙏🔥 -
작성자김경실 작성시간 26.06.06 재생산사역자 이승훈! 너무 멋집니다~~ㅎㅎ 이번 시즌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아갈 승훈형제님을 더욱 기도로 응원해요 ㅎㅎ 큰 복의 통로로 쓰임받았던 승훈형제님 이번 시즌 너무 고생많았어요 ㅎㅎ 열려지고 있는 행복모임 모두 열매 맺기를 계속 기도할게요!